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반창회.
숨은 그림 찾기 사진 두장.
고교 3학년 3반 졸업생 육십사 명을 대표하여
여섯 명이 모인 반창회.
금융인, 교사, 검사, 경영인 등 참석자 전 직업도 다양하다.
문과반으로는 특이하게 의사가 한 명 있어 그 친구 동기회장 취임 전 축하를 겸한 모임이었는데,
막상 당사자는 특근 진료에 걸려 참석을 못했다.
회비도 안 내고 먹기는 잘 먹었는데,
이거 원 남사스러워서 반창회 모임을 가졌다고 할 수나 있나 모르겠다.
다음에는 많이 모이자 친구들아!
첫댓글 참석자 1명이 10명 이상을 대표해야 하네^^
밥값은 누가 냈을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