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품활용 초 미니하우스; 옷걸이를 이용해 만든 초 미니 비닐하우스. 그냥 랲으로 덮는 것 보다 공기를 많이 품을수있어 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쩐지 발아도 더 잘 되는 같음.
하루 한번 걷어 스프레이로 물 주고 발아 검사 합니다.
일주일만에 이번에 나눔한 캄파눌라 컵앤 소서가 일제히 발아했습니다. 발아율 엄청 좋습니다
문제는 캄파가 이렇게 발아가 빨리 될 줄 몰라 이 것 저 것 한 꺼번에 파종해 놔서 비닐을 걷고 햇빛을 쪼여 줄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들은 아직 소식이 올래면 멀었구요. 캄파만 들어내 옮기자니 너무 작고 연약해 다칠것 같아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역시 이 번에 나눔한 뱀무인데 발아가 엄청 빠르고 잘 됩니다. 6 일 만에 발아 시작해 현재 50 % 이상 발아 했습니다.
요놈도 이 번에 나눔한 동자꽃 코로나리아입니다. 발아가 빠르고 발아율도 좋습니다. 얘는 물먹는 하마통에 파종했는데 이것도 파종기로 참 좋습니다. 하마통 밑에 물 붓고 걸름판에 흙담아 (더 정성을 기우리려면 부직포 조각을 걸름판에 걸치고 그 끝을 밑으로 내려 물에 닿게하면 습도도 일정히 유지되고 한 참동안 물 줄걱정안해도 됩니다.) 파종하고 뚜껑에 비닐 씌워 덮으면 완벽한 파종용 초초 비닐하우스입니다. 발아율도 좋더군요
붓들레아. 무지 씨가 작아 먼지같으나 발아율은 상당히 좋습니다.
붓들레아
알스트로메리아. 반년만에 하나 발아했습니다. 어느 때 파종해도 1 월에 발아한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었으나 성격이 급하고 잘 잊어버려 방치했더니 다른 통속에 파종한 것은 물을 안 줘 말라 죽고 요 애만 간신히 하나 싹 텃네요.
아네모네 토멘토사. 발아율 좋습니다.
스카비오사. 얘도 발아 잘되고 튼튼합니다.
초 미니 비닐하우스에서 미세씨앗들은 일 주일안에 50 %이상 발아 하였습니다
온실이 가득찼는데 파종할 씨앗은 반 이상 남아있어 이 후가 더 걱정입니다. 내 년부터는 정말 욕심을 버리려 합니다.
첫댓글 ㅎㅎ 복순이님 저 파종 상지 들고 이리 저리 다니실 모습 미리 그려 집니다^^* 저도 작년에 겨울동안 베란다에 이것 저것 심어 봤는데 웃자람이 심해 60% 정도 실패 했었답니다 복순이님은 꼭 성공하셔서 예쁜꽃 보시옵소서~
저두 콩나물처럼 웃자람이 심해서 80프로이상 실패했네요 ^^ 그래서 올해는 좀더 늦게 해 보려구요.. 일찌감치 시도했다가 뒤늦게온 추위로 냉해까지 입었거든요 ..
저도 작년에 부지런히 시도했다가 실패한것들이 있어서 올해는 좀 늦게 하려고 합니다. 성공하시어 소식주셔요.
저도 파종상자 들고 어디 놓지도 못하고 왔다갔다할까봐 허벅지 꾹꾹 찔러 참고있는 중입니다. 복순이님의 솜씨는 누구도 따라갈수 없으니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저에게 나눠주신 초록이들 보면서 넉넉하신 복순이님을 상상합니다. 건강하세요. 늦둥이엄마 올림....
늦둥이 엄마? ㅋㅋㅋ... 닉네임에 또 속았넹 ^^*
닉을 바꾸셨나 보군요. 그때 시집간 애기들 잘 있다니 반갑습니다. 오히려 잘 길러 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솜씨는요. 초보라 우왕좌왕 하는 걸요
주인님의정성의 결과라 생각합니다.봄에 이쁜꽃을 볼 수 있는 상상만 해도 즐겁겠습니다.
뱀무도 상당히 매력있던데 잘 자라서 꽃구경 시켜주면 좋겠네요.
정성과 아이디어가 대단하십니다 새봄에 아름다운 사진으로 감상할수잇도록 부탁 드립니다
네, 잘 자라 꽃 피면 꼭 사진 올리겠습니다.
복순이님은 결벽에 가깝도록 너무너무 꼼꼼 하신분이실것 같아요~ 저.저. 초초 미니하우스 미니하우좀 보세요~ 그러니 뭐가 걱정인가요~ 저희들은 복순이님 꽃사진 올라올때만 기다리면 되는걸요~ ㅎㅎㅎ저는 꾹꾹 참고있어요~ 봄에 제대로 심어서 자리잡아주려구요~
복순이님이 이렇게 정성으로 가꾸는 새싹들이 온누리에 꽃향기로 번지는 봄을 기다립니다~!~ 조경 공부 배우게 된다면 여러모로 유익하고 삶이 업그레이드 될거예요.. 마음과 정성이 시간으로 투자 된다면 미래는 더욱 아름답게 풍요롭게 가꾸어 질겁니다~!~ 좋은 사진과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올라오는 싹을 속아낼때 뿌리가 끊어져서 다른곳에 심기도 어려운애들이 많아 어렵던데요,, 대단하시다는 말씀밖엔
잘 하셨네요 멋진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빛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