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경기의사회 회장, “교회폐쇄법은 공산국가에서나 있는 일”
이동욱 경기의사회 회장이 지난 10일 열린 제11차 코리아제너레이션 컨퍼런스 연합예배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9월 29일부터 실행 된 교회폐쇄법에 대해 “목사가 설교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교회를 폐쇄”하는 것은 공산국가에서나 있는 일이라며 말했다.
이 회장은 “교회폐쇄법을 아시냐”며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교회를 폐쇄한다고 되어 있다. 심지어 감염관리법 49조 4항에는 교회 간판을 내리고 공무원이 십자가를 내릴 수 있다고 되어 있다”며 “이것이 공산국가이지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과연 맞는가”라며 반문했다.
또 “미스터트롯은 한 회에 5000명, 10회까지 5만 명이 실내에 모이는데도 코로나가 없고 그것이 K방역이라 한다. 그런데 교회의 예배는 80%를 금지시키고 이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교회를 폐쇄시키겠다고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 9월 29일에 통과시켰다”며 “좌파들이 자기들이 통과시켜 놓고 그런 법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감염병관리법 49조 3항 4항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극이나 오페라의 유령은 직접 봐야 감동 있고,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스마트폰으로 보라는 문재인 정권 기가 막힌다”며 “코로나가 (하루 확진자) 600명이 나왔는데, 문재인 대통령 때문이다. 10월부터 쿠폰을 1000만 장을 뿌렸다. 그런데 아무 말이 없다. 1차 때는 신천지 때문이라고 말하고 두들겨 잡더니, 2차 때는 8.15 국민 때문이라고 말하며 국민들을 살인자라 했다. 그보다 더 심각한데 입을 꽉 다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노총은 강제검사를 하지도 않는다”며 “이것은 마치 ‘네로 황제’가 자기가 불을 질러 놓고 기독교인 때문에 불이 났다며 잡아 죽이고 핍박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10명 이내로 집회 제한이라 9명을 맞추느라 안간힘 쓰며 집회하고 있는데, 얼마전 성북구 장위동 소재의 사랑제일교회에는 용역 800명이 새벽 1시에 교회를 부수고 화염병을 던졌다”며 “성북구청과 서울시 감염관리과에 전화를 걸어 ‘10명 이상은 집회 안 된다면서 800명이 교회 부수는 건 되느냐’고 물으니 서로들 자기가 담당자가 아니라고 한다. 교회와 애국국민을 핍박할 때는 서로 자기들이 담당자라고 하더니, 교회를 800명 용역이 와서 때려 부수는 것에서는 서로가 담당자가 아니라고 하는 거짓말 집단”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교회를 부수는 자들과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것이 거룩”이라며 “숨어서 비겁하게 외면하고 못 본 척하고 거룩하게 혼자 기도만 한다는 것은 사악한 것이다. 베드로와 바울이 감옥에 간 것은 자신들의 범죄가 아니라 성경적으로 ‘의’를 지키다가 간 것이다. 이것을 우리들은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 회장은 또 차별금지법과 관련해서도 “얼핏 보면 참 좋은 법 같지만 ‘옳고 그름’의 문제와 ‘다름’의 문제가 있다. 좌파들은 옳고 그름의 문제를 넣어서 말장난을 한다. 좌파들의 말장난에 속으면 안 된다”며 “성경에 보면 ‘도적질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고 한다. 이것은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이지 ‘다름’의 문제가 아니다. 잘못에 대해서는 잘못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성애는 옳고 그름의 문제이다. 동성애는 성경에 죄라고 말하고 있다. 동성애는 인간의 창조질서를 거역하는 악하고 마귀와 같은 행동으로, 동성애로는 절대로 인류는 존속할 수 없다”며 “절도방조범, 살인방조범, 자살방조범도 처벌을 받게 되듯 옳지 않은 것을 방조하면 안 되고 반드시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한다.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간의 가장 기본인 표현의 자유를 우리가 그들에게 침해받고 있다”고 했다.
