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동요(童謠)∼♬
(1)옹달샘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2)리자로 끝나는 말
①리 리 리자로 끝나는 말은 / 괴나리 보따리 댑싸리 소쿠리 유리 항아리
②리 리 리자로 끝나는 말은 / 꾀꼬리 목소리 개나리 울타리 오리 한 마리
■나에게 힘을 주는 격언 (1)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덕(德)이 높은 자는 항상 예의 바르다.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하다. ★자기 분수를 알고 만족하라.(安分知足)
★시간도 인생도 앞으로만 흘러간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열정이 있으면 기회는 반드시 열린다. ★인생은 겸손(謙遜)에 대한 오랜 수업이다.
11. [왠지]와 [웬지]
①‘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무슨 이유인지’라는 뜻.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다.”
②‘웬'은 ‘어떠한’/‘어찌 된’의 뜻으로, 웬만큼, 웬일, 웬걸, 웬 말, 웬 떡 등에 쓰인다. “이거 웬 떡이야!” ('웬지'라는 단어는 없음)
12. [임]과 [님]
①‘사모하는 사람’을 의미할 땐 ‘님’이 아니라 ‘임’→ 사람들이 많이 틀리게 쓰고 있음.
임도 보고 뽕도 딴다. 사랑하는 나의 임, 그리운 임이 사무치게 보고 싶다.
※특히 노래 제목/가사 중 많이 틀림. 님과 함께(남진)→임과 함께, 님은 먼 곳에(김추자)→임은 먼 곳에,
님 그리워(나훈아), 떠나는 님아(오승근), 님 그림자(노사연), 님의 등불(진성),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양지은)
☞ 문법적으론 원래 다 틀린 단어지만 그냥저냥 묵인해 옴.
②의존명사 ‘님’: 사람의 성/이름 뒤에 쓰여 높일 땐 앞말과 띄어 씀. 관공서 갔을 때 “임한율 님” 부르듯이. ‘정정조 님, 박기봉 님’처럼 띄어 쓴다.
③존칭 접미사 ‘님’: 부모님, 선생님, 사장님, 회장님, 선배님 등 대상을 높이는 접미사는 붙인다. 해님, 달님, 별님도 마찬가지로 붙임. 이때 ‘해님’을 ‘햇님’으로 쓰면 틀림.(‘해님’은 파생어이므로 사이시옷을 넣지 않음)
13. [주인공]과 [장본인]
①주인공(主人公): 긍정적일 때. 어떤 일에 중심이 되거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사람 (그는 이번 경기에서 우리 팀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이다. 그 맑은 목소리의 주인공을 다들 기다리고 있다.)
②장본인(張本人): 부정적일 때. 어떤 일을 꾀하여 일으킨 바로 그 사람 (그 싸움을 일으킨 장본인은 김길동이었다. 마을을 이토록 쑥대밭으로 만든 장본인은 수상한 그 놈이다.)
◆ 재미있는 난센스 퀴즈 → 동음이의어(同音異議語)에 의한 언어유희(言語遊戲,말장난)
7. 항상 빌고 있는 나무는? 사과나무 8. 아내와 남편의 부부싸움은 무슨 전쟁? 아편전쟁
9.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타는 차는? 중고차 10.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네는? 방학동
11. 누구나 다 좋아하는 영화는? 부귀영화 12. 도둑이 도둑질할 때 걸음걸이는? 털레털레
14. [채]와 [체]
①채: 수치,기준,상태가 충분한 정도에 이르지 못함. (밥도 안 먹은 채 학교에 갔다. 옷을 입은 채 물에 들어간다. 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
②체: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이나 모양. (애써 태연한 체(척) 한다. 못 이기는 체(척) 자리에 앉다. 남의 일에 아는 체 하지 마라) (체=척, 같은 의미)
15. ①장이: 어떤 분야의 전문 기술자(옹기장이, 미장이, 땜장이, 석수장이, 대장장이, 유기장이 등)
②쟁이: 성질, 습관, 행동, 모양 등(멋쟁이, 욕쟁이, 욕심쟁이, 수다쟁이, 개구쟁이, 오입쟁이, 점쟁이 등)
※강남 멋장이(문희옥)→멋쟁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난쟁이(○)
16. ①껍질: 얇고 부드러움 (사과 껍질, 오렌지 껍질)
②껍데기: 두껍고 단단함 (조개 껍데기, 달걀 껍데기, 베개 껍데기)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윤형주) → "조개껍데기(○) 묶어 그녀의~~
17. 설레이다(×) 설레임(×) → 설레다, 설렘(○) “첫사랑 그녀를 만나니 설레는(○) 이 마음”
18. 아지랭이(×) 지팽이(×) 호랭이(×) → 아지랑이 지팡이 호랑이(○)
19. 등살→등쌀, 역활→역할, 분활→분할, 쭈꾸미→주꾸미, 삼춘→삼촌(三寸)
20. 쌍둥이? 쌍동이? → 쌍둥이(○), 귀염둥이, 막둥이, 바람둥이
☞ 다음 (3)탄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첫댓글 공부 잘 하고 가오
아는 것이 힘이다!!
뭐든지 정확히 알아 나쁠 건 없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