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기죽이는 요즘 날씨
상상이상 변덕스런 날씨
이상기후 폭풍 폭우 폭설
변화무쌍 지구는 몸살 중..
2월 말에 발생한 캘리포니아의 기상이변입니다.
요즘 전 세계가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터키 지진을 들 수 있겠죠.
최소 5만 여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2023년 최악의 시작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터키는 구조중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은 이렇게 전 세계를 힘들게 합니다.
그런데 이번 2월 말에는 캘리포니아가 고통을 받았습니다.
블리자드와 눈보라가 캘리포니아를 덮친 것입니다.
캘리포니아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따뜻한 지역입니다.
특히 LA는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고 연 평균 기온도 19도로 높은 편입니다.
1년 강수량은 379.2mm에 불과해 매우 건조한 기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한 달에 100mm 이상 비가 내리는 달이 없습니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은 2월이지만 2월에도 90mm 정도의 비가 내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 2월 말에는 비가 많이 오는 2월 치고도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월 24일에만 무려 5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고속도로는 폭우로 폐쇄되었으며, 거의 말라있던 LA 강의 수량이 불어나며 급류가 흘렀습니다.
또한 LA 북부 산타클라라 교외 고지대는 눈으로 덮였습니다.
그래서 LA에는 1989년 이후 최초로 눈보라 경보가 이번에 발령됐습니다.
시에라네바다 산맥 일대에는 눈사태 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더 아랫지방인 샌디에이고에는 사상 처음으로 눈보라 경보가 났습니다.
기상 이변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미국 정부에서는 이번 기상이변의 원인을 북극지방에서 발달한 거대한 저기압으로 꼽았습니다.
기후학자인 William Parzert는 LA 타임즈를 통해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몇 가지 요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많은 겨울폭풍이 시에라의 척추를 따라 이동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에 도달할 때까지 습기를 잃지만,
들어오는 저기압 시스템은 태평양 습기로 가득찬 캐나다 해안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추운 기온, 강하고 습한 바람은 캘리포니아에 눈보라가 일어나게 하는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3월이 되어서는 점차 기상이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는 캘리포니아입니다.
하지만 아직 LA같지 않은 추위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LA로 여행을 오시게 된다면, 날씨를 꼭 생각하셔서 여행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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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 뉴스 - 캘리포니아의 기상이변...LA에는 34년 만의 눈보라|작성자 컬럼비아웨스트컬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