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1. 답변 달아주신 분께 감사의 댓글은 필수!
2. 모두 볼 수 있도록 비밀댓글은 금지!
3. 답변을 받은 후 질문글 삭제하지 않기!
4. 질문 전에 검색해보기! 질문은 구체적으로!
------♡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해양 지각의 생성 속도 차이로 인해 해양판의 이동 속도가 달라져서 변환 단층이 생기는 거라고 해서
위에 개념을 다시 읽어보았는데 지구 표면이 둥글어서 하나의 판이 같은 속도로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나와있더라고요. 근데 지구의 표면이 둥글면 왜 속도 차이가 생기는 건가요??
고등학교 수준의 질문인것 같아 부끄럽지만
지학쌤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지구가 둥글면 위도마다 지구 자전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지구가 하루에 1바퀴 자전해야하는데, 적도 반지름은 극 반지름보다 길기 때문에 위도에 따라 속도 차이가 나요. 적도에서는 자전 속도가 빠르게, 극에서는 자전이 느리게 나타납니다. (하루에 똑같이 한바퀴 자전해야하는데, 긴 곳은 빨리 가야하고, 짧은 곳은 느리게 가야 똑같이 한바퀴 돌 수 있겠죠?) 이처럼 지구의 표면이 둥글면 위도마다 자전 속도 차이가 나타나고, 이는 판의 이동 속도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발산형 경계에서 해양판의 이동 속도 차이로 변환단층이 생기게 됩니당.
오 답변 감사해요 쌤 그럼 제가 올린 그림에서 v1 > v2 이고 v3 < v4 인 경우 변환단층이 생성되었다고 했는데 이 그림에서의 속도 차이도 위도의 차이 때문인가요? 위도라고 생각하니깐 그림에서 어디를 기준으로 위도가 더 낮고 높은지 모르겠어요 위도 차이 말고도 다른 요인이 있나요?
@아농 저도 그부분이 궁금했었는데 저 그림에서는 4개의 판의 이동 속도가 모두 다른 것 같습니다. 이것도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 아무래도 실제 지구는 타원형에 울퉁불퉁하니까 판마다 속도차가 다르겠지 라고 생각하고 마무리지었어서.. 확답은 못드리고 더 유능하신 분이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어쨌든 그래서 우리가 문제 풀 때 해령을 기준으로 고지자기가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해령 기준 양 쪽으로 발산하는 판의 속도가 같다고 가정하에 푸는 것 같아요.
지개론 407, 생동지 491 참고하시면 도움 됩니다
전 판운동이 확장극을 기준으로 일어나는 구면상 운동이고 확장극에서 멀 수록 확장속도가 빨라지므로(확장축을 지구자전축에 비유했을 때 적도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확장속도 차이로 인해 고체인 지면에서 변환단층이 발생한다고 이해했습니다 잘못 이해한 걸 수도 있어요
지개론에는 '판이 구면상의 강체인 이상, 두 개 판 사이의 상대운동은 반드시 구면상의 어딘가 한 점 주위를 회전하는 것으로 표현된다'라고 되어있고
생동지에는 '판의 이동속도의 변화는 구면 상에서 일어나는 운동의 기하학적인 형태와 관련이 있다. 언뜻 생각하면 판내부의 모든 점들은 같은 속도로 움직일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러한 생각은 편평한 판이 역시 편평한 연약권 위를 지나갈 경우에는 사실일 수 있으나 실제 판은 구형인 지구껍질의 일부이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운동은 지구의 한 축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회전운동이다. 이 결과 판내부의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점은 그림 17.7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운동속도가 서로 다르다...지구의 모든 판의 운동은 확장축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회전운동의 형태로서 나타낼 수 있으며 각 점에서의 속도는 확장극으로부터의 거리에 비례한다.
@hamal 이러한 판의 이동속도의 차이로 인해서 나타나는 현상은
1)확장경계를 따라 발달되는 새로운 해양지각의 폭은 확장극으로부터의 거리에 비례한다(17.8).
2)확장경계의 연장선은 확장극을 지나고,
3)각 변환단층은 확장극을 중심으로 하는 위도선(지구위도x)과 평행하게 발달한다.
생동지 491에서 가져왔습니다
확장축은 지구 회전운동과 독립적인 판 자신의 회전운동 축입니다. 이 축이 지면과 만나는 점이 확장극입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저 그림은 어느 지개론과 생동지 중 어느 책에 있는 그림인가요?
@아농 생동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