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2011년 4월 17일(현지시간) 중국 광동성에 우박을 동반한 강풍이 불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18명이 부상당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날 폭우는 비와 우박은 물론 강풍을 동반하면서 지붕, 담벼락이 무너져 피해를 키웠다.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바람세기는 14등급(약 초속 45m이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기준 최고 등급인 12등급(초속 32.7m 이상)을 넘는 것이어서 그 강도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위 방송이 전파를 타던 날 광동성에 있던 제자 한 녀석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선생님 ...옆집의 담이 무너져서 사람을 구하려고 뛰어 갔는데 사람은 없구요 보이차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전화 했는데요...포장지에 1970년제작 광운공병이라고 써 있습니다.“
“야 임마 그거 다 가짜 짝퉁이니까 오해받지 않게 빨리 나와 부러라...ㅎ ㅎ ㅎ"
첫댓글 우박은 못봤지만 소나기는 앞이 안보일 정도 였습니다
폭우로 도로가 곳곳에 침수됐습니다
강원도 산골은 우박에 폭우는 아니지만 봄에서 하룻밤 사이에 다시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ㅎㅎ
여기에서 몇년 살다보니 이런것도 나름 괜찮네요.
자연재해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는데 요즘은 자연재해로 인명이 많이 상하네요..
ㅎㅎㅎ 너무 웃었습니다. ㅎㅎㅎ.ㅋㅋㅋ.
ㅋㅎㅎㅎ “야 임마 그거 다 가짜 짝퉁이니까 오해받지 않게 빨리 나와 부러라...ㅎ
ㅎㅎㅎㅎㅎ 마지막말 너무 웃기네요 ㅎㅎ 재밌게 읽고 갑니다 ㅎㅎ
그렇게 바람이 강하기로 유명한 백두산에도 최고 속도는 35m라 합니다. 사람이 제대로 서있지 못하는 속도죠.
30m에선 나무가 뿌리채 뽑히고요. 사람들이 많이 다치지 말아야 할텐데......
광운공병, 역시 짝퉁의 대가 답게 여기저기에 띄는군요. ^^
이번에 저도 80년대. 60년대 공병을 보고왔는데요..노차만 파는 유명한 집이었는데..그 집에도
딱 두개만 남아 있다더군요..80년대는 모르겠고 60년대꺼...
광운공병! ㅎㅎ
나와 부러~라! ㅎㅎ
혹시 진짜 광운공병이 아니었을까요? ㅎㅎㅎ^^
^^
ㅎㅎㅎ 그렇다면 ...아궁..배아파서 어쩌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