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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字成語
001.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되어 나감
002. 각골난망(刻骨難忘) : 은덕을 입은 고마운 마음이 뼈까지 스며 잊혀지지 아니함.
003. 각자무치(角者無齒) :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복이 갖추어지지 아니함.
004. 갈이천정(渴而穿井) : 목이 마른 다음에야 우물을 팜.
005. 감언이설(甘言利說) : 비위에 맞는 말과, 이로운 조건으로 꾀는 말.
006. 갑론을박(甲論乙駁) : 서로 논쟁을 벌임.
007. 개과천선(改過遷善) : 잘못을 고치고 착하게 됨.
008. 객반위주(客反爲主) : 손님이 도리어 주인 노릇을 하게 됨.
009. 거거고산(去去高山) : 갈수록 일이 어려워짐.
010. 거두절미(去頭截尾) :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을 잘라버림.
011. 건곤일척(乾坤一擲) : 하늘과 땅을 걸고 승부를 겨룸.
012. 걸인연천(乞人憐天) : 거지가 하늘을 불쌍히 여김.
013. 격세지감(隔世之感) : 딴 세상인 듯 몹시 달라진 느낌.
014. 견리사의(見利思義) :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015. 견마지로(犬馬之勞) : 자기의 수고를 천한 몸의 노력으로 비유하여 낮춤.
016. 견마지치(犬馬之齒) : 자기의 나이를 천한 나이로 비유하여 낮춤.
017. 견문발검(見蚊拔劍) : 하찮은 일에 너무 크게 서두름.
018. 견물생심(見物生心) :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김.
019. 견원지간(犬猿之間) : 개와 원숭이처럼 몹시 나쁜 사이
020. 견이불식(見而不食) : 보고도 먹지 못함.
021. 견인불발(堅忍不拔) : 인내력이 많아서 굴하지 않는 마음.
022. 견적필살(見敵必殺) : 적을 보면 반드시 죽여야 함.
023. 결자해지(結者解之) : 자기가 한 일은 스스로가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함.
024.겸양지덕(謙讓之德) :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
025.경거망동(輕擧妄動) : 경솔하고 분별이 없는 행동.
026.경당문노(耕當問奴) : 모든 일은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함.
027.경이원지(敬而遠之) :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하지만 속으로는 싫어함.
028.경천동지(驚天動地) :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임.
029.계구우후(鷄口牛後) : 큰 것의 꼴찌 보다는 작은 것의 우두머리가 됨이 오히려 나음.
030.계륵(鷄肋) : 자기에게는 별로 요긴한 것은 아니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
031.고고지성(呱呱之聲) : 아기가 세상에 나오면서 처음 우는 소리.
032.고량진미(膏梁珍味) : 썩 맛있는 음식.
033.고육지계(苦肉之計) : 제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남을 속이는 계책.
034.고장난명(孤掌難鳴) : 혼자서는 일하기 어려움.
035.고진감래(苦盡甘來) :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
036.고집불통(固執不通) : 고집스럽고 변통성이 없음.
037.골육상쟁(骨肉相爭) : 같은 혈족끼리 서로 다툼.
038.공명정대(公明正大) : 사심이 없이 바르고 떳떳함.
039.과공비례(過恭非禮) : 지나치게 공손함은 도리어 예의가 아님.
040.과대망상(誇大妄想) : 자기의 현재 상태를 턱없이 과장하여 그것을 사실이려니 하고 믿음.
041.과소평가(過小評價) : 너무 얕잡아 봄.
042.교각살우(矯角殺牛) : 작은 일을 돌보다가 큰 일을 망침.
043.교언영색(巧言令色) : 아첨하느라고 듣기 좋게 꾸미는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
044.구만리장천(九萬里長天) : 무엇이나 아득히 멀고 높음을 뜻함.
045.구무완인(口無完人) : 그 입에 오르면 완전한 사람이 없음.
046.구미호(九尾狐) : 간사하고 요망한 사람.
047.구밀복검(口蜜腹劍) : 말은 꿀같지만 뱃속엔 칼을 지님.
048.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어와 행동이 유치함.
049.구십춘광(九十春光) : 봄의 석달 아흔날 동안.
050.구우일모(九牛一毛) : 많은 것에 비해 보잘 것 없이 적음.
051.구절양장(九折羊腸) : 양의 창자처럼 꼬불꼬불하고 험한 산길을 말함.
052.구태의연(舊態依然) : 묵은 태깔 그대로 임.
053.군계일학(群鷄一鶴) : 나쁜 것 중에서 단연 뛰어난 것을 말함.
054.군웅할거(群雄割據) : 여러 영웅이 다투어 땅을 갈라 차지함.
055.궁구막추(窮拘莫追) : 극도로 곤란한 사람을 추궁하지 말라는 뜻.
056.권토중래(捲土重來) : 한번 실패했다가 다시 힘을 얻어 일어남.
057.극구칭송(極口稱頌) :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함.
058.금란지교(金蘭之交) : 친구의 교제가 견고하기 금을 끊을 만하고 아름다움이 난초 향기에 비할 만함.
059.금상첨화(錦上添花) : 비단에 다시 꽃을 더하는 것처럼 좋은 일이 겹침.
060.금석맹약(金石盟約) : 쇠나 돌과 같이 굳은 약속.
061.금수지장(錦繡之腸) : 비단결 같은 고운 마음씨의 소유자.
062.금시초문(今時初聞) : 이제야 처음으로 들음.
063.금의야행(錦衣夜行)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는 데서 애쓴 일이 보람 없게 됨.
064.금지옥엽(金枝玉葉) : 귀엽고 소중한 자손을 일컬음.
065.기고만장(氣高萬丈) : 일이 뜻대로 될 때에 씩씩한 기운이 나서 대단히 으시댐.
066.기사회생(起死回生) :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
067.기상천외(奇想天外) : 천하에 없는 기발한 생각.
068.기왕지사(旣往之事) : 이미 지나간 일.
069.기우(杞憂) : 쓸데 없는 걱정.
070.낙정하석(落穽下石) : 함정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지 않고 도리어 돌을 떨어뜨림.
071.난공불락(難攻不落) : 치기가 어려워 쉽사리 함락되지 아니함.
072.난형난제(難兄難弟) : 누가 형인지 아우인지 가리가 어려움.
073.낭자야심(狼子野心) : 신의가 없음.
074.낭중지추(囊中之錐)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유능한 자는 어디서나 드러남.
075.내우외환(內憂外患) : 내부의 걱정과 외부의 근심.
076.노기충천(怒氣衝天) : 말할 수 없이 화가 잔뜩 나 있음.
077.노심초사(勞心焦思) : 애를 써 속을 태움.
078.노익장(老益壯) : 늙을수록 기력이 더욱 건강함.
079.녹음방초(綠陰芳草) : 우거진 나무 그늘과 향기로운 풀.
080.논공행상(論功行賞) : 공을 의논하여 상을 줌.
081.능소능대(能小能大) : 모든 일을 맘대로 두루 잘 함.
082.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음.
083.다정다감(多情多感) : 인정이 많고 감상이 많음.
084.당연지사(當然之事) : 마땅하고 당연한 일.
085.대경실색(大驚失色) : 몹시 놀라서 얼굴 빛을 잃음.
086.대기만성(大器晩成) :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성공함.
087.대동소이(大同小異) : 대체로 같고 조금 다름.
088.대우탄금(對牛彈琴) : 어리석은 사람에게 도리를 일러도 알아듣지 못함.
089.도로무공(徒勞無功) : 수고는 수고대로 했건만 수고한 보람이 없음.
090.도청도설(道聽塗設) : 길거리에서 얻어들은 근거없는 헛소문.
