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말하면, 초등 6학년 아이들은 공감시기로 아이들은 저절로 영화에 공감되었고, 결과 아이들 마음으로 바로 영화의 내용-장면과 대사 등-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초등시기는 공감시기이므로 달리 방법을 취하지 않더라도 -재미있으면- 공감된다. 이것이 초등교육의 중요한 원리이다. 영화를 보면 감성을 자극하여 아이 자신도 모르게 공감하고 무의식에까지 이르러 영향을 주는 것이다. 물론 뇌도 영향을 줄 것이다. 예컨대 폭력적인 영상은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든다. 무의식이 변화되기 때문에 아이도 어쩔 수 없다. 또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와 같이 영혼의 작용 중 공감은 인간이 알지 못하므로 더 위험 한 것이다. 특히 초등 공감시기에 아이가 폭력적인 영상을 접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세뇌가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지 않나 생각한다. 어릴때 세뇌가 되면 커서도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다.
또 공감은 아이들 자신도 알수 없기때문에 방어도 하지 못한다. 무의식이 변화되어도 변화된 자신을 깨닫지 못한다. 예컨대 폭력적인 아이들이 자신이 폭력적임을 깨닫지 못하고 행동하는 것 등이다.
필자가 보기에 영화를 보는 아이들이 공감 수준을 넘어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필자는 칠판에다가 65,000만 달러라고 쓰고 한화로 계산해서 보여주었다. 650,000,000×1000원-넘지만 약으로 계산함-=6500억원(아이들도 돈에 민감하다)
물론 5편의 수입이지만 순수익이라고 말하고, 아마 주연 배우인 조니뎁이 약 1000억은 벌었을 것이다. 이 영화의 쟝르는 모험, 판타지, 코미디, 액션 등으로 사실이 아닌 상상에 기초한다. 어떻게 해서 이 영화가 흥행이 되었을까를 분석하면서 영화를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예컨대 조니 뎁은 해적의 성격을 어떻게 드러냈을까? 억양, 말, 태도, 걸음걸이, 동작 등을 분석해야 한다. 나오는 배우 들 중에서 가장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누구인가?, 가장 아름다운 장면, 명장면을 찾아라 등등 만약 절대로 빨려 들어가면 영화를 끄겠다라고 한 후 다시 보여주었다.
영화를 끝까지 보았지만 아이들은 더 이상 힘든 모습울 보이지 않았다. 아이들을 자세히 보다가 빨려들어가면 -필자가- 경고 하였다. 빨려들어가면 안되고, 장면과 동작을 분석해야한다 등
영상이 해로운 이유는 초등 시기 아이들은 저절로 공감하므로, 감정을 통해 무의식으로 바로 들어가 몸과 미음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보통 교육은 지식을 통하므로 공감이 어려워서 무의식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이다. 더불어 이렇게 변화되어도 아이들은 자신이 폭력적인지 알지 못한다. 공감은 감성으로 무의식인 마음이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알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찰을 하도록 교육-도덕 교과서-이 이루어지나 보이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성찰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지식을 배워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행동으로 표출되었을 때 비로소 알게 된다. 그때는 벌써 고치기에는 늦은 상태일 경우가 많다.
요약하면 영상이 문제인 경우, 공감시기에 감성으로 무의식으로 바로 들어가서 인간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더불어 변화된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이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 행동으로 표출될때는 고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아이들에게 그 날 가르쳐 준 것은, 이렇게 영상을 볼때 빨려들어가지 말고 영상을 분석하면서 봐야 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예컨대 아이들이 빨려들어가면 재빨리 포착해서 경고 하였다. " 빨려들어가면 안돼"라고
그리고 "만약 빨려 들어가면 영상을 끄고 잠시 쉬었다가 보아야 한다"라고 하니,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그러면 재미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 자신이 망가진다, 그래도 좋으니"하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물론 분석한 내용은 다음 시간에 공유하는 토론수업을 할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체험하게 되어서 중독의 위험에서 많이 놓여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즈음 아이들이 폭력적인 이유가 게임과 같은 영상이 그대로 무의식으로 들어간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것을 걸러주는 거름 장치가 없다. 어른들이 잘 보살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환경에 대처하는 교육방법, 이론이 빠른 시간에 나와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