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계시판에 질문했던 사항인데 미국군대에서 병장계급이 하사관급이라는 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미국군대계급을 우리말로 해석할때 미국 계급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오류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군대에서 우리말 해석상 병장이라고 인식되는 sergent라는 계급에 대해서 이 단어를 우리말로 "병장" 이라는 해석 그 자체가 잘못된 발상이라는 것이죠.
미국군대에서 sergent부터 확실한 부사관급이라고 한다면 우리말로 해석할 경우 병장이 아닌 초급하사라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것입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미국군대와 한국군대의 계급운영시스템 자체에서의 차이에서 우리말해석상 고쳐야 할것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상병이라고 인식되는 corporal과 specialist라는 계급에 대해서 전자의 경우 완전 부사관급은 아니나 분대장역할수행이 가능하고 사병들에 대한 지시가 가능하다라는 의미에서 과연 우리말로 "상병" 이라는 해석이 합당할지부터 따져볼것입니다.
그리고 미국군대가 모병제이고 그에 따라 진급시에도 철저한 성적을 바탕으로 진급심사가 이루어지는 반면 우리나라의 사병계급은 병역의무수행과정이기에 특별한 진급심사로 진급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차이점을 감안한다면 미군계급의 우리말해석에 대해서는 미군계급의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난후 정의를 내려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그에 따라 해석한다면 Private, Private first class를 한국군대의 이병, 일병, 상병으로 해석해야 하면
specialist를 병장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corporal은 한국군대에서 병과 부사관의 중간쯤 과도기적 성격으로 해석해야 할것입니다.
그러니 국가별 군대계급시스템의 내용적인 측면에서 해석할 경우 병장이 미국군대에서는 하사관급이라고 표현할것이 아니라
Private, Private first class가 한국군대에서는 이병 일병 상병의 3계급으로 세분화 되었다라고 해석함이 마땅합니다.
솔직히 숙련도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specilist라는 계급의 숙련도가 우리나라에서 병장보다 더 높다라고 봅니다.
첫댓글미군의 계급과 한국군의 계급을 비교할경우 미군의 경우 상병에서의 기점에서 부사관과 의무병 혹은 병으로 갈립니다. 미군역시 들어오면 2~3년정도는 의무복무라는게 있고 거기까지는 상병까지 있습니다. 즉 specilist까지는 병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우리의 병장과 동일한 입장이 맞습니다. 복무기간을 보거나 계급상을 보면 대체적으로 상병 꺾기는 호봉때와 비슷한 모습이죠. 다만 corporal 즉 선임상등병에서부터는 미군에서는 부사관으로 즉 정식 직업군인으로 대우하기 때문에 이들은 부사관이고 현재 한국군에서 비교될수 있다면 바로 유급지원병과 비교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상병계급이나 독일의 상병계급이나 볼때 한국에서는 의무병 병으로 분류되는 병장의 계급과 비교되는 계급으로는 미국으로 따지면 specilist이며 독일로는 Obergefreiter와 동급이지요. 독일의 경우 의무복무제가 짧기때문에 필요에 의해서는 Obergefreiter UA와 동급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는 의무복무기간이 줄어든다고해도 마찬가지가 될것이고 숙련도 문제를 따진다고해도 독일군의 경우 복무기간이 9개월인데도 높은 숙련도를 보유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숙련도 문제를 그리 따질 문제는 아니라 보여지는군요.
반드시 오래있다고해서 숙련도가 우수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병역기간은 국가마다 안보상황에 따라 다른것이며 오래있다고해도 숙련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짧은기간이 적응하는 경우가 있는법입니다. 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미군의 병에 해당하는 상병 즉 specilist와 한국의 상병/병장의 숙련도의 비교자체는 단순한 계급분류로 이야기하기에는 한계성이 지나치게 다분합니다. 이는 숙련도에 조건인 평균 능력/ 복무기간에 따른 훈련도의 성과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봐야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보충으로 corporal부터가 부사관으로 봅니다. 다만 문제는 corporal와 specilist가 동일한 계급으로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상병으로 동일하게 번역하고 저는 다른분의 번역에 따라서 -선임상병-으로 번역해드렸습니다. 바로 sergent가 그들 윗계급이기 때문에 병장으로 해석될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상병-병장이 계급이 분활되어있지만 미국은 corporal-specilist가 동급계급으로 있고 그위로 sergent있으며 부사관 계급도 한국과 다른 형태로 9계급이나 되어있습니다. 병장자체의 해석은 틀린해석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차피 병장자체를 직업군인으로 보는 경향이 서방군대는 강한편입니다.
첫댓글 미군의 계급과 한국군의 계급을 비교할경우 미군의 경우 상병에서의 기점에서 부사관과 의무병 혹은 병으로 갈립니다. 미군역시 들어오면 2~3년정도는 의무복무라는게 있고 거기까지는 상병까지 있습니다. 즉 specilist까지는 병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우리의 병장과 동일한 입장이 맞습니다. 복무기간을 보거나 계급상을 보면 대체적으로 상병 꺾기는 호봉때와 비슷한 모습이죠. 다만 corporal 즉 선임상등병에서부터는 미군에서는 부사관으로 즉 정식 직업군인으로 대우하기 때문에 이들은 부사관이고 현재 한국군에서 비교될수 있다면 바로 유급지원병과 비교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상병계급이나 독일의 상병계급이나 볼때 한국에서는 의무병 병으로 분류되는 병장의 계급과 비교되는 계급으로는 미국으로 따지면 specilist이며 독일로는 Obergefreiter와 동급이지요. 독일의 경우 의무복무제가 짧기때문에 필요에 의해서는 Obergefreiter UA와 동급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는 의무복무기간이 줄어든다고해도 마찬가지가 될것이고 숙련도 문제를 따진다고해도 독일군의 경우 복무기간이 9개월인데도 높은 숙련도를 보유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숙련도 문제를 그리 따질 문제는 아니라 보여지는군요.
반드시 오래있다고해서 숙련도가 우수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병역기간은 국가마다 안보상황에 따라 다른것이며 오래있다고해도 숙련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짧은기간이 적응하는 경우가 있는법입니다. 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미군의 병에 해당하는 상병 즉 specilist와 한국의 상병/병장의 숙련도의 비교자체는 단순한 계급분류로 이야기하기에는 한계성이 지나치게 다분합니다. 이는 숙련도에 조건인 평균 능력/ 복무기간에 따른 훈련도의 성과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봐야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글은 대체.. 무엇이 목적으로 작성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목은 번역문제인데.. 나중글을 보면 숙련도문제로 빠지고..;;
보충으로 corporal부터가 부사관으로 봅니다. 다만 문제는 corporal와 specilist가 동일한 계급으로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상병으로 동일하게 번역하고 저는 다른분의 번역에 따라서 -선임상병-으로 번역해드렸습니다. 바로 sergent가 그들 윗계급이기 때문에 병장으로 해석될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상병-병장이 계급이 분활되어있지만 미국은 corporal-specilist가 동급계급으로 있고 그위로 sergent있으며 부사관 계급도 한국과 다른 형태로 9계급이나 되어있습니다. 병장자체의 해석은 틀린해석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차피 병장자체를 직업군인으로 보는 경향이 서방군대는 강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