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예입니다 (국한문혼용)
-주의주의(主意主義)는 주의설(主意說)이라고도 하며 주지주의(主知主義)와 대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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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국한문혼용이 아니라 한글전용의 글입니다 제가 잘못된 예를 들었군요
미주가효님의 예시문을 보면
타인의 용수를 방해하지 아니하는 범위내에서 필요한 인수를 할 수 있다
타인(他人)의 용수(用水)를 방해(防害)하지 아니하는 범위내(範圍內)에서 필요한 인수(引水)를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물 이용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필요한 만큼 물을 끌어올 수 있다
위의 예시는 다 같은 한글전용 글입니다
두번째 문장인 한자어가 오역 될수도 있으니 한글옆에 한자를 적어주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렇다면 한글전용의 폐해를 보겠습니다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세계의 사상3편 책 머릿말)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물자체(Ding an sich)를 삶을 위한 맹목적 의지로 해석하여 세계의 실체는 의지라고
하는 주의설(主意說)에 입각한 형이상학적 체계를 세웠다
현재의 글과 님의 문자사용 목적인-의사전달(쉬운 단어로 상대의 이해를 돕는 것)과 어떻게 매치가 되는지요?
미주가효님이 앞에서 말한 "어제 아르바이트(Arbeit)를 ~~내리다가 차문(車門) 옆으로 ~~ 그글과 똑같지 않은지요
처음의 저의 주장은 한글옆에 한자를 같이 병기하는 것이였고 위의 한글전용 폐단인 글은
개인의 주관적 의견을 접목시켜 형이상학적 한자어에 한자를 적어놓지도 않고 있으며
영어를 적었다고 한자를 적었다가 뒤죽박죽이며
미주가효님의 개인적 주관으로 말한 주의주의가 어떻게 임의주의 의지주의로 번역
되는지 모르겠으며 제대로근 과 맘대로근이 무슨말인지요
제대로筋 과 맘대로筋으로 표기해야 분명한 뜻이 됩니다
님이 적은 문장을 다시 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물 이용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필요한 만큼 물을 끌어올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물 利用을 妨害하지 않는 範圍 안에서 필요한 만큼 물을 끌어올 수 있다
오히려 한자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국혼문혼영체를 사용하는 것이
님의 문자사용 목적인 쉬운단어로 상대의 이해를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전용의 폐단으로 OECD회원국 22개국중 문서독해 능력이 꼴찌이며 그폐해는 얼마나 크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