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동요∼♪♬
1) 곰 세 마리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 잘한다.
2) 비둘기 집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 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 [넝쿨]과 [덩굴]과 [덩쿨]
①넝쿨=덩굴: 복수 표준어(複數標準語)로 둘 다 맞음. 길게 뻗어 나가는 식물의 줄기. 포도 넝쿨(=덩굴), 수박 넝쿨(=덩굴), 칡 넝쿨(=덩굴)
②단, ‘덩쿨’은 표준어가 아닌 틀린 말.
■ [안]과 [않]: ‘안’은 ‘아니’의 줄임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
①안: 어떤 행동을 하지 않음을 나타내며, 부사이므로 뒷말과 띄어 쓴다. (오늘 추워서 밖에 안(=아니) 나갔다. 나는 아침을 안(=아니) 먹는다.)
②않: 행동 자체를 부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보조용언이므로 뒷말과 붙여쓴다. (오늘 추워서 밖에 나가지 않았다(=아니하였다). 학생들이 떠들지 않고(=아니하고) 조용히 있다. 그녀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아니한다)
■ 갈등(葛藤)의 어원과 의미
칡을 뜻하는 ‘갈(葛)’과 등나무를 뜻하는 ‘등(藤)’이 합쳐진 말로, 갈등(葛藤)은 칡과 등나무가 서로 얽히고설킨 모습의 상태(狀態)를 가리키는 말. (고부간의 갈등, 심리적 갈등, 세대간 갈등, 계층간 갈등이 심해지면 사회의 혼란이 야기 된다.)
■ 숙맥(菽麥)의 어원과 의미
콩을 뜻하는 ‘숙(菽)’과 보리를 뜻하는 ‘맥(麥)’이 합쳐진 말로, 본래 ‘콩과 보리’를 뜻한다. 숙맥불변(菽麥不辨)→ ‘콩인지 보리인지 구분하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사리 분별을 못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쑥맥 ×’은 틀림. (그녀는 세상물정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숙맥이다. 저런 숙맥이 어떻게 회장님 되었지?)
■ 재밌는 난센스 퀴즈 → 뇌의 젊음을 유지하는 정신운동!
1)사과가 웃으면? 풋사과
2)김밥이 죽으면 가는 곳은? 김밥천국
3)무가 눈물을 흘리면? 무뚝뚝
4)오리를 생으로 먹으면? 회오리
5)도둑이 싫어하는 아이스크림은? 누가바
6)처음 만난 소의 인사말은? 반갑소
7)실컷 때려주고 돈 버는 사람은? 안마사
8)“코끼리 두 마리가 싸우다 코가 빠졌다”를 네 글자로 표현하면? 끼리끼리
■ 남북한의 언어 비교
남한 | 북한 | 남한 | 북한 | 남한 | 북한 |
소꿉친구 | 송아지 동무 | 지갑 | 돈가방 | 엽록체 | 풀색체 |
탈모증 | 털빠짐증 | 괜찮다 | 일없다 | 가연성 | 불탄성 |
장인어른 | 가시아버지 | 신나다 | 사기나다 | 투피스 | 나뉜옷 |
장모님 | 가시어머니 | 연립주택 | 문화주택 | 인물화 | 사람그림 |
왕따 | 모서리주기 | 외출복 | 나들이옷 | 드라이클리닝 | 마른빨래 |
혈액형 | 피형 | 의식주 | 식의주 | 액세서리 | 치레거리 |
삿대질 | 손가락총질 | 녹차 | 푸른차 | 캠페인 | 깜빠니아 |
누룽지 | 밥가마치 | 발코니 | 내민대 | 트랙터 | 뜨락또르 |
생활필수품 | 인민소비품 | 임기응변 | 경우마춤 | 피망 | 사자고추 |
■ 나에게 힘을 주는 격언
★다들 제 몫을 견디며 살아간다.
★큰 열매를 맺는 꽃은 천천히 핀다.
★항상 배우며 생각하는 평범한 삶을 살자.
★땅에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나야 한다.
★운명은 인간의 것이지만, 생명은 신의 것이다.
★몰락에 직면함으로써 자신에게 더 가까워진다.
★지혜로운 자는 서둘지 않고 차분히 마음을 다스린다.
★늙는 것을 두려워 말고, 녹스는 것을 두려워하라.
■ 긍정적인 미소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비비안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선발 오디션에 참가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감독은 “미안하지만 우리가 찾는 여주인공과는 거리가 있군요.” 그녀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으나 잠시 생각한 후 당당한 표정으로 말했다. “잘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하지만 실망하진 않겠어요.” 그녀는 얼굴을 찡그리기는커녕 활짝 웃으며 경쾌한 발걸음으로 문을 열고 막 나가려는데 감독이 “잠깐만요! 당신이 방금 지은 그 미소와 표정 다시 한번 지어보세요.”
그녀는 그렇게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발탁되어 영화 역사에 영원한 명배우가 되었다. 오디션에 떨어져 실망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활짝 웃는 그녀의 모습에서 감독은 영화의 주인공 오하라를 발견한 것이다. 모든 것을 잃고서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라며 위풍당당한 스칼렛 오하라의 모습과 오디션에 떨어지고도 활짝 웃는 그녀의 모습이 완전 닮은꼴이었다.
우리 삶에서도 최선의 노력으로 목표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쾌히 승복하고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마음과 미소가 필요한 대목이다. ⇒ 긍정적인 미소, 행복의 가치!!
☞ 다음 (18)탄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첫댓글 철석같이(○), 철썩같이(×)
철석(鐵石): 쇠와 돌처럼 매우 굳고 단단한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
*나는 그의 약속을 철석같이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