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아침 운동으로 고덕천변을 산책 했습니다
개울가 산책로를 따라 30분 정도 걸으면
올 해 개통한 고덕대교 한강 정원이 나옵니다
근처를 둘러보고 고덕 숲 생태공원을 돌아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서
꼬깃꼬깃한 1000원짜리 지폐을 주웠습니다
어르신이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시다가
또는 사탕을 꺼내시다가 흘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님
어린아이가 뛰어 다니다가 .추억의 불량과자를
사 먹으려고 간직한 돈 인 줄도 모르겠습니다
큰 돈이든 작은 돈이든 길에서 주울땐
본능적으로 주변을 두리 번 거리게 됩니다
주변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작은 돈도 신고해야 하나
순간 망설이다가
이 정도는 괜챃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저의 바지 주머니에 넣고 말았지요
집 근처에 다다를 쯤
초등학교에 출근하는 딸과 마주 했습니다
딸에게 자초지종을 말하니 그러더군요
"그 정도는 괜찮다고ᆢ"
나중에 천원을 더 주워 이천원되면
붕어빵을 사먹자네요
우리동네 붕어빵은 이천원에 3개 입니다
그 딸에 그 아버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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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깃 꼬깃한 천원짜리 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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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공법? 됩니다. 혼자만 아시고 말았어야했는데 ㅋㅋ
공범요 ?
제 아들이 경찰인데 마음이 편치 않네요 ㅠ
혹시
1000원짜리 지폐 잃어버리신 분 계실까요?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이체해 드리겠습니다
대신에
1000원짜리 지폐가
몇 번 접혔는지 알려주세요 ?
맞으면 바로 쏴 드립니다
천 원 ㅎㅎ
나는
한 잔 사면 이 세상 끝 날 때까지
절대 비밀로 하겠슴미다.
소주가 고프시군요
토요일 오후 6시에 구리시 돌다리로 오세요
굴보쌈에 소주 사겠습니다 ^^
@씨알수학 도널드 감사함미다.
점유이탈물횡령~~
재밌는 에피소드네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구리에서 탁주 한사발 합시당~♬
알겠습니다
어제 4명이 모여서 한 잔 했는데
다음에 형님 모시고 한 잔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