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 道德經 無私章 第七)-3 非以其無私邪아 故로 能成其私니라 (그 이유는) 그 사심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능히 그 자신을 이루느니라. ▷聖人之德性은 本是一誠而已니 誠則無私하여 所以無人無我하고 無先無後하여 惟知後其身하고 外其身하여 一如天地之不自生光明正大라 普澤無遺는 所以能隨方施德하여 成就家國天下人物萬有之私라 故曰 以其無私라 故로 能成其私二句라 無私成私는 聖人與天地有同揆라 觀天地則知聖人하고 觀聖人則知天地하니 聖人은 天地一而已라 성인(聖人)의 덕성은 본래 한결같은 정성(精誠)일 뿐이니, 정성은 곧 사사로움이 없는 것이어서 인아(人我)와 선후(先後)를 없이하여 오직 자신을 뒤로 하고 자신을 도외시(度外視)하여 한결같이 천지가 스스로 광명정대함을 생(生)하지 않는 것과 같이 한다. 은택을 두루 미치게 하여 남겨둠이 없음은 능히 방도를 따라 덕을 베풀어서 가․국․천하(家․國․天下) 인물의 온갖 사사로움을 이루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以其無私 故能成其私’두 구절을 말하였다. 무사성사(無私成私)는 성인(聖人)과 천지(天地)가 갖고 있는 동일한 법도이다. 천지(天地)의 이치를 관찰하면 성인(聖人)을 알 수 있고, 성인(聖人)을 관찰하면 천지(天地)를 알 수 있으니, 성인(聖人)은 천지와 일체(一體)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