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사랑의 불꽃은 그런가 봐요 맘속에 켜지는 모닥불 인걸요 손잡고 그 불 옆에서 커피도 마시고 밀어를 만들기도하고 또 추억 그 속에 담기도 하죠 차곡차곡 - 쌓여잇는 이 기억들은 사랑의 그 행적 인걸요 사랑의 역사 라 할까 아니지요 - 사랑의 이야기들 이네 모든 사랑의 모습이 여기 담겻어요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감상평: 박만엽 시인의 *‘어떤 불꽃’*은 사랑이라는 감정의 본질을 절제된 언어로 담아낸 시입니다. *“냄새도 연기도 나지 않지만”*이라는 구절은 사랑의 보이지 않는 흔적과 여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어지는 *“타다 남은 재”*와 *“애간장을 태운다”*는 표현은 사랑이 남긴 상처이자 기억의 잔열을 떠올리게 합니다. 짧지만 그 안에 사랑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여운까지 모두 담겨 있어, 독자의 가슴에도 조용히 불을 지피는 시입니다.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에서 이 시를 마주친 사람들도 잠시 멈추어 자기 가슴 속 불꽃을 떠올렸을 것 같네요.
첫댓글 * 사랑의 불꽃은 그런가 봐요
맘속에 켜지는 모닥불 인걸요
손잡고 그 불 옆에서 커피도 마시고
밀어를 만들기도하고 또 추억 그 속에 담기도 하죠
차곡차곡 - 쌓여잇는 이 기억들은
사랑의 그 행적 인걸요
사랑의 역사 라 할까
아니지요 -
사랑의 이야기들 이네
모든 사랑의 모습이 여기 담겻어요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이 시는 초창기 서울지하철 7호선 대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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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도어에 실렸던 시라고 합니당
감상평:
박만엽 시인의 *‘어떤 불꽃’*은 사랑이라는 감정의 본질을
절제된 언어로 담아낸 시입니다.
*“냄새도 연기도 나지 않지만”*이라는 구절은
사랑의 보이지 않는 흔적과 여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어지는 *“타다 남은 재”*와 *“애간장을 태운다”*는 표현은
사랑이 남긴 상처이자 기억의 잔열을 떠올리게 합니다.
짧지만 그 안에 사랑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여운까지 모두 담겨 있어,
독자의 가슴에도 조용히 불을 지피는 시입니다.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에서 이 시를 마주친 사람들도
잠시 멈추어 자기 가슴 속 불꽃을 떠올렸을 것 같네요.
@Doumi 운영자님 감상평은 어디서 구한 것인지요?
멋지네요. 늘 고맙습니다.
@@@@@@
2~3년마다 다른 詩로 대체되어
지금은 없지만,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암 방면으로
철산역(4-1)과 대림역(7-2)
두 곳에 올려져 있었던 詩입니다
[어떤 불꽃 박만엽의 시, 정은영이 그리고 쓰다]
<center><a href="https://www.youtube.com/c/ManYupPARK" target=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aJ7/9d79942be50e36b74800610c1e4f54817141a9d8" class="txc-image" width="5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4mypoem-jpg배너-newW.jpg exif="{}" actualwidth="500"></a></center><!유튜브만엽채널링크-검정색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