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74445527B50761F" class="txc-image" width="408" height="570" style="WIDTH: 408px; HEIGHT: 570px" actualwidth="533" id="A_27274445527B50761FEF71"/></P>
<P><BR></P>
<P><SPAN>한참 오래 전 </SPAN></P>
<P><SPAN>나무를 베어 땔감으로 쓰던 시절 </SPAN></P>
<P><SPAN>산중 깊숙히 지게를 지고 누비던 </SPAN></P>
<P><SPAN>그때의 생각을 우연히 앞서 가는 </SPAN></P>
<P><SPAN>트럭에서 만나보았다. </SPAN></P>
<P><SPAN>마치 지게에 나무를 잔뜩 해서 </SPAN></P>
<P><SPAN>짋어진 형태로 거침없이 달려간다. </SPAN></P>
<P><SPAN>어느집 구들장을 덥히는 장작일지 </SPAN></P>
<P><SPAN>풍성한 저 나뭇짐에서 따뜻함이 </SPAN></P>
<P><SPAN>배어나 보인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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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를 보니 웬지 슬프네요. ㅠㅠ
미처 다 자라지 못하고 잘려 나가서 그럴까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