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기억이 난다.
그 염뱅할 너엄;;~~
근디 기억은 있는디 얼굴은 모르것네;;
나의 memory
저장 공간부족인지 흐미하다.
지인과 통화하다 나의 기억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
아니면
뭐 대수롭지 않는 나의 기억이였는지도....
갈수록
내 뇌의 저장공간 부족 탓인지 히미해진다.
정신줄 붙잡고 살아야 하는디.....
울 엄니봉께 자식 잡던디....
아~~
내 기억이 총명해지도록 총명탕?? 을 먹어야 하나?
날씨 영향탓인지 밤새 일 치루고
안자던 잠을 아침부터 깊은 숙면을
취하시는 엄니를 바라봄서
내심 나도 걱정이 앞선다.
매일 반복되는 이 시간이 내겐 힘겹다.
누군가는 쉽게 뱉는다.
"돌아가시고나면 후회가되~
엄마살아계신거가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지..."
긴 시간동안 격어보지않는 말은 쉽게 뱉지들 말자!.
제발....
난들 그리생각 못 하긋쏘오~
긴병에 이젠 내몸도 망가지고
내맘도 망가지고 있으니 문제지라우~
못된딸년이라 그러겠지만...
매일 반복되는 이 생활....
엄마! 막내딸 지치요ㅠㅠ
탈출이라는 단어를 쓰고싶은 마음이라우~
이러는 날 이해해달란게 아니오;;
날 피신시켜달라는 말이요~
또다시
내 기억이 외곡되어 훗날에
어떻게 말할진 모르겠지만.. ..
지금
내겐 지금
훗날의 기억보단
지금이 힘들단 말입니다.
못된 막내딸년이 되어 있더라두...
아니다
지금 힘들더라두 최대한 잘 지내보자~
또 다른
나의 기억을 위해~~
오늘 화요일도
늘 오늘처럼 건강하게 보내보자구요!
오늘 17번째 출첵하신 1분께
원하시면 루피너스 씨앗 보내드립니다.
오랜만에 출석합니다. 학기말이 다가오니 할 일이 태산이네요. 저희 엄마는 요양원에 계시는데ㅜㅜ 서태후님 너무 부럽고 대단하시네요~~ 저도 엄마 생각나서 댓글 달아요. 힘내세요^^
ㅎㅎ공부열심히 하시고요.
엄마 자주뵈러 가셔요~
저두 수십번 보내고싶을때가 많아요.
그래두.....
힘납니다. 평온한 저녁시간 열공으로~^^
서태후님~엄마 요양원은 생각 안해보셨어요?엄마도 딸한테 미안해 가고 싶으실텐데요.하긴..울엄마도 고모년들이 반대해서 오래 모시고 계시긴했어요.울엄마 방법을 빌리자면..1년씩 돌아가면서 모셔보자..였습니다.큰고모년은 6개월.작은고모년은 2개월만에 두손.두발 들더니 요양원에 모시자고 해서..울엄마 혼자 비용 감당하며 5년을 요양원에 계시다 재작년 98세에 돌아가셨어요.
그러게요~
요즘 노인 치매어르신분들 문젭니다.
울엄니 94세 중증치매
요양원도 생각해봤습니다.
차마
엄말 그곳에 혼자 있게할수가 없더라구요.
싸우면서도 지금 버티는 중예요
지금 댓글쓰던중에도ㅠㅠㅠ
으~~~;;
울올케는 5월부터 한달에 8일씩
나 대신 울 엄니 봐 줍니다.
내가 심하게 아픈 후에야 이렇게
휴가도 얻었네요ㅎㅎㅎ
요양원 권합니다.
제가 요양서비스시설 관리도 했었고 작년에 돌아가신 우리 엄마20년 가깝게 치매 앓으시다 돌아가시기 이삼년 동안 가까운 요양원에 모셔서 자식들 가고싶은데로 면회가니 그시기가 제일 깨끗하시고 다른 어르신들과 어울려선지 상태도 조금 호전되셨습니다. 지병으로 돌아가신 지금 저는 요양원에 조금더 빨리 모시고 면회를 자주 갈걸 싶습니다.
요양원에 근무하시는 분들 직업의식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경험했던 사람으로 말씀드려 봅니다.
그러게요~
저두 그렇게 하고싶다가도
열자식이 한부모도 못 모시는
그런 불행을 울엄니에겐 안해드리려 노력하고있는데 저두 한게에 다다른듯 해요;; 말그대로 제 맘이
불효자는 웁니다.
ㅎㅎ이런 글귀가 생각납니다ㅎㅎ
친정엄마 93세 알츠하이머판정받으셨는데 지금은 노치원을 다니셔서 괜찮은데 앞으로는 장담할수없어서...
님글보니 맘이 와닿네요
힘내세요
알츠하이머 치매가 참으로
문젭니다.
숟가락드는것도 잃어버리셔서
먹여줘야되고
물마시는것두 그렇구요 ㅠㅠ
걷는것두 혼자선 못하시고요;;
24시간 곁에 사람이 있어야하니
문젠듯 합니다.
