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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모23
 
 
 
카페 게시글
일반 갤러리 (종합) 스크랩 23회 10월 모임 @ 용인 레이크힐스 CC
이광재 추천 0 조회 352 10.10.23 08:2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이삼회, 고등학교 동기들의 골프 친선 모임..골프 치기 제일좋은 씨즌에 오늘 10월 월례회를 가진다.

점점 팀이 늘어 오늘은 모두 일곱팀을 만들었다. 반 대항 게임으로 조를 편성하였다.

1조   (12:32)    루비     :     김진호,  이종훈,  이광재,  황남규.     

2조                   "       :     배홍일,  오종렬,  이백규,  배남재.   

3조                   "       :     양흥룡,  함석태,  조항덕,  김태현.    

4조                   "       :     방정민,  이철진,  김병용,  신현욱.     

5조                   "       :     노정익,  곽원식,  김진국,  이학주.   

6조  (12:32)  다이아     :     서남수,  고봉상,  조정기,  안기영.   

7조  (12:39)  다이아     :     이한용,  김수인,  이경재,  김종식.

 

 

골프란 묘한 운동이다. 하루 종일 섞여서 같이 게임을 하고 목욕을 하고 저녁을 먹고 하는 동안에

저절로 동지 의식이 형성되는 운동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이 모임에 참석한 게 네번째이지만

날이 갈수록 멤버들과 더욱 친밀감을 느끼는 것은 백규 회장의 친근한 리더쉽도 많은 윤활유 작용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운동 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라고 하겠다.

 

 

 곽원식, 이백규가 담소하고 있다. 함석태, 배종일, 이종훈 , 곽원식이 한달만에 서로 안부를 묻는다.

 김진호 프로의 등장..퍼터 연습이 진지하다

 

 

 신현욱 프로가 의미 심장한 미소로 바라 보고 있다

 

 조정기

 이경재

 조항덕

 

 배남재

 방정민

함석태

 김병용

 곽원식, 이학주, 조항덕, 이종훈이 라운딩 들어 가기 전에 포즈를 취했다

 

 

 내가 속한 첫팀 네명이 12:32 에 루비 코스에서 시작하였다. 황남규가 장타를 날리고 있다.

남규하고 나는 고등학교때 같은 반(5반) 에 다녔다는데 이름은 귀에 익은데 얼굴이 낯설다. 과는 다르지만 같이 공대를 다녔으니

그래도 거의 35,6년 만에 보는 것이니 얼굴에 쌓인 세월의 연륜을 한번 만남에 되새겨 보는 게 쉽지 않았다.

 무수한 갤러리들이 관전을 하는 가운데..

 이종훈의 연습 스윙..

 김진호 퍼팅..김프로가 .. 첫홀에서 퍼덕거려주는 덕에 반대항 시합의 긴장이 다소 완화되었다. 진호 같은 고수와 라운딩을 하면 힘이 많이 들어간다.

 

 1번홀에서 파 세비브를 한 남규가 오너로 2번 홀을 공략한다. 호쾌한 드라이버 샷..

 

 간결(해 보이는) 김진호의 드라이빙

 

 종훈이 세컨 샷 올릴 때 진호 볼은 드라이버가  너무 많이 날아서 벙커에 들어 갔다. 샌드에서 그린을 직접 공략한다..성공..역시 프로다운 진면목을 보인다.

덕분에 남규가 흔들려서 2번 홀에서는 퍼덕였다.

 

 

 

 

 

 

 

 

 

 

 

 

 

 

 

 

 

 

 

 

 

 

 

 

 

 

 김진호

 황남규..섬유과를 나와 오랫동안 샹하이에서 의류 관련 일을 해 왔다고 한다

조충성 하고 대학 동기이다

 

 

 

 

 뒷팀에 종렬이하고 뱍규

 배남재

 배홍일

 모과가 익어 가고 있다

 

 

 

 

 

 

 

 

 

 

 

 

 

 

 

 

 고봉상의 해 맑은 소년 같은 웃음이 우리를 기쁘게 한다.

곱게 늙어 가는 아직도 싱싱한 중년이다.

우리는 그런 멋진 남자의 친구들이다. 같이 곱게 늙어 가는 동반자들이다.

. 같이

 

 

 

 김종식

 김수인

 백규

 라운딩 중간에 마시는 맥주의 시원스러움에 옆에서 보는 사람도 같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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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4 15:03

    첫댓글 친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지요
    내 피니쉬 폼을 그럴듯하게 찍어준 광재형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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