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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제1138신- 날아라 병아리
지음(知音) 추천 0 조회 78 18.07.25 00:0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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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25 07:58

    첫댓글 지음 님처럼 고운 심성의 또 다른 발견자가 잘 치료해주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 안타까움이 한층 가벼워 질거예요.

  • 18.07.25 08:44

    날 짐승이 하늘을 힘차게 날아다니니 참 힘이 넘치는 모양이지! ? 하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들여다 보면 가냘프기 한이 없습니다. 하기야 가냘퍼야 잘 날 수 있으니까겠지요.
    매가 산비들기를 낚아 채기위해서 공중비행하다가 학교 유리창에 부딪혔어요. 비들기는 죽고 매는 날개가 부러졌는지 눈은 매섭데요만, 경계는 하는데 저항의 힘이 없으니 자포자기 그래 숲속에 놓았는데 없어졌어요. 아마도 죽었겠지요.
    그래도 땅에 사는 동물이 힘있고 든든합니다. 화려하게 비상하는 날것은 사실 힘이 없답니다. 묵묵히 그냥 걷는 것이 최고일지요.
    동문서답했습니다.

  • 18.07.28 16:04

    '날아라 병아리'. 밝은 내용일거라 생각했어요.故신해철님 故노회찬님이 떠오릅니다.노래가 참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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