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
■ 크기와 잡는 시기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된다.
■ 풋젓: 연초에 잡은 새우로 담근 새우젓. 서해안에서는 데뜨기나 돗떼기로도 불린다.
■ 곤쟁이젓: 2~3월 서해의 깊은 바다에서 잡은 작은 새우로 담그는 젓갈.
■ 오젓: 5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 육젓 다음의 품질을 가지고 있다.
■ 육젓: 6월 산란기 새우로 담근 젓갈. 특히 최상급품으로 높이 쳐진다. 덩치가 오젓, 추젓 보다 크다.
■ 차젓 : 7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
■ 자하젓: 충남 서천군의 특산물로 초가을에 소량으로 잡히는 새우로 만드는 젓갈.
■ 추젓: 가을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 흔히 보는 새우젓이 바로 이 추젓이다. 김장 시즌
주로 애용되는 젓갈이다.
■ 동젓: 11월에 잡은 새우로 담그는 젓갈로 잡어가 섞여들어가고는 한다.
■ 동백하: 2월에 잡은 새우로 담그는 젓갈로 어체가 희고 깨끗하다.
■ 토굴 새우젓: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의 특산물로 토굴에다 넣어 숙성시킨 것. 토굴이
연중 온도가 고른 편이며 6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에 출하한다. 자연 숙성이라 새우젓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쳐준다.
■ 토하젓: 전라남도의 특산물로 생이로 담근 새우젓. 하지만 생이는 전남의 특산물이
아니라 전국에 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