091.도탄지고(塗炭之苦) : 진구렁이나 숯불에 빠졌다는 뜻으로 몹시 고통스러움.
092.독서삼매(讀書三昧) : 책 읽기에만 골몰하여 딴 생각이 없음.
093.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 정처없이 떠돌아 다님.
094.동가홍상(同價紅裳) : 같은 조건이라면 나은 것을 선택함.
095.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과 즐거움을 같이 함.
096.동량지재(棟梁之材) : 후에 크게 될 인물을 뜻함.
097.동문서답(東問西答) : 아주 터무니 없는 대답.
098.동병상련(同病相憐) : 입장이 같은 사람끼리 서로 동정함.
099.동분서주(東奔西走) : 아주 바쁨.
100.동상이몽(同床異夢) : 함께 일을 하면서도 생각은 다르게 함.
101.동서고금(東西古今) : 동양이나 서양이나 예나 이제.
102.동족방뇨(凍足放尿) : 잠깐 동안만 효력이 있음.
103.동행서주(東行西走) : 되는 일도 없으면서 여러곳으로 바삐 돌아다님.
104.두문불출(杜門不出) : 집안에 있으면서 비깥에 나오지 아니함.
105.등고자비(登高自卑) : 모든 일은 차례를 밟아야 함.
106.등루거제(登樓去梯) : 사람을 꾀어서 위급한 지경에 이르게 함.
107.등용문(登龍門) : 입신 출세의 관문을 뜻함.
108.등하불명(燈下不明) : 가까이 있는 것이 도리어 알아내기 어려움.
109.등화가친(燈火可親) : 서늘한 가을이 되어 책 읽기 좋음.
110.마이동풍(馬耳東風) :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지나쳐 흘려 버림.
111.막상막하(莫上莫下) :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움.
112.만고풍상(萬古風霜) : 세상을 살면서 겪은 많은 고생.
113.만면희색(滿面喜色) : 얼굴에 가득히 나타나는 기쁜 빛.
114.만사형통(萬事亨通) : 모든 일이 거리낌 없이 다 잘됨.
115.만산홍엽(滿山紅葉) : 단풍이 들어온 산이 붉은 잎으로 뒤덮임.
116.만시지탄(晩時之歎) : 때늦게 하는 한탄.
117.만식당육(晩食當肉) : 배고플 때에는 맛 없는 음식도 고기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임.
118.만신창이(滿身瘡痍) : 온몸이 상처투성이 뿐임.
119.만우난회(萬牛難回) : 고집이 썩 센 사람을 비유.
120.만화방창(萬化方暢) : 따뜻한 봄날에 온갖 물건이 나서 자람.
121.망양보뢰(亡羊補牢) : 뒤늦게 서두르는 어리석음을 일컬음.
122.맹자실장(盲者失杖) : 장님이 지팡이를 잃은 것처럼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짐.
123.면종복배(面從腹背) : 바로 대해서는 좋은 체하나 속으로는 배반함.
124.명경지수(明鏡止水) : 밝은 거울과 조용하게 고인 물.
125.명과기실(名過其實) : 이름만 좋고 실상이 없음.
126.명실상부(名實相符) : 이름과 사실이 서로 들어맞음.
127.모골송연(毛骨悚然) : 몹시 놀랍고도 두려움.
128.모순(矛盾) :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함.
129.목불인견(目不忍見) : 눈으로 차마 볼수가 없음.
130.묘두현령(猫頭縣鈴) : 전혀 불가능함.
131.무근지설(無根之說) : 터무니 없는 소문.
132.무용지물(無用之物) : 아무데도 쓸데가 없는 물건 또는 사람.
133.무위도식(無爲徒食) : 하는일 없이 헛되게 놀고 먹음.
134.무의무탁(無依無托) : 의지할 곳이나 의탁 할 곳이 없음.
135.무지막지(無知莫知) : 몹시 무식하고 상스러움.
136.문외한(門外漢) : 그 일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
137.문전성시(門前成市) : 마치 저자(시장)를 이룬 것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듦.
138.문전옥답(門前沃畓) : 문 앞에 가까이 있는 기름진 논.
139.물각유주(物各有主) : 무엇이나 주인이 있음.
140.물실호기(勿失好機) :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아니함.
141.미사여구(美辭麗句) : 아름다운 말과 훌륭한 글귀.
142.미풍양속(美風良俗) : 아름답고 좋은 풍속.
143.박빙여림(薄氷如臨) : 살얼음을 밟는 것처럼 대단히 위태함.
144.박장대소(拍掌大笑) : 손바닥을 치며 크게 웃음.
145.박학다식(博學多識) : 학식과 견문이 썩 넓음.
146.반목질시(反目嫉視) : 서로 흘겨보면서 질투함.
147.반신반의(半信半疑) : 반쯤 믿고, 반쯤 의심함.
148.발본색원(拔本塞源) : 폐단이 되는 근원을 아주 뽑아 버림.
149.배은망덕(背恩忘德) : 은혜와 덕택을 배반하고 잊음.
150.백년대계(百年大計):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획.
151.백년하청(百年河淸) : 되지 않을 일을 오랜 시일을 두고 기다림.
152.백면서생(白面書生) : 항상 글만 읽어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
153.백미(白眉) : 많은 것 가운데서 가장 뛰어남.
154.백의종군(白衣從軍) : 어떤 직책이 없이 군을 따라 전장에 나아감.
155.백중지간(伯仲之間) : 서로 비슷비슷하여 낫고 못함이 없음.
156.백척간두(百尺竿頭) : 몹시 위태로운 지경.
157.부익부(富益富) :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됨.
158.부전자전(父傳子傳) : 대대로 어버지가 아들에게 전하거나 아들이 아버지를 많이 닮음.
159.부중지어(釜中之魚) : 가마 속에 든 고기라 함이니 매우 위급한 경우를 말함.
160.부지기수(不知其數) : 그 수를 알수 없을 정도로 많음.
161.부지하세월(不知何歲月) : 언제나 될 것인지 알지 못함.
162.부화뇌동(附和雷同) : 주견 없이 덩달아 남의 의견에 따름.
163.분골쇄신(粉骨碎身)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깨어 지도록 남을 위해 희생적으로 노력함.
164.불가사의(不可思議) :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미루어 알 수가 없음.
165.불구대천(不具戴天) : 함께 하늘 밑에 살 수가 없을 정도의 지독한 원수.
166.불문곡직(不問曲直) : 이치에 맞고 안맞음을 묻지 않고 함부로 행함.
167.불세출(不世出) : 좀처럼 세상에 태어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남.
168.불치하문(不恥下問) : 아랫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것이 없음.
169.비몽사몽(非夢似夢) :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170.빙탄지간(氷炭之間) : 정반대 되는 성질의 것들을 이름.
171.사면초가(四面楚歌) : 자기를 돕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고립된 상황.
172.사반공배(事半功倍) : 적은 수고로 많은 공을 이룬다는 뜻.
173.사상누각(沙上樓閣) :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오래갈 수 없음.
174.사생결단(死生決斷) : 죽음을 각오하고 대들어 끝장을 냄.
175.사족(蛇足) : 쓸데 없는 짓, 또는 별 필요 없는 군더더기 말이나 행동.
176.사지무책(思之無策) : 아무리 생각하여도 별 방법이 없음.
177.사지문지(使之聞之) : 자기의 뜻을 딴 사람을 거쳐서 남에게 전함.
178.사필귀정(事必歸正)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이치로 돌아옴.
179.사후약방문(死後藥房文) : 때가 지난 후 어리석게 소용 없이 애씀.
180.산자수명(山紫水明) : 산수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움.
181.산전수전(山戰水戰) : 세상의 온갖 어려움을 다 겪었음을 뜻함.
