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드라마 천추태후 위주의 이야기로 가서 죄송한데요..
그 드라마는 아예 김치양이 난을 일으켰다고 묘사하더군요..
고려사에도 김치양이 난(아마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올리기 위한 정변 정도로 예상됩니다..)을 일으키려고 하자 대신들이 미리 그 계
획을 알아차리고 목종에게 알렸고 그로 인해 강조가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추전에서 있던 화재는 누가 일으켰던 것일까요?
김치양의 소행이다 라는 견해를 가졌다는 역사학자들이 있다고 내레이션으로 그러던데 과연 그런가요?
첫댓글 지금 현재 비슷하지 않습니까? 김치양이 역성혁명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중신의 중추인 강감찬과 강조가 예의주시했었고 김치양이 난을 일으키는 움직임에 목종이 강조를 부르게 했다는 것은 역사적 맥락으로 드라마가 간다 봅니다. 물론 실제 대규모 전투까지는 기록이 없으니.. 제외한다더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