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경주동마 서브3하고 감독님, 코치님께 너무 감사해서 회원모집에 도움됐으면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간절하신 분은 감독님이 찍어주시는 자세 영상이 무조건 도움됩니다..
23' 9월에 생긴 신스프린트 때문에 5월까지는 평일 수업만 주1회하고 완전히 회복된 후로 6월부터 준비했습니다.
( 집이 멀어서 주말수업은 몇 번 참여하다가 어려워서 혼자했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
수업들으면서 다른 클래스도 많이 봤지만, 전후 스트레칭만 30분 정도 하는 클래스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덕분에 부상없이 가을대회를 잘 준비했고 목표기록에 달성했습니다.
----------과정----------
작년 8월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해 85kg?까지 찐 살을 빼기 위해 시작한 달리기였습니다.
처음으로 뛰어본 대회가 9월 10km였습니다. 목표했던 50분 언더를 했지만, 신스프린트를 얻어버렸습니다
무시하고 계속 뛰었는데 걷는 게 힘든 날이 딱 하루 있었습니다.
첫풀은 JTBC입니다.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20km후반에 퍼져서 걷고 있다가 누군가 제 이름을 불러주며 응원해줬었는데, 만화주인공처럼 힘이나서 뛰기 시작해서 겨우 완주했습니다.
이경험 때문에 풀코스의 매력에 빠졌고 더 잘 달리기 위해 정석근감독님 유튜브 위주로 거의 다 정주행하며 독학했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하지만 신스프린트 때문에 훈련은 많이 못했고, 동아마라톤 330을 목표했는데 페메해주시는 분이 싱글페이스로 하프까지 미셔서 얼떨결에 첫 싱글을 했습니다.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24'제마대비 화요일 연대에 신규반 모집글을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나름 미드풋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서 찍어주신 영상을 보면 힐풋이어서 영상을 꼭 슬로우 모션으로 찍어서 확인해야함을 느꼈습니다.
끝으로 아직 고칠 점은 많지만 감독님께서 계속 찍어주셔서 개선 할수있다고 확신합니다..
마지막 안도의 한마디가 너무 와닿네요 ㅎㅎ;;
아슬아슬하게 들어오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감독님 영상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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