182.삼삼오오(三三五五) : 삼사인이나 오륙인이 떼를 지어 다니거나 무슨 일을 하는 것.
183.삼익우(三益友) : 정직한 사람, 믿음직한 사람, 견문이 넓은 사람.
184.삼인성호(三人成虎) :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쉬움.
185.삼척동자(三尺童子) : 키가 석자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이.
186.상부상조(相扶相助) : 서로 서로 도움.
187.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됨.
188.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 웃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바르지 아니함.
189.생이지지(生而知之) : 배우지 않아도 나면서부터 스스로 통해 앎.
190.선견지명(先見之明) :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알아 채는 밝은 지혜.
191.선공후사(先公後私) :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192.선유자익(善游者溺) : 무엇이든지 잘하는 사람이 그 재주를 믿고 까불다가 화를 입게 됨.
193.설상가상(雪上加霜) : 불행이 거듭됨.
194.설왕설래(說往說來) : 서로 말이 오고 가고 하는 것.
195.소탐대실(小貪大失) :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어버림.
196.속수무책(束手無策) : 손발을 묶은 듯 아무런 대책이 없음.
197.수구초심(首丘初心) :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198.수수방관(袖手傍觀) : 소매에 손을 넣고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음.
199.수어지교(水魚之交) :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밀한 관계.
200.승승장구(乘勝長驅) : 싸움에 이긴 형세를 타서 냅다 몰아침.
201.시기상조(時機尙早) : 아직 때가 덜 되었다는 말.
202.식불감미(食不甘味) : 근심 걱정으로 음식의 맛을 잃음.
203.식소사번(食少事煩) :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204.식자우환(識字優患) : 글자를 아는 것이 도리어 근심거리임.
205.신언서판(身言書判) : 사람을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
206.신진대사(新陳代謝) : 묵은 것은 나가고 새것이 대신 들어옴.
207.심기일전(心機一轉) : 어떤 동기에 의하여 지금까지 먹었던 마음을 바꿈.
208.심사숙고(深思熟考) : 깊이 깊이 잘 생각함.
209.십상팔구(十常八九) :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210.십시일반(十匙一飯)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함 사람을 돕기 쉬움.
211.아비규환(阿鼻叫喚) : 처참함 속에서 허둥대는 모양.
212.악사천리(惡事千里) : 좋지 못한 소문은 삽시간에 널리 퍼짐.
213.안고수비(眼高手卑) : 눈은 높으나 실력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 곧 견식은 높되 솜씨는 부족함.
214.안불망위(安不忘危) : 평안한 것에도 안심하지 않고 늘 경계함.
215.안하무인(眼下無人) : 눈 아래 사람이 없는 것처럼 거만하게 행동함.
216.암중모색(暗中摸索) :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는다 함이니 어림잡고 일을 추측함.
217.앙천부지(仰天俯地) :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내려다보는 것.
218.애지중지(愛之重之) : 매우 사랑하고 중하게 여김.
219.약방감초(藥房甘草) : 약방의 감초처럼 어떤 일에나 빠지지 않고 잘 끼어 듦.
220.약육강식(弱肉强食) :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먹힘.
221.양두구육(羊頭狗肉) : 겉은 훌륭하게 보이지만 내용이 좋지 아니함.
222.양상군자(梁上君子) : 집의 들보 위에 숨어 있는 군자, 도둑을 가리킴.
223.양자택일(兩者擇一) : 둘 중에서 하나를 골라 잡음.
224.양호유환(養虎遺患) : 은혜를 베풀었다가 도리어 배반을 당함.
225.어두육미(魚頭肉尾) : 물고기는 머리가 짐승의 고기는 꼬리가 맛이 좋음.
226.어변성룡(魚變成龍) : 물고기가 변하여서 용이 됨.
227.어부지리(漁夫之利) : 두 사람이 서로 다투다가 이익은 제3자가 얻어 감.
228.어불성설(語不成說) : 말이 조금도 이치에 맞지 아니함.
229.언감생심(焉敢生心) : 감히 그런 생각을 품을 수도 없음.
230.언중유골(言中有骨) : 말의 외양은 순한듯하나 속뜻은 단단한 뼈가 들어 있음.
231.언즉시야(言卽是也) : 말인즉 사리에 옳음.
232.엄동설한(嚴冬雪寒) : 눈 내리는 깊은 겨울의 심한 추위.
233.여반장(如反掌) : 손바닥을 뒤엎는것 처럼 쉬움.
234.여발통치(如拔痛齒) : 앓던 이 빠진 듯 후련함.
235.여좌침석(如坐針席) : 바늘 방석에 앉은 것과 같이 마음이 편안하지 못함.
236.여필종부(女必從夫) : 아내는 반드시 남편의 뜻을 좇아야 함.
237.역이지언(逆耳之言) : 귀에 거슬리나 곧 유익한 말.
238.역자교지(易子敎之) : 아비가 가르치는 것보다 남에게 부탁하는 것이 교육상 효과가 많음.
239.역지사지(易之思之) : 처지를 바꾸어 생각을 함.
240.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 함이 곧 불가능한 일을 하고자 함.
241.연중무휴(年中無休) : 일 년 동안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음.
242.염념불망(念念不忘) : 항상 생각하여 잊지 않음.
243.염량세태(炎凉世態) : 권세가 있을 땐 아첨,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형편.
244.오리무중(五里霧中) : 5리나 되는 안개 속 같이 단서를 잡기 힘듦.
245.오불관언(吾不關焉) : 나는 상관하지 아니 함.
246.오비삼척(吾鼻三尺) : 내 코가 석 자 라는 뜻으로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을 돌볼 겨를이 없음.
247.오비이락(烏飛梨落) : 일이 공교롭게도 같이 일어나 의심을 받게 됨을 이름.
248.오상고절(傲霜孤節) : 서릿밭 속에서도 굽히지 아니하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란 뜻. 국화를 비유.
249.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다소의 차이는 있을망정 잘못되기는 일반임.
250.오월동주(吳越同舟) :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행동을 같이함.
251.오합지졸(烏合之卒) : 까마귀떼 모임과 같은 규율이 서지 않는 무리들.
252.옥석구분(玉石俱焚) :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이니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 함께 화를 입음.
253.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혀서 새것을 앎.
254.완전무결(完全無缺) : 충분하게 구비하여서 결점이나 부족함이 없음.
255.왈가왈부(曰可曰否) : 어떠한 일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을 많이 함.
256.외유내강(外柔內剛) : 성질이 겉으로는 순하고 부드러워 보이나 속은 굳세고 곧음.
257.요지부동(搖之不動) : 흔들어도 움직이지 아니함.
258.욕속부달(欲速不達) : 일을 너무 급히 하려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259.용의주도(用意周到) : 빈틈 없이 마음을 쓰고 준비함.
260.용호상박(龍虎相搏) : 용과 범이 서로 싸움.
261.우수마발(牛?馬勃) : 쇠오줌과 말똥같이 가치없는 물건들.
262.우승열패(優勝劣敗) : 나은 자는 이기고 못한 자는 패함.
263.우여곡절(迂餘曲折) : 복잡하게 뒤얽힌 사연.
264.우왕마왕(牛往馬往) : 소 갈데, 말 갈데다 나딘다는 뜻으로써 함부로 온갖 군데를 다 쫓아다님.
265.우왕좌왕(右往左往) : 사방으로 오락가락함.
266.우음마식(牛飮馬食) : 소나 말처럼 많이 먹음.
267.우이독경(牛耳讀經) : 쇠 귀에 경을 읽어 주는 것처럼 가르쳐 줘도알아듯지 못함.