혼져 걷고
드실수만 있으셔도 그나마죠.
그래요
우리세대가 이런일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즐긥게 건강하게 살아가봐요^~^
지금도 안주무시고 비단짜시던 그걸안잊고 손노름 이불가지고하고계십니다.
아마 싼이불이였으면
진즉에 이불 포떠서 멏개아작났을 겁니다. ㅎㅎ
이젠 그러려니~~ ....
요기가 전남방 출석하는 곳이군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각 지역 출석부가 있습니다.
그곳에 하루에한번씩 출첵하시면
됩니다.
별처럼 꽃처럼 님
닉네임 뒤에 지역을 표시하시면
더 좋을듯요~^^
오늘이 수요일 이네요
물비피해 없으시길요.
@서태후(영암) 안녕하세요? 닉네임 뒤 지역표시는 어떻게 하는지요?
@별처럼꽃처럼 예시
별처럼꽃처럼(청주)
(서울)
지금계시는 지역을 넣어주는거예요^~^
제 친정엄니도 치매였는데 데이케어 센터도 가시기 싫어하시고 갇혀있는것 갔다고 안가신다 하셨어요. 심한 치매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했는데 신발 벗는걸 잊으시고 신고 집안에 들어오셔서 온 집안 다 다니시고 신발자국보고 누가 들어왔었나 보다 하셨지요. 그러다 작년 2월 매우 추운날 나가셨다 집 대문앞에서 쓰러져 돌아가셨어요. 추운데 모자도 안쓰시고 목도리도 안하고. 그냥 나가셨다 쓰러지셨지요. 나가시면 길 잃고 헤메시다 기억 돌아오면 집으로 오시고, 길에서 넘어져 얼굴에 피가 흘러도 손으로 스윽 닦고 들어오시면서 겸연쩍게 웃으셨지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잘 못한것만 생각나 마음 아프고 제 탓인것 같고 지금도 여전히 마음한켠이 아립니다. 치매부모님 모시기 쉽지 않지요. 제 엄니도 저와 함께 살아 서태후님 마음 다 몰라도 상황은 잘 압니다.
서태후님 힘내세요.
노인 알츠하이머 치매도 여러종류 드라구요.
저희엄니도 사년전엔 움직이셨을때
제가 서울간사이 얼굴 다 깍이시고......
슬픈현실입니다.
요양원으로만 모시는 이상황이 참
슬픕니다.ㅠㅠ
24시간 가족요양을 할수있도록
정부의 힘과 관심이 참으로 필요한것 같습니다.
어머니생각 하시면 가슴 아프시겠어요.
그래도
엄마와 함께했던 그 추억으로
잘 살아보자구요!!!
날마다 파이팅 입니다.
서태후님 저도 서태후님 발끝에 미치지도 못하지만
친정엄마 몇달 모시면서 참 힘들었네요.
그래서 너무 이해가 됩니다.
저희는 가까이 올케가 살지만 단 하루도 모시지 않더라구요. 오빠만 주말마다 엄마 찾아보고 속상해하고...
저는 서너달 모시다 지치면 엄마집으로 모셔놓고 매일 전화드리곤 했어요.
서너달동안 몸이 건강해지시면 몇 달은 혼자 잘 지내시다가 또 약해지시면 헛것도 보이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렇게 기다리시기도 하구요.
엄마는 모든 물건을 감추시는데 그것이 힘들었네요.지금도 부엌칼 몇개는 찾지 못했고 남편이 밖에서 쓰는 연장도 얼마전 장작더미에서 찾았어요.
쓸쓸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하실때나 사고 치실때면 참 힘들더라구요.
요양병원에 모시려해도 그것도 쉽지 않고...
그렇더라구요.
서태후님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서태후님의 건강이 자식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은 일이라는걸 ....
실감나는 글입니다.
노인(어르신)분들은 못드시면 더 심해지신듯 합니다.
울 금천댁은 하두 잘드셔서 힘이 장사가 되드라구요.
지금은 보양되는건 될수있음 안해드립니다. 이또한 못된딸년이지요~^^
마자요
나두 며느리지만 남이드라구요;;
괜히 재산 다 줬나 싶어요ㅠㅠ
지금 그나마 5월부터 8일간
엄니 봐주시네요.
제가 아프고나서부터요.
그래서 숨좀 쉬고 삽니다
히히 이번주 내일부터 일요일오후까진
자윱니다~~^^^해방이죠~~
말이 요양병원이지
그거 자식된 도리때문에
쉽지않네요.;;
그래두
우리 늘 파이팅 합시다.
정말 고생하시네요 우리어르신들은 그런걱정 하지말라고 그런건지 모두 가셧지만 어르신들 돌보러 다니는 직업인지라
공감이 갑니다 힘내세요 가시면 후회만 남드라구요 얼마나 힘든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낍니다
그리고 어머님이랑 님이랑 다독다독 등 두드려 드립니다 장 하님신 님이시라고.... ..
ㅎㅎㅎ
따뜻한말씀 고맙습니다.
힘이나네요~^^
늘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