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
의복 장사를 하던 사람이 의복 만드는 공장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단사, 미싱사, 다리미질하는 이를 모집하였습니다.
경험자를 우대한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어느 날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이 왔습니다.
옷 만드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장이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지원하였나?"
"저는 사업상담자가 되어 이 사업을 잘 풀어가는데 상담을 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사장이 이 말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래 그러면 나와 상담부터 하지 자네 같은 사람을 쫓아버리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부터 알려주게."
그렇습니다.
자기 분수를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체로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대평가하는 경우는 자신의 분수를 알지 못하는 것이고, 과소평가하는 것은 불필요한 열등의식을 의외로 많이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일반적으로 자신을 알고 분수를 잘 지키는 사람들은 현실에 대해서 보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어 대체로 마음의 갈등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나 불평불만이 적게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이 잘 안되더라도 다른 것에다 책임을 전가하거나 원망의 대상을 찾지 않게 되므로 자연히 마음이 평화롭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오늘도 자신을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하지 않는 행복한 삶되기를 축복합니다.
https://youtu.be/YRRO6FCUX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