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맞을 설렘에 공기님 리딩 사전걷기로 화정에서 10명의 들메님들이 출발해요~
지도공원엔 키큰 미루나무가 있어요~
어느덧 행신 도서관 앞으로 내려갑니다 .
휑한 마을이 인기척 없이 조용하네요.
이곳도 곧 철거가 시작될듯 합니다.
새로운 길을 찾아야 겠네요. ㅋ
행신역으로 가는 산책로엔 어느덧 물오른 황매줄기에 연두빛이 돕니다. 그옆에 개나리까지...봄 봄 봄이 옵니다.
행신역 넓은 쉼터에 봄꽃 맞이하러 많은 들메님들이 모였어요. 깜짝 등장하신 몇분과 신입회원까지~~~ㅎ
이렇게 봄을 기다리는 마음들은 행주강으로 향합니다.
봉대산를 오르려 합니다.
전망좋은 행주누리길 이예요.
송글송글 땀도 흘릴만큼 경사높은 숲길과 오솔길이 어우러져 있어요.
잠시 쉬며 땀도 식혀요.
날씨는 살짝 흐렸지만 점점 파란하늘을 보여줍니다.
저~ 건너 행주산성 모습도 봅니다.
맛있는 간식타임 입니다.^^
갖가지 먹거리와 곡차로 즐거움이 배가 되고 따듯한 정도 나누어요~~
그토록 기다리는 봄이 정말 코앞입니다.
이렇게 소나무도 꽃을 피우려 하네요.
점점 더 마음이 콩닥콩닥.... ㅎ
댕댕이 두마리도 사이좋게 봄나드리 나왔나 봐요. 킁킁킁.. 봄냄새를 찾아서~~
발아래 수북한 낙엽은 아직도 바스락 대는데....ㅋ 그 속에 봄이 숨어 있을까요 ㅎ
아~~~~~드디어 만났어요.
우리들의 봄이예요^*^
강매석교 뚝방에 나란히 핀 봄까치꽃이 여기저기서 들메님들을 환영하네요.
만나서 반가워요~~~
칠성무당벌레도 함께 봄을 알립니다.
노란 괭이밥도 양지바른곳에 자릴 했네요.
냥이들이 배탈나면 먹는다해서 괭이밥이래요. ^^
봄까치꽃의 다른 이름도 아시죠? ㅎㅎㅎ
한껏 봄꽃을 즐기고 행주강으로 향해요.
여기저기 봄의 전령사들이 보입니다.
마른가지 위에 참새떼들도 신이나 보여요.
쑥도 새순들과 함께 올라와요.
연두로 물들 수양버들이 바람에 한껏 흔들며 나좀봐요~ 합니다.
아직 머물고 싶은 겨울이도 있네요.
얼음위에 덮힐 봄잎에 자릴 양보하렴~ ㅎ
데크길이 새로 조성된 수변누리길을 걸어요.
그아래 노늬는 철새들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귀가팀 맛집팀은 인사를 나누고 공식걷기를 종료합니다.
뒤풀이후 나오니 비가 오시네요.
봄을 재촉하는 봄비예요. ^*^
얼어있던 대지가 꿈틀할 차례입니다.
웅크렸던 들메님들도 이제 길위로 많이들 나오세요. 봄이예요~~~~ㅎㅎㅎ
* 길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풀소리님~
* 기다렸던 사전걷기 올려주신 공기님과 열명은 채우려 함께하신 꽃우물님, 지기님 총무님 들메님들도 고맙습니다.
* 봄꽃 맞이하러 참석해주신 들메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즐거웠어요. ^*^
꾸~벅!!
첫댓글 아는만큼 보인다란...
역시 꾸메모리님의 봄을 향한
시선은 예리하고 섬세하네요 😀
많은 벗님들 참여 마당
봄맞이 길 열어주신 풀소리님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함께한 벗님들 반가웠습니다 ^^
그 많은 달걀.....