268.우후죽순(雨後竹筍) : 한때에 많은 일들이 여기저기 불쑥 일어남.
269.욱일승천(旭日昇天) : 아침 해가 솟아 오르듯 힘차게 발전하는 기세.
270.운니지차(雲泥之差) : 구름과 진흙의 차이.
271.위국헌신(爲國獻身) :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임.
272.유만부동(類萬不同) :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273.유명무실(有名無實) : 이름뿐이고 실상이 없음.
274.유비무환(有備無患) : 방비가 잘되어 있으면 적이 언제 쳐들어와도 아무런 근심이 없음.
275.유야무야(有耶無耶) : 있는 듯 없는 듯 함.
276.유언비어(流言蜚語) : 터무니 없이 떠도는 소문.
277.유유낙낙(唯唯諾諾) : 남의 말에 잘 따르고 순종함.
278.유유상종(類類相從) : 끼리끼리 어울림.
279.유유자적(悠悠自適) : 아무 거리낌이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지냄.
280.유종지미(有終之美) : 한 번 시작한 일을 좋은 끝이 있게 함.
281.은인자중(隱忍自重) :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282.이구동성(異口同聲) :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
283.이란격석(以卵擊石) : 약한자가 강한 자에게 대항해 봤자 소용 없음.
284.이발지시(已發之矢) : 이미 쏜 화살이니 중지 할수 없음.
285.이소사대(以小事大) : 작고 약한자가 자기보다 크고 강한자를 섬김.
286.이실직고(以實直告) : 바른 대로 고함.
287.이심전심(以心傳心)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288.이열치열(以熱治熱) : 열은 열로 다스림.
289.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 남의 의심 받을 일은 삼감.
290.이합집산(離合集散) : 무엇이 어디로 모여 들기도 하고 또 흩어나가기도 함.
291.인면수심(人面獸心) : 얼굴은 사람이나 마음은 짐승과 같은 사람.
292.인사불성(人事不省) : 의식이 불명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함.
293.인산인해(人山人海) :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것.
294.인인성사(因人成事) : 남의 힘으로 인하여 일을 이룸.
295.인자무적(仁者無敵) :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296.인지상정(人之常情) : 인간으로서 가지는 보통의 인정.
297.일가월증(日加月增) : 날과 달로 늘어나고 불어남.
298.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 : 일각이 3년 같다 함이니 시간이 너무지루함.
299.일각천금(一刻千金) : 아주 짧은 시간도 천금처럼 귀중함.
300.일거무소식(一去無消息) : 한번 간 뒤로 소식이 없음.
301.일구이언(一口二言) :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함.
302.일맥상통(一脈相通) : 생각이나 성격이 서로 비슷함.
303.일명경인(一鳴驚人) : 오랜 침묵끝에 놀라운 일을 함.
304.일변도(一邊倒) : 한쪽으로만 쏠림.
305.일사불란(一絲不亂) : 질서가 정연하여 조금도 어지러움이 없음.
306.일사천리(一瀉千里) : 일의 진행이 매우 빠름.
307.일석이조(一石二鳥) : 한 가지 일로 두 가지의 이익을 봄.
308.일소일소(一笑一少) :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짐.
309.일시동인(一視同仁) : 모두들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310.일어탁수(一魚濁水) :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해를 입게 됨.
311.일언반구(一言半句) : 간단한 말, 한마디와 반조각 말.
312.일엽편주(一葉片舟) : 나뭇잎 같이 작은 한 척의 조각배.
313.일장춘몽(一場春夢) : 한바탕의 봄꿈과 같이 헛된 영화.
314.일조일석(一朝一夕) : 하루 아침이나 하루 저녁과 같은 짧은 시일.
315.일지반해(一知半解) : 하나쯤 알고 반쯤 깨달음.
316.일촉즉발(一觸卽發) : 조금만 닿아도 폭발할 것 같이 몹시 위급한 상태.
317.일패도지(一敗塗地) :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날 수가 없음.
318.일편단심(一片丹心) : 마음속에 굳게 지닌 뜨거운 정성.
319.일확천금(一攫千金) : 한꺼번에 많은 돈이나 재물을 얻음.
320.임전무퇴(臨戰無退) : 싸움터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321.입신양명(立身揚名) : 출세하여 명성을 날리게 됨.
322.입추지지(立錐之地) : 송곳 하나 세울 만한 곳이 없음.
323.자격지심(自激之心) : 제가 한 일에 대한 제 스스로의 미흡하게 여김.
324.자급자족(自給自足) : 자기 물건만으로 충당하여 넉넉하게 지냄.
325.자수삭발(自手削髮) : 자기가 자기 머리를 깎음.
326.자수성가(自手成家) : 자신의 힘으로 한 집을 이룰 만큼 큰 재물을 모음.
327.자승자박(自繩自縛) : 자기 잘못 때문에 스스로가 피해를 입게 됨.
328.자승지벽(自勝之癖) : 언제나 제가 남보다 낫다고 여기는 버릇.
329.자신만만(自信滿滿) : 아주 자신이 있음.
330.자업자득(自業自得) : 자기가 저지른 일로하여 스스로 그 결과를 받음.
331.자중지난(自中之亂) : 자기네 한패 속에서 일어나는 다툼질.
332.자포자기(自暴自棄) : 절망 상태에 빠져 비판한 끝에 도의상 옳지 못한 짓을 함.
333.자화자찬(自畵自讚) : 제 일을 제가 자랑함.
334.작심삼일(作心三日) : 한번 먹은 마음이 오래 가지 않음.
335.장삼이사(張三李四) : 흔히 어디에나 있는 그런 평범한 사람.
336.장유유서(長幼有序) :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순서와 질서가 있음.
337.장중보옥(掌中寶玉) : 귀여워하는 자식, 매우 소중히 여기는 것을 뜻함.
338.적소성대(積小成大) : 작은 것을 쌓으면 크게 됨.
339.적수공권(赤手空拳) : 맨손과 맨주먹.
340.적재적소(適材適所) :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씀.
341.전무후무(前無後無) : 그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도 없음.
342.전전긍긍(戰戰兢兢) : 매우 두려워서 벌벌 떨고 있는 모양.
343.전화위복(轉禍爲福) : 불행한 일이 도리어 복이 됨.
344.정문일침(頂門一鍼) : 정수리에 침을 놓는 것과 같이 썩 간절하고 매서운 충고의 비유.
345.제백사(除百事) : 다른 일은 다 제쳐놓고 그 일을 함.
346.조령모개(朝令暮改) : 아침에 명령하고 저녁에 그것을 고친다는 뜻으로 대중없이 바꿈.
347.조발석지(朝發夕至) :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함.
348.조변석개(朝變夕改) : 아침 저녁으로 뜯어고친다는 뜻으로 무슨일을 자주 변경함.
349.조삼모사(朝三募四) :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로 농락함.
350.조족지혈(鳥足之血) : 보잘 것 없이 적음.
351.족탈불급(足脫不及) : 발 벗고 따라가도 못 미침.
352.좌불안석(坐不安席) : 자리에 편안하게 앉아 있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불안함.
353.좌우명(左右銘) : 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반성하는 데에 이바지하는 격언.
354.좌정관천(坐井觀天) : 보고들은 것이 썩 좁음.
355.좌지우지(左之右之) : 마음대로 처리함.
356.주객전도(主客顚倒) : 주인과 손님이 거꾸로 바뀜.
357.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함.
358.주마가편(走馬加鞭) : 정진하는 사람에게 더욱 힘쓰게 함.
359.주마간산(走馬看山) : 자세함을 모르고 대충 지나감.
360.주야장천(晝夜長川) :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계속됨.
361.죽마고우(竹馬故友) : 대나무를 말처럼 끼고 다니던 때의 친구.
