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2
유전자량 보정
성염색체가 성을 결정하는 동물은 X염색체에서 발현되는 유전자의 양을 동등하게 하는 기작을 가지고 있다.
이를 양적 보상(dosage compensation)이라고 한다.
1. 사람과 일부 포유류 : 암컷 X억제 (암컷 X염색체 하나만 활성. 나머지 X는 불활성화.)
여성에서 X염색체 하나를 비활성화시킨다.
불화성화되는 X염색체는 무작위로 정해진다.
XX이면 하나의 바소체가 생긴다.
XXX이면 두 개의 바소체가 생긴다.
X는 하나만 발현한다.
2. 초파리 : 수컷 X 과발현
초파리는 수컷의 하나의 X염색체의 과활성화시킨다.
이 과발현은 번역 수준에서 일어나며 Sxl 단백질이 관여한다.
(Sxl 단백질은 초파리의 '성결정'과 '양적 보정'에 모두 관여한다.)
Sxl 단백질은 암컷에서만 발현한다.
Sxl 단백질은 Msl-2의 번역을 저해한다.
(Sxl 단백질은 msl-2 mRNA의 5' 선도서열과 3' UTR에 결합하여 리보솜이 결합하는 것을 막는다.)
Msl-2의 기능 : 히스톤 아세틸화로 염색질 구조를 느슨하게 한다.
이 방식으로 전사인자는 수컷에서 더 많은 빈도로 X염색체에 접근할 수 있어 과발현이 유도된다.
3. 예쁜꼬마선충 : 자웅동체 X 억제 (두 X염색체 모두의 전사 속도를 떨어뜨림)
꼬마선충은 X염색체의 전사 속도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양적 보상을 한다.
지웅동체는 XX, 수컷은 XO이다.
<참고서적>
길버트 발생생물학. 성 결정 챕터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예쁜 꼬마 선충의 자웅동체 X 염색체가 전사를 억제하여 양적 보상을 이룬다고 하였는데, 그러면 표에서 XA와 Xa의 발현량이 0.5 가 맞는 거 아닌가요.?? 전사 속도를 느리게 하여도 최종적인 발현량은 1이고, 수컷의 X염색체가 일반적인 전사 속도로 2를 만들어내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