따끈할때 먹는 맛이 일품이지만.....
묵직한 배낭이 힘들진 않으신지.....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주소라도 알려주심 주문배달해 드리련만..... ㅋ
연휴의 월요일이지만 휴일 당번인지라 사무실에 앉아 Classic FM
들으며 꾸메모리님의 후기와 사진을 차분히 바랍봅니다.
거침없이 힘차게 걸으면서도 마치 매의 눈처럼 빠르고 섬세하게
순간을 포착해 사진을 담는 능력에 감탄을 금치못하네요.
무당벌레도 있었군요. 뚝방슈퍼 비닐막 사이의 제 모습은 또
어찌 담았는지.ㅎㅎ
통기타도 어울리시는데 클래식도 잘 어울려 보이셔요~~ㅎ
뚝방슈퍼 안의 정다운 모습들~~ㅎㅎㅎ
꾸메모리님 후기에서 샤랄라~~ 봄처녀 소녀감성이^^ ㅎㅎ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고 전해주는 꾸메모리님 감사해요~~
봄날을 기다리며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두팔벌려 가득 봄날을 안아보세요~~~
꽃향기에 취할날만 남았네요^^
건강이 회복되 보이셔서 정말 기뻐요 단비님~~~
길에서 또 뵐께요^*^
사전걷기가 있어 꽉~~ 채워진 ㅎ
토당공원도 처음 가보고요
날 풀린 행주강 데크도 유유자적
빠르게 그리고 여유롭게
조화로운 봄맞이길 참 좋았습니다.
새들의 조잘거림까지 들리는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어느곳에서든 봄날을 느끼겠지요??? ㅎ
환한 미소 머금고 어느길에서 또 함께 걸어요 은목서님~~^^
꾸메모리님
봄기운 그득한 알찬 후기
참 좋습니다
'황야의 무법자'
언뜻 두분이 외나무다리 위에서 대치하시는 듯...
아무튼 사이 좋게 지내셔요
봄기운에 술기운에 정신 못차리겠어요~~~ㅎㅎㅎㅎ
고맙습니다.
........... ....... ^*^
꾸메모리님 장원일세 👍
봄꽃사진 멋져요
봄이 코앞에 다가왔어요.
경칩도 지나고 이젠 우리들만 들로 산으로 뛰어다님 되겠지요??? ㅎㅎㅎㅎ
즐거운날 함께 뛰어 봅시다. ^*^
꾸메모리님의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사진과 후기 감사드립니다~^^
이젠 정말 봄날예요 낮기온도 많이 올라가고... ㅎ
곧 반소매 차림으로 길을 나설듯 싶네요 ㅋ
걷기 좋은날 즐거웠습니다~~^*^
후기 읽는데 그냥 신이나요
봄까치꽃(개부랄풀) 참 예쁘네요
같이 걸으면 더 신나실 꺼예요~~~ㅎ
늘 건강 챙기시고 좋은 봄날 함께 걸어요 해모수님~^*^
꾸메모리님 맛갈나는 후기 즐감합니다 ~~
호오~~장총님도 무당벌레 보셨네요^^
즐거운날 함께 걸어 좋았어요.
또 봬어요~~~ ^*^
꾸메모리님 감사해요~
사전걷기 걸음도 담아주셨네요.
공지자가 완벽하게 아는 길이 아니었지만, 화정 주변 숲길을 백퍼 꿰고 계신 장총님과 꽃우물님의 안내로 요리조리 걸어 본걷기 합류했음에 감사드립니다.
토당공원 내려와 초등학교 언덕 황토길이 산이 아니라 선조들이 쌓아올린 토성이라고 풀소리님께서 알려주셨어요.
공기님 사전걷기는 행복입니다~~ㅎ
또 한가지 알았네요 토성.... ㅎ 언젠가 듣긴 했던거 같은데 ㅋ
이젠 안까먹어야지!! ㅎㅎㅎ
고맙습니다. 또 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