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다섯개의 봉우리를 가뿐히 돌고
청평사에 도착 했습니다
청평사는 오래된 고찰로도 그 명성이 높지만
상사뱀의 전설이 있는 곳이라
더 마음이 갔습니다
상사뱀의 전설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중국 원나라 시절 공주를 사모하던 평민의 청년이 있었습니다
신분의 차이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청년은 가슴 앓이하다
결국 죽어서 뱀으로 환생 합니다
뱀은 궁으로 들어가 공주의 몸을 칭칭 감싸고
궁은 발칵 뒤집어 지게 됩니다
황제는 뱀을 떼어내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 했지만
뱀은 공주의 몸을 더욱더 칭칭 감싸고
공주는 점점 야위어 갔습니다
뱀을 떼어내기 위해서는
고려의 사찰을 순래하라는 조언에
고려의 사찰을 순래하던 도중
청평사에 이르게 됩니다
청평사에 도착 했을때 날이 저물어
계곡의 작은 동굴에 노숙하게 되었고
다음날 아침 범종 소리에
근처에 절이 있는것 같다고
공주는 밥을 얻어 오겠다면서
자신의 몸에서 잠시 떨어져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뱀은 순순히 공주의 몸에서 내려 왔습니다
공주는 목욕 재게하고 법당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을때
공주가 절에 간지 많은 시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자
뱀도 공주를 찾아 절로 향했고
절 입구에 도착해서 절에 들어가려고 하자
하늘에서 비와 벼락이 내려
뱀은 벼락에 맞아 죽게 됩니다
기도를 맞치고 절간 밥을 얻어 계곡으로
돌아 가려던 공주는 죽어 있는 뱀을 보게 됩니다
공주는 뱀을 불쌍히 여겨 정성껏 묻어 주고
폭포위에 석탑을 세우고 귀국 했다고 합니다
공주가 뱀과 하루 노숙했던 곳은 공주굴
공주가 목욕했던 곳은 공주탕
공주가 세운 석탑은 공주탑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수박 겉 핡기 식으로 청평사를 보고 와서 그런지
자꾸 미련이 남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오봉산 보다
청평사 사찰에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공주탕에 목욕은 아니라도 발 한번 담가보고 와야 겠습니다
첫댓글 개인사로 같이 산행을 못해 아쉽습니다
청평사에 여러 번 갔는데도
몰랐던 사실이네요
사람마다 관심 분야가 다르니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소양강에 놀러가면
배타고 청평사에 가서
전설의 고향을 느껴봐야겠습니다 ^^
청평사 올라가는 중간에 뱀과 공주의 동상도 있습니다
산행 B팀
주차장에서 청평사 오르는 길에
뱀을 봤습니다.
회장님깨서 사진을 찍었는데
~~올리시려나?
뱀~~바로 발 아래로 지나갔습니다
ㅡㅡㅡㅡ
춘천기차 여행으로 청평사 가시려면
경춘선 타시고
춘천역에서 ㅡ 소양댐 버스
( 아님 택시 빠름)
소양댐ㅡ 청평사 가는
배를 타고
청평사 입구에서
걸어서 갔다 오는 코스
좋습니다.
짮지만~ 걷기 좋은 길입니다
아주 좋았쥬!
그 청년
얼마나 공주를 사모했으면 뱀으로 환생을~㉾
자, "공주 + 상사뱀" 납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