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우리 언어를 찾아서＞ (4)

■ 외래어의 올바른 표기법외래어란 외국에서 들어온 말 가운데 우리 국어처럼 굳어진 말을 의미한다. 국어에 정착되어 국어처럼 쓰이는 단어는 ‘외래어(外來語)’이고, 아직 정착되지 않은 단어는 ‘외국어(外國語)’이다.이 외래어를 우리 한글로 쓸 때, 원어의 발음을 기준으로 적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원칙을 따른다. (1)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 (‘f ’와 ‘p’는 ‘ㅍ’으로 표기)화이팅→파이팅, 훼밀리→패밀리, 화일→파일, 환타지→판타지, 후라이팬→프라이팬, 휘날레→피날레 (2) 외래어를 쓸 때 받침에는 반드시 ‘ㄱ ㄴ ㄹ ㅁ ㅂ ㅅ ㅇ’ 7개만 쓴다.케잌→케이크, 슈퍼마켙→슈퍼마켓, 커피숖→커피숍, 테잎→테이프, 디스켙→디스켓, 큌보드→킥보드,캐비넽→캐비닛, 네트웤→네트워크, 라켙→라켓, 핱도그→핫도그, 워크샾→워크숍 ■ 나에게 힘을 주는 격언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 깃든다.      ★더 많이 읽을수록 더 많이 알게 된다.(多多益善)★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잔잔한 파도는 노련한 사공을 만들지 못한다. ★고통(苦痛)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많이 잡는다. (3) 파열음(破裂音)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까페→카페, 써비스→서비스, 뻐스→버스, 빠리→파리, 빤따롱→판탈롱, 빤치볼→펀치볼, 까스→가스,싸인펜→사인펜, 께임→게임, 째즈→재즈, 땜→댐, 썬탠→선탠, 썬그라스→선글라스, 쏘세지→소시지,빵꾸→펑크, 뺏지→배지, 꼴프→골프, 써클→서클, 쏘나타→소나타, 꼬냑→코냑, 꽁트→콩트, 삐에로→피에로 (4) ‘쟈, 져, 죠, 쥬, 챠, 쳐, 쵸, 츄’는 쓰지 않는다.비젼→비전, 쟝르→장르, 쥬스→주스, 쥬라기→쥐라기, 시츄에이션→시추에이션, 쵸콜렛→초콜릿,테레비젼→텔레비전, 크리스챤→크리스천 ◆ 재미있는 난센스 퀴즈 → 동음이의어(同音異議語)에 의한 언어유희(言語遊戲,말장난)1)깨가 죽으면 무엇이 되는가? 주근깨         2)금은 금인데 물만 닿으면 죽는 금은? 소금3)햇볕만 쬐면 죽는 사람은? 눈사람            4)소금 장수가 좋아하는 사람은? 싱거운 사람5)고래 두 마리가 소리를 지르면? 고래고래  6)여자가 수염이 없는 이유는? 화장하기 불편해서7)남자 없이 살 수 없는 여자는? 면도사      8)여자 없이 살 수 없는 남자는? 산부인과 의사 (5) 외래어 표기를 잘못한 예①로보트→로봇, 프랑카드→플래카드, 샌달→샌들, 악세사리→액세서리, 밧데리→배터리, 알콜→알코올,부페→뷔페, 데뷰→데뷔, 기부스→깁스, 로얄→로열, 메세지→메시지, 로케트→로켓, 홀몬→호르몬,포탈 싸이트→포털 사이트, 프라자→플라자, 르뽀→르포, 커텐→커튼, 하일라이트→하이라이트  ②쎈타→센터, 크럽→클럽, 쇼파→소파, 칼라→컬러, 도너츠→도넛, 바베큐→바비큐, 맛사지→마사지디지탈→디지털, 스페샬→스페셜, 렌트카→렌터카, 카페트→카펫, 메니아→마니아, 필림→필름,곤도라→곤돌라, 핸드링→핸들링, 컬럼→칼럼, 콘테이너→컨테이너, 컨닝→커닝, 대쉬→대시, 뎃생→데생 ③리더쉽→리더십, 아울렛→아웃렛, 워크샵→워크숍, 샤시→새시, 스폰지→스펀지, 스티로폴→스티로폼,파라독스→패러독스, 넌센스→난센스, 유모어→유머, 색스폰→색소폰, 런닝셔츠→러닝셔츠 (정리 임한율) ■ 어느 날 심장이 말했다.옛날에 어떤 청년이 살았는데 한 여인을 사랑했다. 청년은 여인을 너무 사랑하여 원하는 모든 걸 다 해주었다. 여인이 “하늘에 별을 따다 줘!" 하면 별을 따다 주었고, “하늘에 달을 따다 줘!" 하면 달을 따다 주었다. 청년은 더 이상 줄 것이 없게 되었을 때, 여인이 말했다.“네 엄마의 심장을 가져 와!"청년은 많은 고민에 휩싸였지만 결국 엄마의 심장을 꺼내 부둥켜안고, 오직 그녀와의 행복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러다 청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심장이 굴러떨어졌다. 청년은 여인이 기뻐할 생각에 아픔조차 느끼지 못한 채 흙투성이가 된 심장을 주웠을 때 심장이 말했다.“얘야, 많이 다치지 않았니?”             ☞ 다음 (5)탄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