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분무기로 뿜어대는듯 안개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 공기질도 오랫만에 너무 좋고 운동하기 너무 좋은 환경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와스타디움은 러너들로 북적인다. 인사말이 "아이고 오랫만에 뵈어요" 젊은 혈기도 옆에서 엄청 뿜뿜 에이스도 덩달아 한층 가벼운 발걸음으로 날아가듯 달려간다. 오랫만에 흠벅 흘린 땀이 오히려 션하고 가뿐한 것은 운동한 사람만이 함께 느끼는 공감. 신입들은 또 왜 일케 잘 달리는지 대견하고 예뻐서 ᆢ 모두 화이팅!!!~~
첫댓글 비온뒤라 그런지 오랜만에 미세먼지 걱정없이 달리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에이스 운동인원을 좌우하는것 같은 느낌은 틀린걸까요?
맞습니다 맞고요 !!
기온도 마이 좌우하는 듯 !!!
역쒸 !!! ACE !!!!
미세먼지고 뭐고 출석은 열심히 하는데 뛰는 건 도통 시원찮으니 어쩌..ㅠㅠ
(귓속말)
페트병에 막걸리 두어잔 따라서
홀짝 홀짝 마시며
걸어요 ^^!!!
공기 때문에
출석을 이 저조 하지요~~^^
후기도
잘보고 갑니다
울 서해언니 참석인원 다 외웠네~^^
살아있네~~
수고했어요
며칠쉬엇다 뛰엇더니 몸이 가볍네요~~~^^ㅎㅎㅎ
구킬로도 못뛰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