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희망을 심는 일
7호 화단을 새롭게 조성하고...
여름으로 들어서니 땅 속 깊은 세상에 한 뼘 더 다가 선 기분입니다
어제는
가까운 셋이서 어느 수국정원을 다녀 왔습니다
쓸만한 사진을 찾으려 하니 마땅치 않아
꽃들누리에 피어 난 수국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노지월동을 고집하다 보니 동해에 강한 아이들만
골라 심습니다
엔드리스 썸머, 메구미, 아나벨 그리고 산수국 계열.
3년 동안 모으고 교체하고 또 그렇게하고...
300여점을 키우는 아이들 중 일부를 올려봅니다
아직 어린 묘목이 대부분입니다
목수국 계열은 이제 꽃눈을 보여주네요
블랙스틸(일명 오죽수국)
꽃대가 검정대나무 오죽 같지요
첫댓글 수고하신 보람으로 수국이 한창이시네요.
수국 물주기가 힘들어서 고생입니다
그래도 볼때마다 뿌듯하시죠?
아직도 빈자리가 많으니 삽수를 계속 꽂고 부지런히 늘려 갑니다
장마철이 수국 아이들에게는 살맛나는
날들인가 봅니다
대농원이네요
수국이 참 예쁘요
몇년 후에는 저 아이들도 천덕꾸러기가 될지 모르겠어요
너무나 이쁜 수국들입니다
늘 키워보고 싶은 이쁜이들입니다
수국은 집안 구석진 자리나 화분에서도 잘 살아 갈것입니다
특이한 수국 이네요 오죽같은 블랙스틸
많이 증식 시킬 생각입니다
예쁜 꽃밭 맹그시느라
참말로 수고 많으셨네요~
언제 축제 하시나요
정원관리, 끝이 없네요
축제? 누구를 위해서...
뭣땜시 한당가요? ㅎㅎ
@목원 (木園) 오메
수국을 위해서요~
300여점의 수국축제 큰 볼거리를 줄듯 합니다.
목원님의 정성이 느껴 지네요.
빈 땅을 메꿔가는 수준입니다
2년후 쯤은 제법 어우러 지겠지요
아름다운 수국들입니다. 자랑스럽겠어요.
모양 좋은 아이들만 골랐습니다
아직은 어린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수국에도 정성을 많이 쏟으셨네요^^
하나씩 하나씩 점차적으로 넖혀 갑니다 3년후를 그리며...ㅎㅎ
다채로운 수국의 향연이네요.
예쁜수국들이 너무 많아요.
품종에 신경을 씁니다
이것 저것 따져가며요
수국의 아름다움에 더위를 잠시 잊습니다.
바이브란트 버데가 3년만에 꽃을 보여 주네요
저희도 어린 버데 삽수를 노지에서 키우고 있는데 월동을 원활히 할것인지 ... 궁금해 집니다
몸집을 부풀려 어우러지면 장관일거 같아요.
3년 만 키우면 대품이 되던데요
수국
참 많은가짓수~~
보고보고
또
욕심이 앞선다ㅡᆢㅡ;;
참아야 하느니라^~^
사람이든 나무든 인연이 닿아야 하니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