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접촉면의 넓이랑 마찰력이 상관없는 마찰력 모형이 있습니다. 중등교육에서 그 모형을 가르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접촉 면적과 방향?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또 마찰력은 접촉 면적뿐만 아니라 접촉한 두 재질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왜 마찰력이 더 큰가? 정량적으로 설명하긴 어렵구요, 물체 표면의 전기적 특성에 따라 달라질 거에요.
정확하진 않지만 중1 학생을 납득시킬만한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무가 유연해서 물체 표면의 울퉁불퉁한 틈 사이로 꽉 끼워진다고 생각해보세요. 레고 블럭이 끼워지면 수직항력 때문에 분리가 힘들듯이, 고무가 (눈에 안보일만큼 아주 작지만 강하게) 손의 미세한 틈들 사이에 끼어서 미끄러지기 어렵다고 해보세요. 유체가 뭍은 고체(젖은 손처럼) 같은 경우는 고무에서도 잘 미끄러질텐데요. 이때는 손 틈 사이사이에 이미 물이 채워져 있고, 유체의 특성상 꽉 끼지 않고 저항에 의해 비틀리며 계속 형태가 바뀌며 우리 손 틈에 새로새로 끼는 거에요. 그래서 고무가 손위 미세한 틈 사이에 못 끼워지면서 미끄러운 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중1 아기의 의문을 해결해주기 위한 임시적이고 단순한 설명입니다!! 제대로 알려면 재료공학이나 기계공학쪽의 비선형적 마찰을 설명하는 자료 찾아봐야할 거 같습니다.
첫댓글 접촉면의 넓이랑 마찰력이 상관없는 마찰력 모형이 있습니다.
중등교육에서 그 모형을 가르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접촉 면적과 방향?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또 마찰력은 접촉 면적뿐만 아니라 접촉한 두 재질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왜 마찰력이 더 큰가?
정량적으로 설명하긴 어렵구요, 물체 표면의 전기적 특성에 따라 달라질 거에요.
요약하면, 실제로 마찰력은 여러 요인을 갖는 복잡한 힘인데, 너무 어려우니께 학교에서는 단순한 모형으로만 가르치는 거에요!
정확하진 않지만 중1 학생을 납득시킬만한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무가 유연해서 물체 표면의 울퉁불퉁한 틈 사이로 꽉 끼워진다고 생각해보세요.
레고 블럭이 끼워지면 수직항력 때문에 분리가 힘들듯이, 고무가 (눈에 안보일만큼 아주 작지만 강하게) 손의 미세한 틈들 사이에 끼어서 미끄러지기 어렵다고 해보세요.
유체가 뭍은 고체(젖은 손처럼) 같은 경우는 고무에서도 잘 미끄러질텐데요.
이때는 손 틈 사이사이에 이미 물이 채워져 있고, 유체의 특성상 꽉 끼지 않고 저항에 의해 비틀리며 계속 형태가 바뀌며 우리 손 틈에 새로새로 끼는 거에요. 그래서 고무가 손위 미세한 틈 사이에 못 끼워지면서 미끄러운 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중1 아기의 의문을 해결해주기 위한 임시적이고 단순한 설명입니다!!
제대로 알려면 재료공학이나 기계공학쪽의 비선형적 마찰을 설명하는 자료 찾아봐야할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