☞일시 : 2019. 11. 13(수)
☞누구 : 나홀로
☞산행시정
• 05:45 집 ⇨ 05:50 천왕역(4-4)
• 06:11 가산디지털딘지역(2-4) ⇨ 39분 수원역 ⇨ 47분 새마을호 승차
• 09:10 구미역 하차 ⇨ 28분 황상행(380번) 승차
• 10:18 황상동종점 하차 ⇨ 20분 산행출발 ⇨ 48분 천생산 입산
• 11:03 대피소 정자4거리(좌측으로 진행) ⇨ 08분 초정 정자(직진) ⇨ 15분 거북바위 ⇨ 40분 전망바위 ⇨ 46분 미덕암(전망바위) ⇨ 55분 천생산 정상
• 12:05 하산출발(북검지방향) ⇨ 13분 천생산성 ⇨ 17분 능선4거리(황상동방향)
• 13:05 검성지 생태공원 ⇨ 30분 황상동종점 정류장(산행종료 7.6km) ⇨ 35분 버스(380번)승차 ⇨ 53분 91번(강동병원 경유)환승
• 14:10 강동병원앞 하차 ⇨ 병문안(2시간)
• 16:34 구미역행(187번) 승차
• 17:22 구미역앞 하차 ⇨ 44분 무궁화호 승차
• 19:54 천안역 하차
• 20:07 전철 1호선(10-2)승차
• 21:47 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환승 ⇨ 54분 천왕역 하차 ⇨ 귀가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총 산행 거리 : 약 7.6 km 소요시간 : 약 03시간 10분(중식, 간식, 휴식 포함)
☞특징, 볼거리
구미 천생산 높이 : 407m 위치 : 경북 구미시 황상동, 신동, 장천면
천생산은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자로 보이고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 해서 천생산이라 부르지만 방티산 또는 한일자로 보인다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 친 것 같다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부른다. 장천면 일대에서는 장천면 일대에 있는 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혁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천생산에는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12호로 지정된 천생산성이 있다. 천생산 상봉 가까이는 미득암이 있다. 미득암은 천생산 고스락에서 남서쪽으로 쑥 내민 거대한 바위로 세 면이 그대로 천길 바위 낭떠러지이다.
천생산은 그리 높지 않아 오르는데 힘이 들지 않고 산마루가 길고 평탄하며 숲이 우거져 있는데다 암벽의 장관 등 경관도 훌륭하여 산행뿐만 아니라 소풍지로도 좋다. 정상 남쪽에는 미득암이 있고 북쪽에는 통신바위가 있어 어느 곳에서 시작하든지 미득암과 통신 바위를 이어야 한다. 산행기점과 종점은 천룡사와 장천면 신장리의 자골로하는 것이 좋으나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편리한 황상동 방향으로 올라 원점회귀산행을 하고 강동병원에 인대파열로 입원중인 동생 병문안을 위해 강동병원으로 갔다가 5시 44분 열차를 타고 저녁 10시에 집에 도착하였다. 원래 내년 벌초 마치고 오면서 산행하려고 구미부근의 냉산과 오늘 다녀온 천생산을 검색해 둔 산인데 구미 사는 막내동생이 산행하다 인대를 다쳐 병원에 있는 동생 병문안도 하고 산행도 하기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천생산 산행을 마음먹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산행 입구인 황상동 종점에서 하차하여 구포터널을 뚫기 위한 공사장을 요리조리 돌아서 산 입구에 도착하여 오르는 등로는 대체로 완만한 길로 산악 자전거탄 젊은청년 두명이 진땀을 흘리면서 올라 왔다. 참 젊음이 좋다. 대학생들인 것 같았다. 중턱쯤 오르니 대피소가 있고 5.6분 오르니 초정 정자가 나타나는데 우측(내려가는길)으로 직진, 능선길을 가면서 정상쪽믈 쳐다보니 뾰족한 암봉(미덕암)이 송곳처럼 치솟아 있다. 산은 낮지만 봉우리는 암봉으로 되어 있지만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안전하고 가파른 계단이지만 힘도 덜 들었다. 천생산은 구미시민들이 즐겿앚는 산이라 평일인데도 제법 산객들이 오르내려 길 잃을 염려가 없었다. 정상 바로 아래 미덕암이란 큰 바위에 올라서니 조망이 시원하다. 오늘 날씨가 흐리니 구름 깔린 운해까지 볼 수 있어 정말 하늘이 내린 산인가 싶다. 정상석은 없고 정상 표지판과 산성비 제단이 있어 정상석 역할을 하여 그곳에서 인증샷 후 하산은 북검지 방향으로 하산하여 잠시 목계단 2곳을 내려서니 천생산성터 그리고 잠시 내려가니 능선 4거리가 나타나고 (우측은 천룡사, 직진은 신장리)좌측은 황상동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 나타나 작은 연못같은 저수지를 지나 황상동으로 하산하니 검성지 생태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한바퀴 돌아서 황상버스종점에 도착 산행을 마쳤다. 높이는 낮아도 아기자기하고 등로가 잘 정비되어 언제든지 쉽게 오를 수 있어 하늘이 구미시민에게 선사한 산인가 싶다.
초입 들머리 조금 지나
산악 자전거팀2명
대피소 쉼터
초정 쉼터
거북 바위
오르막 능선에서 바라본 뾰족한 정상의 미덕암
물메기 머리같아서...
미덕암에서 바라보는 옅은 운해
미덕암에서
복원한 천생 산성터
고릴라 머리같아서...
검성지 생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