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 겨울(冬)에 이르다(至)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히 ‘작은 설’이라 부름.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생각.
팥죽에 넣어서 먹는 새알심. 나이 개수만큼 먹는데
에고~~ 이것을 어찌 다 먹을꼬~!
붉은색의 팥죽에는 축귀(逐鬼) 주술행위 있어,
집안 구석구석에 뿌림.
설날 떡국, 대보름날 오곡밥, 추석 송편, 동지 팥죽 절기 음식.
올해는 동지가 음력 11월 초라 애동지..팥죽 대신 팥떡으로 먹는~!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도려내어
춘풍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임 오신 날 밤이어든 구비구비 펴리라.
<황진이 시조>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동짓날~ 긴긴 밤 잘 지내시고요.
<밀양아리랑>
https://youtu.be/7YRpwc3qrro?si=b-9B7NdnpWDrorm6
낼부터 낮이 길어진다요~~
첫댓글 팥죽은 드셨는지요? 전 행사로 인해 백숙 먹었네요 이 날은 팥죽이 제격인데
애동지라
팥떡을 먹는다네요
술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