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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월요일 (음력:11월7일 )
오늘은 동짓날입니다.
오늘은 애동지라하여 팥죽을 해먹지 않고
떡을 해 먹는다는데 그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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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1년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는 날 이며
매년 양력11월 20~21일중 택하게 되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랍니다.
내일부터는 조금씩 낮이 길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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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이 음력 11월 10일 안에들면 애기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답니다.
애동지를
경북과 강원에서는 애기동지, 아동지라고 하며,
전남에서는 아그동지로
강원과 전남에서는 소동지로도 불리며,
오동지하고도 한답니다.
애동지에 팥죽을 먹으면 아이들에게 나쁘다는
속설이 있어 팥죽을 쑤지 않고 떡을 해 먹는 풍속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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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게된 유래는
중국고사에서 나온것이라 합니다 .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의하면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신 즉
천연두귀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아들이 평소에 팥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역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먹으며 악귀를 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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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팥죽을 먹던, 떡을 먹던
모두가 한해를 잘 지내온대 대한 감사의
마음과 우리모두의 건강과
이웃과 가족의 화목을 위한 것 이니,
점점 추워지는 이때에 같이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심정사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나누는 오늘 되세요.
~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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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네 경노당도 임시 폐쇄라
촌에서도 팥죽은 각자 집에서
끓이셨겠네요.
한그릇 남겨 놓으세요.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요즘 시골은 활동이나 모임이 일체
없는 고요.....그 자체 입니다^^
뒷집에서 얻어 묵엇심더.ㅎㅎ
감사합니다
팥죽은 드셨는지요 성주님^^
새해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어릴때 엄마한테 듣기로는
애동지에는 애들이 많이 죽고
중동지에는 젊은이들이
노동지에는 노인들이 많이 죽는다고
그래서 집에서 팥죽 끓여먹는거는 노동지에만 해 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네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시골도 개방적이라
애동지라도 죽을 많이 끓여 먹읍니다^^
새해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팥죽은 드셨는지요 정이님^^
새해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고맙읍니다 반야심님^^
새해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래도 지은 복이 있는지 팥죽을 두그릇이나 묵었네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참으로 복도 많으십니다^^
우리 카페에도 못먹은 분들이 많을 텐데....^^^
팥이 몸에도 좋데요.ㅎㅎㅎ
새해 무탈하시고 더욱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