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동요∼♪♬
1) 오빠 생각
①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②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2) 클레멘타인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1. [일체]와 [일절]: 한자는 같지만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짐
①일체(一切): ‘모두’, ‘전부’의 뜻으로, 주로 긍정적인 상황에서 사용. (그 식당에는 안주 일체 다 있다. 근심 걱정일랑 일체 털어버리자.)
②일절(一切): ‘전혀’, ‘절대’의 뜻으로, 주로 부정적인 상황에서 사용. (우리 사장은 일절 간섭하지 않는다. 관계자 외에 일절 출입을 금한다.)
2.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①가르치다: 교육(敎育) 의미 (국어 과목을 가르치신 선생님, 아버지는 내게 용기를 가르쳐주셨다, 우리 역사가 가르치는 교훈)
②가리키다: 지시(指示) 의미 (손가락으로 학교쪽을 가리키다, 시계가 여섯 시를 가리킨다. 길을 친절히 가리켜주었다.)
3. [너비]와 [넓이]
①너비: 가로 건너지른 거리. =폭(幅). (도로의 너비. 이 강의 너비는 얼마나 될까?)
②넓이: 어떤 장소나 물건의 넓은 정도. (우리 국토의 넓이,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라. 대단히 넓은 운동장)
■ 나에게 힘을 주는 격언 ♡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늦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
★겨울이 왔으니 봄도 머지 않으리라. ★용서하는 것이 복수하는 것보다 낫다.
★왕관(王冠)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먹이가 있는 곳엔 적이 있고, 영광이 있는 곳엔 상처가 있다.
★웃어라! 세상도 그대와 함께 웃는다. 울어라! 그대 혼자 울게 된다.
★삼일 동안 닦은 마음 천만년의 보배요, 백년 동안 탐한 재물 하루아침 티끌이라.
★산은 옮길 수 있어도 습관은 바꾸기 어렵고, 바다는 메꿀 수 있어도 욕심은 채우기 어렵다.
■ 남북한의 언어 비교
남한 | 북한 | 남한 | 북한 | 남한 | 북한 |
아이스크림 | 얼음보숭이 | 수어 | 손가락말 | 가끔 | 가담가담 |
도시락 | 곽밥 | 보조개 | 오목샘 | 도넛 | 가락지빵 |
볼펜 | 원주필 | 노크 | 손기척 | 징검다리 | 돌다리 |
계란말이 | 색쌈 | 화장실 | 위생실 | 원피스 | 통옷 |
장모 | 가시어머니 | 주스 | 과실단물 | 투피스 | 동강옷 |
거짓말 | 꽝포 | 살을 뺀다 | 몸깐다 | 찌개 | 남비탕 |
뮤지컬 | 가무이야기 | 횡단보도 | 건늠길 | 초등학교 | 소학교 |
오두막 | 마가리 | 채소 | 남새 | 슬리퍼 | 끌신 |
김매기 | 풀잡이 | 누룽지 | 가마치 | 쌀밥 | 이밥 |
■ 재미있는 난센스 퀴즈
1) 성경은 모두 몇 자인가? 두 자 2) 소양강의 처녀 뱃사공이 태우는 손님은? 애만
3) 아리랑은 누가 낳았는가? 아라리 4) 세상에서 가장 넘기 힘든 고개는? 보릿고개
5) 1년 중 28일 있는 달은? 모든 달 6) 손님이 뜸해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한의사
7) 송학사는 어디에 있는가? 산모퉁이 바로 돌아
■ 문법 몇 가지 알아보기
1) 의성어(擬聲語): 소리를 흉내 내는 말 (졸졸, 개굴개굴, 보글보글, 탕탕, 따르릉, 부룽부룽, 뚝딱뚝딱~~)
2) 의태어(擬態語): 모양이나 상태를 흉내 내는 말 (훨훨, 사뿐사뿐, 파릇파릇, 몽실몽실, 엉금엉금, 깡총깡총~~)
3) 합성어(合成語): 어근+어근 (봄비, 손수건, 팔다리, 돌다리, 떡국 등)
4) 파생어(派生語): 접두사+어근, 어근+접미사
①접두사(接頭辭): 파생어를 만드는 접사로 어근 앞에 붙는 말
*개- : ‘야생’ 의미 → 개나리, 개살구, 개복숭아, 개두릅, 개꽃, 개망초
*홀- : ‘짝이 없고 하나뿐’ → 홀아비, 홀어미, 홀몸, 홀씨
*시- : ‘시집’ 의미 → 시집살이,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 시동생, 시고모
*한- : ‘크다’ 의미 → 한글, 한가위, 한숨, 한길, 한밭(大田), 한내(大川), 한새(황새)
*애- : ‘어리다’ 의미 → 애호박, 애송이, 애벌레, 애오개, 애어른
*풋- : ‘덜 익은’ 의미 → 풋고추, 풋나물, 풋사랑, 풋잠, 풋내기
②접미사(接尾辭): 파생어를 만드는 접사로 어근 뒤에 붙는 말
*-님 : ‘존칭’ 의미 → 부모님, 선생님, 회장님, 사모님, 고모님, 선배님
*-질 : ‘어떤 행위’ 의미 → 낚시질, 바느질, 걸레질, 부채질, 딸꾹질, 싸움질, 오입질
*-껏 : ‘닿는 데까지’‘내내’ 의미 → 마음껏, 양껏, 정성껏, 힘껏, 여태껏
*-째 : ‘순서’ 의미 → 첫째, 둘째, 셋째, 넷째, 열째
*-개 : ‘어떤 도구’ 의미 → 덮개, 쓰개, 날개, 베개, 지우개, 불쏘시개
■ 술이 생긴 내력
옛날에 한 효자(孝子)가 있었다. 아버지가 그만 불치병에 걸렸는데, 세 사람의 간을 먹어야 낫는다고 누가 귀띔해 주었다. 그는 깊은 밤 멀리 떨어진 고갯마루에 숨어 있다가 그곳을 지나는 선비-중-미친 사람의 간을 차례로 취한 후 시신을 함께 고이 묻었다. 그 간을 먹은 아버지는 병이 씻은 듯 금방 나았다.
일년쯤 뒤 효자는 궁금하여 그 무덤을 찾아가 보니, 무덤 위엔 지금껏 보지 못한 풀이 자라 있었다. 그는 세 사람의 영혼이 깃든 풀이라 생각하여 소중히 뽑아와 자기 밭에 심었다. 그 풀이 바로 ‘밀’이었다. 사람들은 그 열매로 누룩을 만들어 술을 빚어 마시기 시작했다.
그 술을 마시면 처음엔 선비처럼 점잖지만, 다음엔 염불 외는 중처럼 혼잣말을 하고, 그 다음엔 미친 사람처럼 아주 엉뚱한 행동을 하였다. 술의 속성(俗性)을 잘 보여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다.
☞ 다음 (8)탄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첫댓글 유사한 단어의 이해에 도움이 ..감사하오
요즘 "알쏭달쏭" 인기가 좋다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