362.중구난방(衆口難防) : 뭇 사람의 임에서 나오는 어지러운 말.
363.중구삭금(衆口朔金) : 여러 사람의 말은 무서움.
364.지기지우(知己之友) :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
365.지리멸렬(支離滅裂) : 갈갈이 찢기고 흩어져 갈피를 잡지 못함.
366.지이부지(知而不知) :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체함.
367.진퇴유곡(進退維谷) :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궁지에 빠진 지경.
368.차일피일(此日彼日) : 이날저날 하고 자꾸 기일을 미룸.
369.창해일속(滄海一粟) : 큰 것에 대해 보잘 것 없이 작은 것.
370.천고마비(天高馬肥) :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좋은 계절인 가을.
371.천군만마(千軍萬馬) : 수가 썩 많은 군사와 말.
372.천려일실(千慮一失) : 천 번 생각에 한번 실수.
373.천만다행(千萬多幸) : 매우 다행함.
374.천방지축(天方地軸) : 너무 급하여 두서를 찾지 못하고 허둥댐.
375.천애지각(天涯地角) :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음.
376.천양지차(天壤之差) : 하늘과 땅 사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
377.천우신조(天佑神助) : 하늘과 신령의 도움.
378.천인공노(天人共怒) : 도저히 용서하지 못함.
379.천재일우(千載一遇) : 천 년에 한 번 있을 정도로 아주 좋은 기회.
380.천정부지(天井不知) : 물건 값 따위가 자꾸 오르기만 함.
381.천차만별(千差萬別) : 천만 가지의 사물이 다 차이가 나고 구별이 있음.
382.천편일률(千篇一律) : 여러 시문의 글귀가 거의 비슷하여 변화가 없음.
383.천하태평(天下太平) : 평화로운 세상, 근심 걱정 없는 마음.
384.천학비재(淺學菲才) : 학문이 얕고 재주가 없음.
385.철면피(鐵面皮) :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386.철천지한(徹天之恨) : 하늘에 사무치는 지극한 한.
387.청산유수(靑山流水) : 청산에 흐르는 물처럼 말을 매우 잘 함.
388.청천벽력(靑天霹靂) : 마른 하늘의 벼락, 곧 뜻밖에 일어난 사변.
389.청출어람(靑出於藍) : 제자가 스승보다 훌륭함.
390.초록동색(草綠同色) : 서로 같은 무리끼리 어울림.
391.초지일관(初志一貫) :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지님.
392.춘치자명(春雉自鳴) : 묻지 않은 말을 제가 발언하여 화를 자초함.
393.충언역이(忠言逆耳) : 충성스럽고 바르게 하는 말은 귀에 거슬림.
394.칠전팔기(七顚八起) :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굽히지 않고 분투함.
395.침소봉대(針小棒大) : 바늘만 한 것을 몽둥이처럼 과장하여 말함.
396.쾌도난마(快刀亂麻) : 일을 시원스럽게 잘 처리함.
397.쾌인쾌사(快人快事) : 씩씩한 사람의 시원스런 행동.
398.탐관오리(貪官汚吏) : 재물을 탐내는 마음이 더러운 관리.
399.파안대소(破顔大笑) : 근엄한 표정을 깨뜨리고 크게 웃음.
400.파죽지세(破竹之勢) : 매우 힘차게 나아가는 형세.
401.팔방미인(八方美人) : 누구에게나 모나지 않고 아무 일에나 능통한 사람.
402.패군지장(敗軍之將) : 실패하여 면목 없이 된 사람.
403.평지풍파(平地風波) : 뜻밖에 분쟁이 일어남.
404.포복절도(抱腹絶倒) : 참을 수가 없어서 배를 잡고 웃음.
405.표리부동(表裏不同) :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
406.풍수지탄(風樹之嘆) :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지 못한 자식의 한탄.
407.풍전등화(風前燈火) : 바람앞의 등불처럼 형세가 매우 위급함.
408.풍찬노숙(風餐露宿) :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의 고초.
409.피해망상(被害妄想) : 남이 자기에게 피해를 입힌다고 생각함.
410.필유곡절(必有曲折) : 반드시 무슨 곡절이(까닭)이 있음.
411.하로동선(夏爐冬扇) : 때가 지나 아무데도 소용없는 것.
412.하필성장(下筆成章) : 글을 짓는 것이 매우 빠름.
413.학수고대(鶴首苦待) : 목을 학과 같이 길게 늘여 뽑고 몹시 기다림.
414.한강투석(漢江投石) : 작은 도움으로는 효과가 없음.
415.한우충동(汗牛充棟) : 책이 매우 많음.
416.함구무언(緘口無言) :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음.
417.함흥차사(咸興差使) :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이 없음.
418.허무맹랑(虛無孟浪) : 사실이 허망하여 실속이 없음.
419.허장성세(虛張聲勢) : 실력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420.허허탄식(虛虛歎息) : 한숨을 지으며 몹시 탄식함.
421.현모양처(賢母良妻) : 어진 어머니이면서 착한 아내.
422.혈혈단신(孑孑單身) : 의지할 곳 없는 홀몸.
423.형설지공(螢雪之功) : 고생을 하면서 닦은 학문의 공.
424.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방해가 되는 일이 많음.
425.호사유피(虎死留皮) : 사람은 사후에 그 이름을 남겨야 함.
426.호사토비(호사토비) : 평소에 친분이 없더라도 죽었을 땐 슬퍼함.
427.호시탐탐(虎視耽耽) : 상대를 침범 하려고 형세를 엿봄.
428.호연지기(浩然之氣) : 세속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유쾌한 마음.
429.호의호식(好衣好食) : 좋은 옷과 좋은 음식, 곧 잘 먹고 잘 먹음.
430.혹세무민(惑世誣民)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
431.혼비백산(魂飛魄散) : 몹시 놀라서 혼백이 흩어짐.
432.홍로점설(紅爐點雪) : 조금도 효과가 없음.
433.홍일점 (紅一點) : 많은 남자들 가운데 한 여자가 끼어 있음.
434.화룡점정(畵龍點睛) : 가장 긴요한 부분을 최후에 완성함.
435.화무십일홍(花無十一紅) : 성한 것이 얼마 가지 않아서 반드시 쇠하여짐.
436.화중지병(畵中之餠) : 필요한 물건이지만 실용성이 없음.
437.환해풍파(宦海風波) : 벼슬살이에서 겪게 되는 온갖 어려움 .
438.활살자재(活殺自在) : 살리고 죽이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음.
439.황당무계(荒唐無稽) : 말이 근거가 없고 허황함.
440.회자정리(會者定離) : 만난 자는 뒤에 반드시 헤어짐.
441.횡설수설(橫說竪說) : 조리가 서지 않는 말을 함부로 함.
442.후생가외(後生可畏) : 후진들이 선배들보다 나아서 오히려 두렵게 여겨짐.
443.후회막급(後悔莫及) : 후회하여도 다시 어쩔 수가 없음.
444.훼예포폄(毁譽褒貶) : 훼방함과 추켜세움, 칭찬함과 나무람
445.흥진비래(興盡悲來) : 즐거운 일이 지나가면 슬픈 일이 닥쳐 옴.
446.희대미문(稀代未聞) : 지극히 드물어 좀처럼 듣지 못함.
447.희불자승(喜不自勝) ; 기뻐서 어쩔 줄을 모름.
448.희색만면(喜色滿面) : 기쁜 빛이 얼굴에 가득함.
449.희세지재(稀世之才) : 세상에 드문 재주, 또는 그런 사람.
450.희황상인(犧皇上人) : 세상을 잊고 숨어사는 사람.
