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쿠스트리차.
솔직히 잘 모릅니다 ㅋ;
전 딱 두 작품 봤는데요, 집시의 시간과 언더그라운드에요.
이중 언더그라운드는 본지 20년 가까이되는데도 가끔 생각납니다. 영화 언어도 모르고, 감독도 배우도 이야기도 모두다 생판 모르는 상태서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웃겨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진지한 표정으로 던지는 대사와 풍자가 기억 가물거리지만 보고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자세한 줄거리는 네이버 영화 소개 글을 첨부했습니다)
모니카벨루치 주연으로한 작년 영화가 있는거 보니 최근에도 감독 활동 하시는거 같네요.
신선하고 빵터지는 풍자를 기대하신다면,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1995년 작 '언더그라운드(원제 : Underground)' 추천드립니다~
근데 우리나라 결제 사이트(네이버, 왓챠 등등)엔 이분 영화가 거의 없네요.. 이거슨 죄송합니다 ㅜ
첫댓글 저도 영알못인데..쿠감독님 꺼느 세 편봤네요
언더그라운드, 집시의 시간,아리조나 드림 독특했어요.. 추천 감사드려요~
아니 이분꺼 세편이나 본분이 영알못이라니..
무림고수가 나 칼 잘 못써하는 느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