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포지교는
중국에 관중과 포숙 이라는 친한 친구가 살았는데
전쟁터에 나간 관중이 세 번 도망을 갔을 때
사람들은 관중을 비겁한 사람이라고 욕했지만
포숙은 관중에게 늙으신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끝까지 믿어 주자 관중은 자신을 믿어 주고 이해해 준
포숙을 진심으로 고마워했다는 데서 생긴 말이다.
논어에서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신의가 있는 사람을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다고 했는데
친구는 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내 가치를 알아봐서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 주고
헤어진 뒤 따뜻하고 유쾌하면서 좋은 여운이 남는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친구로 곁에 두는 게 좋다.
찬바람 불어오는 계절...
작은 호수에 얹혀진 얇은 투명한 고체가 햇살을 반사시켜 윤슬 대신 눈부시게할 때가 오면...
늘 잊지않고 내 좋아하는 과메기 한 박스가 배달되어 받습니다.
멀리 포항에서 살고 있는 술 전혀 못하는 친구가 잊지않고, 술 좋아하는 나에게 안주로 즐기라는 쪽파, 물미역등 부대물까지 챙겨 담아 보내 주는 그 정성...
이제는 비린내 난다 외면하던 아이들까지 그 맛을 기다려 즐기는 기호식품이 되었습니다.
관포지교의 유래된 어원에 갑자기 그리워지는 친구이기에 몇자 기술하여 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거움 속 바라는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