四字小學-116
嗟嗟小子 敬受此書 (차차소자 경수차서)
譯
슬프구나 소자들아,
공경하여 이 글을 공부하여라.
解說
이제 <四字小學>을 끝맺을 때가 왔다. 좀 더 나이가 들어 원본 小學을 배우기 전의 어린 사람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고 사람의 도리를 바로 배워야 한다. 쇠는 달았을 때 두드려야 하고, 사람은 어릴 때 배워야 한다. 특히 인격 형성은 어려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힘써 이 글을 배우고 익히기를 당부한다.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은 모두 내 선택에 달려 있다. 착하게 사는 것도, 악하게 사는 것도 모두 내가 택할 나의 선택에 달려 잇는 것이다. 선하게 살려면 우선 무엇이 선한가 하는 것을 알고, 선을 추구하는 바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확립해야 한다. 무엇이 선인지, 어떻게 하면 선하게 사는지, 그것을 모르고는 선한 인생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小學 속에 담겨 있는
중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인생관을 심어 주고, 선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고 착한 사람이 되어, 일생행복하게 살기를 바랄 뿐이다.
四字小學(사자 소학)
四字小學은 옛날 書堂에서 어린 學童들이 제일 먼저
배우는 初學入德之門(초학입덕지문) 이다. 어릴때 부터 지켜야 할 行身과 효행, 효심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오늘날 忠孝思想교육에따른 좋은 책자이다. 총 九百六十字를 一行에 四字씩 글귀를 만들어 二百四十句節로 배열되어있다. 父生我身(부생아신) 아버지는 내 몸을 낳게하시고 母鞠我身(모국아신)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도다. 腹以懷我(복이회아)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셨다. 以衣溫我(이의온아)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以食飽我(이식포아)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셨다. 恩高如天(은고여천)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으시고 德厚似地(덕후사지)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으시니 爲人子者(위인자자) 사람의 자식된 자가 曷不爲孝(갈불위효) 어찌 효도를 하지 않겠는가? 欲報其德(욕보기덕) 그 은덕을 갚고자 하면 昊天罔極(호천망극) 하늘처럼 다함이 없다. 晨必先起(신필선기) 새벽에는 반드시 먼저 일어나 必洗必漱(필선필수) 반드시 세수하고 반드시 양치질하며, 昏定晨省(혼정)저녁엔 잠자리를 정하고 새벽엔 문안을 살피고 , 冬溫夏淸(동온)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게 해 드려라. 父母呼我(부모호아) 부모님께서 나를 부르시거든 唯而趨進(유이추진) 빨리 대답하고 달려 나가고 父母呼我(부모호아) 부모님께서 나를 부리시거든 勿逆勿怠(말역말태) 거스르지 말고 게을리하지 말라. 父母有命(부모유명) 부모님께서 명하는 것이 있으시거든 俯首敬聽(부수경청) 머리를 숙이고 공경히 들어라. 坐命坐聽(좌명좌청) 앉아서 명하시면 앉아서 듣고 立命立聽(입명입청) 서서 명하시면 서서 들어라. 父母出入(부모출입) 부모님께서 출입하시거든 每必起立(매필기립) 매번 반드시 일어나 서라. 父母衣服(무모의복) 부모님의 의복을 勿踰勿踐(물유물천) 넘어 다니지 말고 밟지 말라. 父母有疾(부모유질) 부모님께서 병을 앓으시거든 憂而謀추(우이모추)근심하고 낫게 하기를 꾀하라.(병나을 추) 對案不食(대안불식) 밥상을 대하시고서 잡수시지 않으시거든 思得良饌(사득양찬) 좋은 음식을 장만할 것을 생각하라. 出必告之(출필곡지) 밖에 나갈 때에는 반드시 아뢰고 反必面之(반필면지) 돌아오면 반드시 뵈어라. 愼勿遠遊(신물원유) 삼가 먼 곳에 가서 놀지 말며 遊必有方(유필유방) 놀더라도 반드시 일정한 곳이 있게 하라. 出入門戶(출입문호) 문호를 출입할 때에는 開閉必恭(개폐필공) 문을 여닫기를 반드시 공손하게 하라. 勿立門中(물립문중) 문 한가운데 서지 말고 勿坐房中(물좌방중) 방 한가운데 앉지 말라 行勿慢步(행물만보) 걸어갈 때에 걸음을 거만하게 걷지 말고 坐勿倚身(좌물의신) 앉을 때에 몸을 기대지 말라 口勿雜談(구물잡담) 입으로는 잡담을 하지 말고 手勿雜戱(수물잡희) 손으로는 장난을 하지 말라. 膝前勿坐(슬전물좌) 부모님 무릎 앞에 앉지 말고 親面勿仰(친면물앙) 부모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말라. 須勿放笑(수물방소) 모름지기 큰소리로 웃지 말고 亦勿高聲(역물고성) 또한 큰소리로 말하지 말라. 侍坐父母(시좌부모) 부모님을 모시고 앉아 있거든 勿怒責人(물노책인) 성내어 다른 사람을 꾸짖지 말라. 侍坐親前(시좌친전) 부모님 앞에 모시고 앉아 있거든 勿踞勿臥(물거물와) 걸터앉지 말며 눕지 말라. 獻物父母(헌물부모) 부모님께 물건을 바치거든 __而進之(궤이진지) 꿇어앉아서 올려라.(무릎꿇을 궤) 與我飮食(여아음식) 나에게 음식을 주시거든 __而受之(궤이수지) 꿇어앉아서 받아라. 器有飮食(기유음식) 그릇에 음식이 있어도 不與勿食(불여물식) 주시지 않으면 먹지 말라. 若得美味(약득미미) 만약 맛있는 음식을 얻으면 歸獻父母(귀헌부모) 돌아가 부모님께 드려라. 衣服雖惡(의복수악) 의복이 비록 나쁘더라도 與之必著(여지필저) 주시면 반드시 입어라. 飮食雖厭(음식수염) 음식이 비록 먹기 싫더라도 與之必食(여지필식) 주시면 반드시 먹어라. 父母無衣(부모무의) 부모님이 입으실 옷이 없으시면 勿思我衣(물사아의) 내가 입을 옷을 생각지 말며 父母無食(부모무식) 부모님이 드실 음식이 없으시거든 勿思我食(물사아식) 내가 먹을 음식을 생각지 말라. 身體髮膚(신체발부) 신체와 머리털과 피부를 勿毁勿傷(물훼물상) 훼손하지 말며 상하지 말라. 衣服帶靴(의복대화) 의복과 허리띠와 신발을 勿失勿裂(물실물렬) 잃어버리지 말며 찢지 말라. 父母愛之(부모애지) 부모님께서 사랑해 주시거든 喜而勿忘(희이물망) 기뻐하며 잊지 말라. 父母責之(부모책지) 부모님께서 꾸짖으시거든 反省勿怨(반성물원) 반성하고 원망하지 말라. 勿登高樹(물등고수) 높은 나무에 올라가지 말라 父母憂之(부모우지) 부모님께서 근심하시느니라. 勿泳深淵(물영심연) 깊은 연못에서 헤엄치지 말라 父母念之(부모념지) 부모님께서 염려하시느니라. 勿與人鬪(물여인투) 남과 더불어 다투지 말라 父母不安(부모불안) 부모님께서 불안해하시느니라. 室堂有塵(당실유진) 방과 거실에 먼지가 있거든 常必灑掃(상필쇄소) 항상 반드시 물 뿌리고 청소하라. 事必稟行(사필품행) 일은 반드시 여쭈어 행하고 無敢自專(무감자전) 감히 자기 멋대로 하지 말라. 一欺父母(일사부모) 한번이라도 부모님을 속이면 其罪如山(기죄여산) 그 죄가 산과 같다. 雪裏求筍(설리구순) 눈 속에서 죽순을 구한 것은 孟宗之孝(맹종지효) 맹종의 효도이고, 剖氷得鯉(부빙득리) 얼음을 깨고서 잉어를 잡은 것은 王祥之孝(왕상지효) 왕상의 효도이다. 我身能賢(아신능현) 내 몸이 능히 어질면 譽及父母(예급부모) 명예가 부모님께 미치느니라. 