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지는 가을 -장귀남
낭독-이의선
난 ..... 어떡하지
단풍잎 흩날리는 길목마다 찬바람이 스며들고 ㅡ
스쳐가는 순간들이 내 앞을 가로막네요
함께 걷던 그 오솔길 낙엽 밟는 바스락 소리마다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사랑해 ..... 하며 내 머리 위로 낙엽을 뿌리던 그대 지금은 어디에 있나요
너무나 가슴 아픈 이 가을 한 잎의 낙엽이 발등에 떨어지면 묻어둔 사연들이 조용히 되살아 납니다
바람결 따라 흩날리는 낙엽을 바라보며 그대와의 행복도 함께 흩어 지네요
깊어지는 가을 슬픔과 외로움이 서리처럼 내리는 계절
낙엽 지는 슬픈 가을 ...... 난 어떡 하나요
그대는 지금 어느 오솔길을 걷고 있나요
용문산 끝자락 장 귀 남 |
첫댓글 낙엽 지는 슬픈 가을 ......
난 어떡 하나요
그대는 지금
어느 오솔길을 걷고 있나요
멋진 성우님
세월이 또 그렇게 흘러가네여 ㅎ
성우님 항상 건강하시어요^*^
진짜로 열받네요 비싼운영자님
그만좀해요 그냥 기도하고 삽시다~^^
어찌5년여시절 이 지난것같은데
얼굴도 모르는 인연으로산다요
나같이 정많은 사람은 용납이안되지만
나이탓으로 그냥수구리고 삽니다~^^
오해하지 마시구요 아마도 제가 정답일겁니다
~~~늘건강챙기시구 즐겁게 살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