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박경림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었다..
그녀는 나의 선배였다.
그녀는 실제로 보면 상당히 귀여운 얼굴이다..
그녀는 성격이 정말 드물게 좋았고
반아이들이 그녀에게 끊임없이 고민상담하는
쪽지나 편지를 보내왔다한다....
선생님들도 모두 박경림을 상당히 좋아했고 아꼈다.
그녀는 학교행사의 모든 사회를 맏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인근고등학교 수위였지만
그녀는 당당했으며
이문세가 그녀에게 자신이 돈을 대줄테니
턱을 깍으라고 설득했지만
그녀는 부모님이 주신 몸에 손대지않겠다고했다.
난 그녀가 성공할줄알았다...
빽과 외모와 돈이 아닌
성실함과 좋은 성격으로 성공한 올바른 케이스...
나는 박경림이 좋다
왜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이쁘지 않으면
고운 시선을 받지 못하는가 그것이 싫다
박경림은 키도 작고 턱도 네모이고 목소리고 허스키하지만
컴플렉스를 장점으로 멋지게 극복하고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나오는 모습이
어느 얼굴 예쁜 여자들보다두 훨씬 더 예쁘다
오늘 시트콤에 나오는걸 봤는데
악착같이 살지만 자기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캐릭터가 넘 맘에 들었다
인성이랑 꼭 잘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