我身不賢(아신불현) 내 몸이 어질지 못하면 辱及父母(욕급부모) 욕이 부모님께 미치느니라. 追遠報本(추원보원) 먼 조상을 추모하고 근본에 보답하여 祭祀必誠(제사필성) 제사를 반드시 정성스럽게 지내라. 非有先祖(비유선조) 선조가 계시지 않았으면 我身曷生(아신갈생) 내 몸이 어디서 생겨났겠는가? 事親如此(사친여차) 부모를 섬기는 것이 이와 같으면 可謂孝矣(가위효의) 효도한다고 이를 수 있다. 不能如此(불능여차) 능히 이와 같이 하지 못하면 禽獸無異(금수무이) 금수와 다름이 없느니라. ★충효편(忠孝篇) 學優則仕(학우즉사) 학문이 넉넉하면 벼슬을 해서 爲國盡忠(위국진충)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敬信節用(경신절용)조심해서 미덥게 일하며 재물을 아껴써서 愛民如子(애민여자) 백성을 사랑함은 자식과 같게 하라. 人倫之中(인륜지중) 인륜의 가운데에 忠孝爲本(충효위본) 충과 효가 근본이 되니 孝當竭力(효당갈력) 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해야 하고 忠則盡命(충즉진명) 충성은 목숨을 다해야 한다. ★제가편(齋家篇) 夫婦之倫(부부지륜) 부부의 인륜은 二姓之合(이성지합) 두 성씨가 합한 것이니 內外有別(내외유별)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서 相敬如賓(상경여빈) 서로 공경하기를 손님처럼 하라. 夫道和義(부도화의) 남편의 도리는 온화하고 의로운 것이요 婦德柔順(부덕유순) 부인의 덕은 유순한 것이니라.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 이 선창하고 부인이 이에 따르면 家道成矣(가도성의) 가도가 이루어 질 것이다. ★형제편(兄弟篇) 兄弟姉妹(형제자매) 형제와 자매는 同氣而生(동기이생) 한 기운을 받고 태어났으니 兄友弟恭(형우제공) 형은 우애하고 아우는 공손히하여 不敢怨怒(불감원노) 감히 원망하거나 성내지 말아야 한다. 骨肉雖分(골육수분) 뼈와 살은 비록 나누어 졌으나 本生一氣(본생일기) 본래 한 기운에서 태어났으며, 形體雖異(형체수이) 형체는 비록 다르나 素受一血(소수일혈) 본래 한 핏줄을 받았느니라. 比之於木(비지어목) 나무에 비유하면 同根異枝(동근이지) 뿌리는 같고 가지는 다른 것과 같고, 比之於水(비지어수) 물에 비하면 同源異流(동원이류) 근원은 같고 흐름은 다른 것과 같다. 兄弟怡怡(형제이이) 형제는 서로 화합하여 行則雁行(행즉안행) 길을갈 때는 기러기 떼처럼 나란히 가라. 寢則連衾(침즉연금) 잠잘 때에는 이불을 나란히 덮고 食則同牀(식즉동상) 밥 먹을 때에는 밥상을 함께 하라. 分毋求多(분모구다) 나눌 때에 많기를 구하지 말며 有無相通(유무상통) 있고 없는 것을 서로 통하라. 私其衣食(사기) 형제간에 그 의복과 음식을 사사로이하면 夷狄之徒(이적지도) 오랑캐의 무리이다. 兄無衣服(형무의복) 형이 의복이 없거든 弟必獻之(제필헌지) 아우가 반드시 드리고, 弟無飮食(제무음식) 아우가 음식이 없거든 兄必與之(형필여지) 형이 반드시 주어라. 一杯之水(일배지수) 한 잔의 물이라도 必分而飮(필분이음) 반드시 나누어 마시고 一粒之食(일립지식) 한 알의 음식이라도 必分而食(필분이식) 반드시 나누어 먹어라. 兄雖責我(형수책아) 형이 비록 나를 꾸짖더라도 莫敢抗怒(막감항노) 감히 항거하고 성내지 말고. 弟雖有過(제수유과) 아우가 비록 잘못이 있더라도 須勿聲責(수물성책) 모름지기 큰소리로 꾸짖지 말라. 兄弟有善(형제유선) 형제간에 잘한 일이 있으면 必譽于外(필예우외) 반드시 밖에 칭찬하고, 兄弟有失(형제유실) 형제간에 잘못이 있으면 隱而勿揚(은이물양) 숨겨 주고 드러내지 말라. 我有歡樂(아유환락)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면 兄弟亦樂(형제역락) 형제들도 즐거워하고, 我有憂患(아유우환) 나에게 근심과 걱정이 있으면 兄弟亦憂(형제역우) 형제들도 근심하느니라. 雖有他親(수유타친) 비록 다른 친척이 있으나 豈若兄弟(개약형제) 어찌 형제간과 같겠는가? 兄弟和睦(형제화목) 형제가 화목하면 父母喜之(부모희지)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느니라. ★사제편(師弟篇) 事師如親(사사여친) 스승 섬기기는 어버이와 같이 해서 必恭必敬(필공필공) 반드시 공손히 하고 반드시 공경하라. 先生施敎(선생시교) 선생님께서 가르침을 베풀어주시거든 弟子是則(제자시즉) 제자들은 이것을 본받아라. 夙興夜寐(숙흥야매)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서 勿懶讀書(물나독서) 책 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勤勉工夫(근면공부) 공부를 부지런히 힘쓰면 父母悅之(부모열지)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느니라. 能孝能悌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것은 莫非師恩(막비사은) 스승의 은혜 아닌 것이 없느니라. 能知能行(능지능행)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것은 總是師功(총시사공) 모두 스승의 공이니라. ★경장편(敬長篇) 長者慈幼(장자자유) 어른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幼者敬長(유자경장)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라. 長者之前(장자지전) 어른의 앞에서는 進退必恭(진퇴필공) 나아가고 물러날 때 반드시 공손히 하라. 年長以倍(연장이배) 나이가 많아 곱절이 되거든 父以事之(부이사지) 아버지로 섬기고 十年以長(십년이장) 열 살이 더 많으면 兄以事之(형이사지) 형으로 섬겨라. 我敬人親(경노인친) 내가 다른 사람의 어버이를 공경하면 人敬我親(인경아친) 다른 사람이 내 어버이를 공경하고, 我敬人兄(아경인형) 내가 다른 사람의 형을 공경하면 人敬我兄(인경아형) 다른 사람이 내 형을 공경하느니라. ★붕우편(朋友篇) 人之在世(인지재세) 사람이 세상에 있으면서 不可無友(불가무우) 친구가 없을 수 없으니 以文會友(이무회우) 글로써 벗을 모으고 以友輔仁(이우보인) 벗으로써 인을 도와라. 友其正人(우기정인) 그 바른 사람을 벗하면 我亦自正(아역자정) 나도 저절로 바르게 되고, 從遊邪人(종유사인) 간사한 사람을 따라서 놀면 我亦自邪(아역자사) 나도 저절로 간사해 진다. 蓬生麻中(봉생마중) 쑥이 삼 가운데서 자라나면 不扶自直(불부자직) 붙들어주지 않아도 저절로 곧아지고 白沙在泥(자사재니) 흰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不染自汚(불염자오)물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더러워지느니라.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지고 近朱者赤(근주자)주사(朱砂)를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게되니 居必擇隣(고필택린) 거처할 때엔 반드시 이웃을 가리고 就必有德(취필유)나아갈 때엔 반드시 덕있는 사람에게가라. 擇而交之(택이교지) 사람을 가려서 사귀면 有所補益(유소보익) 도움과 유익함이 있고, 不擇而交(불택이교) 가리지 않고 사귀면 反有害矣(반유해의) 도리어 해가 있느니라. 朋友有過(붕우유과) 친구에게 잘못이 있거든 忠告善導(충고선도) 충고하여 착하게 인도하라. 人無責友(인무책)사람이 잘못을 꾸짖어 주는 친구가 없으면 易陷不義(역함불의) 의롭지 못한데 빠지기 쉬우니라. 