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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2883A5281804C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42"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42" id="A_2652883A5281804C26A18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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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세상에서 가장 강한 아줌마를 닮아</P>
<P>뽀글뽀글 파마머리에</P>
<P>붉디붉은 열정으로</P>
<P>이땅의의 겨울맞이를 하러</P>
<P>이렇게 피어 있다</P>
<P>꽃말이 뜨거운 사랑이듯</P>
<P>검붉은 열정이 이 가을에 사랑을</P>
<P>흠뻑 뿌리며 억척스레</P>
<P>살아가는 맨드라미 삶</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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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위 사이 다소곳한 맨드라미야
외진 골목 피면서 어이 이리 붉은고!
타는듯한 네 빛깔 차마 못감추겠더냐?
천지적막 한 겨울에도 향기 팔지않는
매화의 속마음을 네가 어이 알거나.
가락으로 엮어 정가로 부르면 그만일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