또 ‘낙태’ 문제와 관련해 “낙태 문제도 ‘옳고 그름’의 문제이지 ‘다름’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낙태죄가 아니라 ‘살인죄’다. 인간이 죄를 합리화하는 것은 범죄다. 복음주의나 신앙인이나 자유민주주의자들은 낙태를 반대하는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낙태를 찬성한다. 문재인 정권은 태아기 24주까지 죽여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며 “특히 낙태의 가장 많은 원인(이유)은 ‘사회경제의 이유’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사람을 죽인다는 뜻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71698
“‘확진율’ 빠진 ‘거리 두기 단계별 구분’, 정치방역 위한 것”
고영일 변호사(기독자유통일당 대표)가 13일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생활 속 거리 두기 2.5단계 실시에 따른 공동변호인단의 입장’을 발표했다.
고영일 변호사는 “문재인 정권은 중국 공산당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2020. 11. 1.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에서 5단계(1.5단계, 2.5단계 신설)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발표하고 .11. 7.부터 시행했다”며 “문재인 정권의 각 단계별 구분을 위한 기준은 주평균 일일 확진자 수만이 그 핵심지표와 보조지표이고, 확진율, 즉 검사자 대비 확진자수는 그 구분 기준이나 지표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고 변호사는 “그 이유는 자신들 마음대로 그 단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 그 중에서도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여 대한민국을 통제 전체주의 사회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즉 문재인 정권의 중국 공산당 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은 대한민국을 전체주의 통제사회로 만들기 위한 전형적인 정치방역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예시로 그는 “이상한 것은 검사자 대비 확진율은 1%대로 거의 일정한 사실”이라며 “수도권의 경우에 2020.11. 19. 부터 1.5단계, 11. 24. 부터 2단계,12. 8.-12.28.까지 2.5단계로 그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조치를 내렸는데, 누적확진율의 변동은 거의 변화가 없다(1.5단계 이전 1.0%, 1.5단계 시행시 1.1%, 2단계 시행시 1.1%, 2.5단계 시행시 1.2%)”고 했다.
아울러 그는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의 내용 중 각 단계별 조치의 내용을 보면 비의학적 비과학적 기준을 정권의 맘대로 설정한 것”이라며 “식당은 2.5단계에서도 2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테이블간 1m 만 유지하면 됨) 카페는 포장 배달만이 가능할 뿐이다. 식당의 이용자들은 일부 요리 및 반찬은 수저와 젓가락으로 서로 나눠먹으면서 대화하는 것임에 반하여 카페의 이용자들은 자신의 컵으로 자신의 음료만 마시면서 대화하는 것이 일상적인데 비말이 감염의 원인이라고 한다면 위험한 것은 카페보다 식당”이라고 비판했다.
또 고 변호사는 결혼식과 장례식의 세부 지침을 비교하면서 “결혼식은 가족인 경우에도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는데, 장례식장에는 가족이라면 그 수의 제한 없이 집합할 수 있다”며 “산 사람의 행사는 금지되지만 죽은 사람의 행사는 허용되는, 결혼을 앞둔 사람들의 행복추구권의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하는 것으로 명백히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더 터무니없는 것은 정신적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가 재산권보다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내용”이라며 “일반관리시설(영화관, 공연장, PC방)의 경우 2.5단계에서도 21시 이후까지 영업이 가능한 반면 교회는 비대면 20명(2.5단계) 제한을 받는다. 사실상 2.5단계에서는 종교적 집회의 자유의 본질적인 내용을 제한하는 박탈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선진국들처럼 이미 개발된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을 접종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2020. 12. 8. 백신을 선구매할 것이라는 공허한 발표만을 할 뿐 백신접종을 앞당기려는 노력을 추호도 하지 않는다”며 “백신접종을 하여 코로나가 종식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들 마음대로 국민과 교회를 통제하여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전체주의화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그들은 최대한 백신접종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문재인 정부의 이러한 정치방역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 주 전국의 교회를 대리하여 헌법소원을 제기하여 문재인 정부의 예배의 자유를 침해하는 명백한 위헌적 조치에 대하여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6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