面讚我善(면찬아선) 면전에서 나의 착한 점을 칭찬하면 諂諛之人(첨유지인) 아첨하는 사람이고, 面責我過(면책아과) 면전에서 나의 잘못을 꾸짖으면 剛直之人(강직지인) 굳세고 정직한 사람이다. 言而不信(이언불신) 말을 하되 미덥지 못하면 非直之友(비직이우) 정직한 친구가 아니다. 見善從之(견선종지) 착한 것을 보면 그것을 따르고 知過必改(지과필개)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悅人讚者(열인찬자) 남의 칭찬을 좋아하는 자는 百事皆僞(백사개위) 온갖 일이 모두 거짓이고, 厭人責者(염인책자) 남의 꾸짖음을 싫어하는 자는 其行無進(기행무진) 그 행동에 진전이 없다. ★수신편(修身篇) 元亨利貞(원형이정) 원 형 이 정은 天道之常(천도지상) 천도의 떳떳함이고 仁義禮智(인의예지) 인 의 예 지는 人性之綱(인성지강) 인성의 벼리이다. 父子有親(부자유친)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고, 君臣有義(군신유의)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으며, 夫婦有別(부부유별)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으며, 長幼有序(장유유서)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으며, 朋友有信(붕우유신) 벗과 벗 사이에는 신의가 있으니, 是謂五倫(이위오륜) 이것을 일러 오륜이라고 한다. 君爲臣綱(군위신강)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고, 父爲子綱(부위자강) 아버지는 자식의 벼리가 되며, 夫爲婦綱(부위부강)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니, 是謂三綱(이위삼강) 이것을 일러 삼강이라고 한다. 人所以貴(인소이귀) 사람이 귀한 이유는 以其倫綱(이기륜강) 오륜과 삼강 때문이다. 足容必重(족용필중) 발의 용모은 반드시 무겁게 하며, 手容必恭(수용필공) 손의 용모는 반드시 공손하게 하며, 目容必端(목용필단) 눈의 용모는 반드시 단정히 하며, 口容必止(구용필지) 입의 용모는 반드시 듬직히 하며, 聲容必靜(성용필정) 소리의 용모는 반드시 조용하게 하며, 頭容必直(두용필직) 머리의 용모는 반드시 곧게 하며, 氣容必肅(기용필숙) 숨쉴 때의 용모는 반드시 엄숙히 하며, 立容必德(입용필덕) 서 있는 모습은 반드시 덕이 있게 하며, 色容必莊(색용필장) 얼굴 용모는 반드시 씩씩하게 할 것이니, 是曰九容(시왈구용) 이것을 말해서 구용이라고 한다. 視必思明(시필사명)볼 때에는 반드시 밝게 볼 것을 생각하며, 聽必思聰(청필)들을 때에는 반드시 밝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 色必思溫하며 얼굴빛은 반드시 온화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貌必思恭(모필사)용모는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言必思忠(언필사충) 말은 반드시 성실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 事必思敬(사필사공) 일은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疑必思問(의심사)의심나는 것은 반드시 물을 것을 생각하며, 忿必思難(분필란)분노가 날 때에는 반드시 후환을 생각하며, 見得思義(견득사의) 얻을 것을 보면 의를 생각해야 하니, 曰九思(시왈구사) 이것을 말해서 구사라고 한다 非禮勿視(비례물시)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非禮勿聽(비례물청) 예가 아니 면 듣지 말며, 非禮勿言(비례물언)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 非禮勿動(비례물동)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行必正直(행필정직) 행동은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하고 言則信實(언즉신실) 말은 미덥고 성실하게 하며, 容貌端正(용모단정) 용모는 단정하게 하고 衣冠整齊(의관정제) 의관은 바르고 가지런하게 하라. 居處必恭(거처필공) 거처할 때에는 반드시 공손히 하고 步履安詳(보리안상) 걸음걸이는 편안하고 침착히 하라. 作事謀始(작사모시) 일을 할 때에는 시작을 잘 계획하고 出言顧行(출언고행) 말을 할 때에는 행실을 돌아 보라. 常德固持(상덕고지) 떳떳한 덕을 굳게 지키고 然諾重應(연약중응) 승낙을 할 때에는 신중히 대답하라. 飮食愼節(음식신절) 먹고 마실 때에는 삼가고 절제하고 言語恭遜(언어공손) 언어를 공손히 하라. 德業相勸(덕업상권) 덕업은 서로 권하고, 過失相規(과실상규) 과실은 서로 타이르며, 禮俗相交(예속상교) 예스러운 풍속은 서로 사귀고, 患難相恤(환난상휼) 재앙과 어려운 일은 서로 구휼하라. 貧窮困厄(빈공곤액) 빈궁과 재액이 있을 때에는 親戚相救(친척상구) 친척들이 서로 구원해 주며, 婚姻死喪(혼인사상) 혼인과 초상에는 相扶相助(상부상조) 이웃끼리 서로 도와라. 修身齊家(수신제)자기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것은 治國之本(치국지본)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고 讀書勤儉(독서근검) 책을 읽으며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起家之本(기가지본)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다. 忠信慈祥(충언자상) 충실하고 신용 있고 자상하며 溫良恭儉(온양공검)온순하고 어질고 공손하고 검소하게하라. 人之德行(인지덕행) 사람의 덕행은 謙讓爲上(겸양위상) 겸손과 사양이 제일이다. 莫談他短(막담타단)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靡恃己長(미시기장)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 己所不欲(기소불욕) 자기가 하고 싶지 아니한 것을 勿施於人(물시어인) 남에게 베풀지 말라. 積善之家(적선지가) 선행을 쌓은 집안은 必有餘慶(유필여경) 반드시 뒤에 경사가 있고. 不善之家(불선지가) 불선을 쌓은 집안은 必有餘殃(필유여앙) 반드시 뒤에 재앙이 있다. 損人利己(손인이기) 남을 손해보게 하고 자신을 이롭게 하면 終是自害(종신자해) 마침내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禍福無門(화복무문) 재앙과 복은 특정한 문이 없어 惟人所召(유인소소) 오직 사람이 불러들인 것이다. 嗟嗟小子(차차소자) 아 아! 소자(제자)들아 敬受此書(경수차서) 공경히 이 책을 받아라. 非我言老(비아언로) 내 말은 늙은이의 망녕이 아니라 惟聖之謨(유성지막) 오직 성인의 가르치심이니라 嗟嗟小子(차차소자) 가엽도다 어린이들아 敬受此書(경수차서) 공경하여 이 글을 수업하라! 一笑一少(일소일소)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一怒一老(일노일노) 한번 성을 내면 한번 늙느니라.
첫댓글 고맙다..한자공부 열심히 하께...
대단
아들놈들 가르킬려고 프린트 해놨다.
시간 내서 꼭 한번 읽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