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첫 공중파 기독교 라디오 개국

[충만]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할것이다”

이스라엘, 첫 공중파 기독교 라디오 개국

보이스 오브 호프(Voice of Hope), 중동지역에 전하는 기독교의 희망

  

이스라엘의 전례 없는 결정으로 미국 기독교 복음 방송국에 주파수가 분배되어, 오는 23일부터 시리아, 레바논, 키프로스와 요르단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가 방송되었다. 야간에는 터키와 이집트로도 송출된다.

보이스 오브 호프는 이스라엘에서 기독교 방송 전파를 승인받은 최초의 기독교 방송국이며, 국제적인 송출 목적을 가진 이스라엘 최초의 방송국이기도 하다.

보이스 오브 호프(Voice of Hope) - AM 1287은 시리아를 포함한 종교적 박해를 받는 이스라엘 주변국에 아랍어와 영어로 전달된다.

1979년 기독교 사업가인 조지 오티스 (George Otis)에 의해 설립되어 2000년까지 운영된 바 있는 보이스 오브 호프는 현재 스트러티직 커뮤니케이션즈 그룹(Strategic Communications Group)에 의해 소유, 운영되고 있다.

스트러티직 커뮤니케이션즈 그룹은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국이 있는 기독교 복음 라디오 네트워크이다.

스트라터직 커뮤니케이션즈 그룹의 설립자 겸 회장인 존 테일러는, “강력한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이 이스라엘에 의해 허가되었다는 것에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보이스 오브 호프는 중동지역에 있는 기독교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과 캐나다 기독교도들의 사랑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보이스오브 호프는 이스라엘 통신부 장관인 자히 하그네비(Tzachi Hanegbi)의 참석 하에 개관식을 했다.

짜히 하그네비 장관은 “이 라디오 방송국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국인들에 가지고 있는 깊은 유대감을 예증할 뿐 아니라, 유대교와 기독교의 독특한 유대감을 상징한다. 이스라엘은 이웃 국가들의 평화에 대한 모든 메시지를 지지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보이스 오브 호프의 재건을 지지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보이스 오브 호프는 갈릴리 호수 근처에 있다. 방송을 통해 송출될 프로그램은 기독교 아랍어 강연, 아랍어 기독 음악, 뉴스, 교육, 드라마 및 영감을 주는 메시지 등이다. (출처:연합뉴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박국2:3)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누가복음5:15)

사랑하는 하나님, 이스라엘에서 기독교 방송 전파를 승인받은 최초의 기독교 방송국을 개국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동지역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진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랑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는 모든 자들에게 목마름을 주셔서 나병 들린 자를 깨끗케 하신 것처럼 그들의 죽었던 심령을 살려주십시오. 예수의 소문이 이스라엘 곳곳뿐만 아니라 중동을 넘어 열방 구석구석에 퍼지게 하옵소서. 말씀의 역사가 더딘 것 같아 보이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게 하시고, 언약하신 것을 반드시 성취하실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주의 성실하심으로 교회를 깨우사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시는 주님의 열심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