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
47일간의 태평양 표류
850일간의 전쟁 포로
살아있는 것조차 용기가 필요했던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삶!
우유병에 술을 담아 마시고 몰래 담배를 피우며 꿈도, 미래에 대한 열정도 없던 반항아 ‘루이’는 운명처럼 육상을 시작한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집념과 노력으로 루이는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가 주목하는 육상선수가 된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찾아오고
그는 공군에 입대해 수 많은 전투 속에서 살아남지만 작전 수행 중 전투기 엔진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망망대해 위에서 삶에 대한 의지만으로 47일을 버티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일본 군함.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의 앞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About Movie
삶 자체가 기적이었던 한 남자의 거대한 여정!
꺾이지 않는 의지로 모든 것을 이겨낸 가장 위대한 감동 실화!
1940년대 미국의 영웅이었던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를 다뤄
무려 185주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순위에 오른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언브로큰>은
실제로 있었던 누군가의 삶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한다.
루이 잠페리니는 이민자라는 이유로 괴롭힘과 멸시를 받았던 가족사로 인해 말썽과 반항으로 유년시절을 보내다
형의 격려로 육상을 시작하게 되면서, 타고난 집념과 노력으로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 되며 인생 역전을 이루어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5,000m 육상 종목에 출전, 마지막 한 바퀴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떠오른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공군에 입대하게 되고,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면서도 육상 올림픽 우승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던 루이 잠페리니는
전투기 고장으로 태평양 한가운데에 추락하고 만다.
동료 2명과 함께 망망대해의 고무보트 위에서 무려 47일 동안 표류하게 된 루이 잠페리니는
삶에 대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굶주림과 추위, 외로움과 두려움을 모두 이겨낸다.
하지만 극적으로 구조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그는 적국인 일본 함선에 의해 포로로 잡혀
850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지옥보다 더한 전쟁 포로 생활을 하게 된다.
한 사람의 인생에 한번 일어나기도 힘든 믿을 수 없는 일을 모두 겪은 루이 잠페리니는
삶 그 자체가 영화 같은 이야기의 연속이다.
누구보다 강한 삶의 의지와 절대 포기 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준 루이 잠페리니의 인생에 감화를 받은 안젤리나 졸리 감독은
그의 삶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삶의 기적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런 그녀의 바람대로, 불굴의 집념과 무엇도 막을 수 없었던 삶의 의지만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은 한 남자의 위대한 인생 여정은,
관객들에게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살아갈 날들에 대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기적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Louie Zamperini
1917 ~ 2014
“저는 포기하지 않고 생존했습니다.
평생 경주를 포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증오는 스스로를 파괴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용서는 완벽하면서도 완전하죠.”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비록 꼴찌라도 경주는 끝내야 합니다.”







- Daum 영화에서 발췌
첫댓글 아이들 보여주고 싶은 영화였는데
애들이 크니 온 가족이 함께 모이기가 힘들어져
주말 온 가족 영화보는 일이 불가..
결국 결이아빠랑 둘이 본 영화.
원작 소설에서는 일본군이 포로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고 인육을 먹이는 등의 잔혹한 묘사가 나온다는데
영화에서는 생략되는 등 수위를 낮췄음에도 일본에서는 상영금지되었다.
일본에게 만행을 당한 사람들은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들은 용서받을 마음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
독일 후손들처럼 잘못을 인정하고 떳떳하게 사는 것이
그토록 힘든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