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프리스트에서 다크로 클체한 중립 유저입니다.
여타 클래스들을 직접 다 플레이 해본 것은 아니기에
아래 건의사항들이 다소 편향적일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오딘은 일반 공격(평타)에 영향을 끼치는 '공격 속도' 외에도
스킬의 발동 모션 속도를 증가시키는 '스킬 시전 속도'(이하 스시속)의 별도의 스탯이 존재합니다.
스시속의 맥시멈 수치는 60%로, 게임 플레이에 있어 무시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스탯이죠.
하지만 바드의 [회복의 선율]과 다크의 [흡혈의 고리]와 같은 채널링 스킬들은 스시속의 영향을 전혀 받고 있지 않습니다.
채널링 스킬들도 엄연한 스킬들인데, 말 그대로 스시속의 버프로 스킬 시전 속도가 단축이 되어야 합리적이지 않나요?
두 클래스에게 모두 중요한 스킬들인만큼 채널링 스킬들 또한 스시속 버프의 영향을 받도록 개선 부탁드립니다.
(예시 : 스시속이 50%일 경우 스킬 채널링 시간을 50%로 단축)
스킬을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달라고 요청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 초창기에 세팅 됐던 부분들이 이제 게임이 4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유저들의 성장과 함께 게임 또한 그에 맞게 같이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로 갓 요툰하임에 입성한 희귀 아바타를 착용한 신규 유저의 흡고 채널링 시간과
니플하임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신화 아바타를 착용하 고인물 유저의 흡고 채널링 시간이 동일하다는 건..
게임의 흐름에 맞게 이 부분은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 말씀 드린 부분들은 이미 반영이 되었어야 하는데 방치가 되고 있는 것 같아 개선을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헌트리스 출시에 이어 향후 타 클래스들의 클래스 케어에 대해 몇 가지 더 첨언하자면
바드의 [회복의 선율]은 자신 혹은 파티원/길드원의 HP가 100%여도 발동되고 있는데요,
기본 힐 스킬인 [성스러운 빛]처럼 HP가 특정 수치로 내려갔을 시에만 발동되도록 개선해주세요.
그리고 팔라딘은 프리스트 중에서 그나마 DPS를 끌어올릴 수 있는 클래스라고 생각하는데 후딜이 너무 깁니다.
저도 프리스트에서 클체를 한 케이스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클래스인만큼 전체적으로 스킬 시전 모션이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다크의 흡고 똥 싸는 모션도 가능하면 개선 좀.. ㅠ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스탠딩 포지션으로 놀고 있는 손으로 흡혈해도 멋질거 같아요.
똥 싸는 모션만 아니면 뭔들
운영자님들 꼭 개선될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래도 클체안해?
이런 마인드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