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말 부터는 하나둘 피어날 울집 수국들.
혹한기를 다벗은 몸으로 견디고 뾰족뾰족 잎 올리기 두어달...
설레이는 맘으로 꽃망울을 맞이합니다.
폭풍성장중인 울집 수국이들 자랑합니다~~
젤먼저 개화중인 아야 산수국입니다.
육칠년되었는데 가지가 넘 많아선지 꽃은 두어송이 피다 말길래 올해는 가지제거 많이 해줬습니다.
제법 꽃구경할 수 있을듯합니다.
아마 엔젤왈츠? 사오미? 이지 싶습니다~~
하늘의 물방울?
이제부터는 수국
신품종 캔디박스일듯 합니다.
작년에 들였습니다.
키도 오육십센치로 작고 꽃이 많으며 추위랑 더위에 강하고 꽃이 길게 핀다는데...
올해 지켜볼일입니다.
떡갈잎 수국
삼년차 되니 제법 풍성해졌습니다.
기대주 입니다.
아나벨 수국
루비, 핑크, 흰색 들였는데 아무래도 루비는 루비가 아닌가벼요 핑크랑 비슷해요
이년전 만든 수국존~~
작년에 일년차인데도 파란수국으로 이뻤는데 올해는 과감히 보온을 안해줘서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제법 꽃대가 보입니다. 휴~~ 다행!!!
올해 노지에서 꽃을 못보이는 종류는 화분으로 들이고 노지월동 종류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노지월동도 잘 되는 별수국
화분에 있는 아이도 노지로 이식해서 네그루되니 제법 풍성합니다~~
꽃도 두번씩 피어주는 이쁜이로 강추합니다~~
목수국~~
해마다 이월에 두세마디 남기고 잘라주면 풍성하게 가지 올려
원예용 수국들 지는 여름에 이쁘고 풍성히 피고 겨울에 눈꽃까지 보여줍니다.
다시 이월에 강전지~~~
앞쪽에 볼륨스톡이랑 블러싱 삽목둥이들 작년봄에 심었더니
올해는 지금부터 당년지에서 꽃대가 올라옵니다.
키가 작지는 않아서 꽃보고 장마때 뒤쪽으로 이동해주고 다른곳에 있는 중간키인 썸머들 이식해야겠습니다.
멋진수국이 함께할 6월 기대합니다~~
두근두근~~~
첫댓글 하루님댁은 수국이 특별해요^^
그리 이쁜말씀을!!!
모두다 꽃망울 달고 있네요 피어나거라 피어나거라 ~기대 만땅입니다
지지대를 해주신건가요?
저 지지대는 강추위나 첫서리 내릴때 방한용입니다요
수국농원이라고해도 손색이 없겠어요.
꽃피면 장관이겠죠...^^
기대중입니다~~
농원은요
사진의 매직이지요 ㅎㅎ
꽃피믄 수국축제
하셔야겠어요 ^^
가까운 지인들 불러 꽃잔치 합니다~~
역쉬//기분좋은 하룻님은 실력이 상상을 초월하십니다.꽃의.여왕님!스케일도 크시고~ 감히/풋내기는 근접도 못할 실력을 갖추셧네요.오늘두 행복하시겟습니다.잘보고갑니다.
ㅡ^^*
이런 과분한 칭찬을...
이쁘게 피면 또 자랑하겠습니다~
상상하게 하시고, 기대하게 하시네요^^
어서 6월이 와서 만개한 수국을 보고싶어요~
넘 멋진댓글 감사드립니다~~
이 많은 종류의 예쁜 수국들이 다 피면 얼마나 예쁠지~.^^
날마다 즐거우실 것 같아요~.^^
어쩌면 상상하는 설레임이 더 행복하기도 하지요~~
풍성한6월이 기다리고 있네요
기대만땅입니다~~
굉장합니다.
수국 지지대인가요?
굉장은 아닙니다요 ㅎㅎ
지지대는 방한용으로 첫서리나 강추위때 한번씩 덥어줍니다.
이제 점적관수 설치하고파서 그때 사용하려고 그냥 두었습니다.
수국
키우시는 방법이 저와 비슷 하시네요
저도 수국 동네에서 월동 시켰는데
월동 되는 종류만 몇 개체 키울려고요
월동안되는 아이들 보온은 한계가 있어서 손들려합니다~
까탈스럽지 않고 잘자라는데 그래서 적당한 조율이 필요하더라구요
수국 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있어요
저 많은 아이들을 어찌 키우고 돌보셨을까요?
정성들여 키우신게 무지한 제눈에도 보이네요
ㅎㅎ 잘자라고 물만 잘주고 시기에 맞춰 가지치기만 잘해주면 잘자라는 아이죠.
개화기간도 길어 행복한 시간도 길구요~~
단 노지 월동되는 애들만 노지에,
노지월동 안되는 애들도 무가온 하우스에서는 충분히 겨울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