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등(長明燈) 春馬 윤병구
낭독-이의선
영월 장릉
하마비에 당도
쇠馬 에서 내려
홍살문을 지나
정자각에서
그날의 서글픔을
뒤로하고
단종릉(陵)에 올랐다
그 시절
인걸은 오간데 없고
장명등 불빛 꺼진지
오래된 능을
등굽은 소나무 만이
홀로 선산을 지키누나
,,,,,
살아선
短종이요
죽어서야
長릉이로세
인간사는 모두
더하고 빼고 나면
다~~~ 빌空
공평 한가 보다
.........
이제
태백산
고냉지배추밭에 가서
비박하며
밤 하늘
별이나
세어 보야겠다
첫댓글 인간사는 모두
더하고 빼고 나면
다~~~ 빌空
공평 한가 보다
멋진 성우님 빵끗 인사드려요
매일매일 좋은 글 낭독
잘 듣고 있습니당
항상 건강하시어요^*^
늘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