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물관에 전시된 특별초대전에 다녀왔습니다
며칠전
우연히 시내 변두리
커피샵 갔다가
전시회 도록 보다가
전시장까지 걸음하게 되네요.
지방에서 보기 힘든 국보들 보물들이 가득합니다.
지난해 서울국립박물관에서 할때 많은 이들이 줄서서 관람했다는데요.
대구에서는 전시회 끝자락이다 보니 그냥 마음놓고 천천히 사람들 부딪힘 없이 기분좋게 잘 보았죠.
주변에 글쓰고,그림 그리는 이 몇
번개로 모아 차로 50분거리 한번 다녀오고나서
놓친 부분이 있어 다른 볼일 겸해서 다음날
다시 가니 어제 동행한 이중 70중반 형님 대중교통 두번 이용해서 또 오셨더군요
배움의 열정이 남다른 분
그 열정이 대단해서 감탄했구요.
5년전쯤에 선생님이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중단된 수업.
동호회 결성해 다시 시작하자며 의견이 나오데요.
장소,비품 모두 구비도 시작만 하면 되기는 합니다.
솔직히 다들 바쁘시니 그런 자리가 없으면 만나기 힘들기도 하고,
취미가 같으니 소통이 잘 되기도 하거든요.
우연히 들른 커피샵에서의 도록이 인연의 고리를 또 만듭니다.
고 이건희 회장님이 박물관에 기증한 유물들. 도록이나 교과서 책에서나 보던 글,그림 불교유물 직접 보니 신기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전시한번 하고 나면 몇년간 소장고로 가면 다시 보기 힘들기도 합니다.
고려시대.조선중기.후기 그리고 근대까지 다양하게 있고 그 퀄리티가 대단했습니다..안복 누린 이틀 몇컷 올립니다.
첫댓글 한 때
골동품 민속품에 빠져 ᆢ
곡선
칼라
질감 ᆢ편안하지요
마치 오래된 기와집 처럼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시골이다보니
그런 기회가 거의 없거든요.
애들 어릴때 연극 보러 서울 갔는데 그 연극중에 여자 배우분이 너무 리얼하게 하는거 보고는 혼자 감동한적이 ㅎㅎ
자꾸 기회를 만들어서 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네요.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좋은 기회를 즐기셨군요.
더운 날 박물관, 전시회관은 쉬기 좋은 곳이지요. ㅎㅎ
감사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그윽하면서
마음이 맑아집니다_()_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