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동요∼♪♬
1)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앞에 가는 저 노인 꼬부랑 노인 / 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2) 진도 아리랑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① 문경 새재는 웬 고갠가, 구비야 구비구비가 눈물이로구나.
②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 속엔 희망도 많다.
③ 만경창파에 두둥실 뜬 배, 어기여차 어야디어차 노를 저어라.
④ 노다 가세 노다나 가세. 저 달이 떴다지도록 노다가 가세.
■ ‘ㄹ’ 탈락 현상
어간의 끝소리 ‘ㄹ’이 ‘ㄴ,ㄷ,ㅅ,ㅈ’ 앞에서 탈락하는 현상
예) ①딸+님→따님, 아들+님→아드님, 하늘+님→하느님, 바늘+질→바느질, 솔+나무→소나무, 활+살→화살,
날+날이→나날이, 달+달이→다달이, 쌀+전→싸전, 물+좀→무좀, 불+나비→부나비, 불+삽→부삽, 찰+돌→차돌, 찰+지다→차지다, 멀지않다→머지않다
②한자 ‘불’(不)이 첫소리 ‘ㄷ,ㅈ’ 앞에서 ‘ㄹ’이 탈락되어 ‘부’로 읽힌다. 不+當→부당, 不+正→부정, 不+條理→부조리, 不+道德→부도덕
■ 뇌졸증? 뇌졸중?
뇌의 혈액순환 장애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운동 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은 뇌졸증이 ‘뇌졸중(腦卒中)’이다. 팔다리 등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병을 ‘중풍(中風)’이라 하는데, 이때의 中과 뇌졸중의 中은 같은 의미이다. 각종 질병의 증세(症勢)를 말하는 (우울증,빈혈증,간질증,비만증,이명증,현기증 등) 증(症)과는 다른 용어이다.
■ [구분]과 [구별]
①구분(區分): 일정한 기준에 따라 갈라 나누는 것. (예: 구분을 짓다. 서정시와 서사시의 구분은 상대적일 뿐이다)
②구별(區別): 성질이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 (예: 공과 사의 구별, 선악을 구별하다, 요즘 옷은 남녀 구별 없는 게 많다)
■ 재밌는 난센스 퀴즈
1) 식인종은 검은색을 뭐라고 할까? 살색
2) 머리를 감을 때 어디부터 감은가? 눈
3) 며느리가 싫어하는 돈은? 시어머~니
3) 사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사자
4)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우는 이유는? 밥줄이 끊어져서
5) 역대 일본 수상 중 낚시를 가장 잘한 자는? 다나까 수상
6) 백인과 흑인이 결혼하여 아기를 낳으면 치아 색깔은? 치아가 없다
■ [트레킹]과 [트래킹]
①트레킹(trekking): 건강을 위해 산이나 계곡을 걸어 다니는 도보 여행. 등반과 하이킹의 중간 형태. (친구들과 지리산 트레킹을 떠날 계획이다. 걷기 열풍을 타고 친환경 트레킹 코스에 여행객이 북적인다.)
②트래킹(tracking): 인공위성 등의 비행체를 추적·관측하여 그 궤도나 위치를 정하는 일. (카메라가 그를 트래킹하여 지우고 있는 것을 보았다.)
■ 재미있는 우리말 유래
1)꼽사리 끼다: 청하지도 않은 사람이 슬며시 끼어들 때 “꼽사리 낀다”고 한다. 역마살,공방살,도화살이란 말이 있다. 하나의 살(煞)만 껴도 힘들고 어려운데 살이 곱으로 즉, ‘곱살이’ 끼면 얼마나 힘들까? 원치 않는 사람이 끼어들면 “곱살이 끼지 말라”고 한다.
2)시치미 뗀다: 전혀 모르는 일인 것처럼 딴청을 피울 때 쓰는 말. 시치미는 사냥에 길들인 매의 꽁지 깃털에 주인 이름을 적어 매단 뼛조각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꽁지에 매달린 시치미만 똑 떼어버리면 전혀 구별할 길이 없다.
■ 틀리기 쉬운 맞춤법
틀림 | 맞음 | 틀림 | 맞음 | 틀림 | 맞음 |
수근거리다 | 수군거리다 | 욱씬거리다 | 욱신거리다 | 초생달 | 초승달 |
쌍동이 | 쌍둥이 | 으름짱 | 으름장 | 촉촉히 젖다 | 촉촉이 |
어거지 | 억지 | 으시시하다 | 으스스하다 | 콧배기 | 코빼기 |
돐 | 돌 | 있다가 봐 | 이따가 봐 | 통채로 먹다 | 통째로 |
중량구 | 중랑구(中浪區) | 잎파리 | 이파리 | 하니바람 | 하늬바람 |
여지껏 | 여태껏 | 재털이 | 재떨이 | 해꼬지 | 해코지 |
오뚜기 | 오뚝이 | 홀홀단신 | 혈혈단신 | 햇쌀 | 햅쌀 |
오랫만에 | 오랜만에 | 조그만하다 | 조그마하다 | 허구헌 날 | 허구한 날 |
우뢰 | 우레 | 짜집기 | 짜깁기 | 희노애락 | 희로애락 |
■ 나에게 힘을 주는 격언
★실패는 성공(成功)을 맛 내는 양념이다.
★눈물은 동정심을 낳고, 땀은 변화를 낳는다.
★지혜는 들음으로써 생기고, 후회는 말함으로써 생긴다.
★작은 구멍이 배를 침몰시키고, 죄 하나가 자신을 파멸시킨다.
★험담은 세 사람(말하는 자, 듣는 자, 험담의 대상자)을 죽인다.
★공경하는 마음으로 바르게 하고, 의로운 행동으로 반듯하게 하라.
★말로 하는 사랑은 쉽게 외면할 수 있으나,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은 저항할 수가 없다.
■ 이솝 우화 <여우와 포도>
어느 날 배고픈 여우 한 마리가 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니다 탐스런 포도를 발견했다. 하지만 포도가 너무 높은 곳에 달려 있어, 뛰어도 보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기도 하는 등 아무리 애를 써봐도 도저히 포도까지 닿을 수가 없었다. 결국 여우는 돌아서며 "에잇, 저 포도는 어차피 신포도일 거야!"라고 투덜거리며 포기하고 가 버렸다. ⇒ 자기 합리화(合理化)
☞ 다음 (11)탄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