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주란? ]
절주는 술을 끊는 금주가 아니라 술을 즐기면서, 사교적으로, 책임있게 마시는 것을 의미한다. 신체적으로,
사회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마실 수 있는 적정 음주량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남자는 1일 3잔, 여자
(임산부 제외)는 2잔 정도이다. 그리고, 1주일에 마신 회수는 2회 이내 즉, 1주일에 최소 3일은 술을 마시지
않고 쉬어야 한다. 여기서 잔이란 표준 1잔(술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일반잔)을 말한다.
맥주 1캔(355cc) = 포도주 1잔(110cc) = 위스키 1잔(30cc) = 소주 1잔(50cc)
표준 1잔에 포함된 순수 알코올의 양은 13∼15g으로 비슷하다. 즉, 소주 1잔(50cc)과
맥주 1캔(355cc)에 들어 있는 알코올의 양은 같다. 이것을 기준으로 표준 5잔 이상을 과음이라 한다.
하루 남자 2잔, 여자 1잔 정도의 음주는 관상동맥질환을 20∼40%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당한
술은 혈관을 넓혀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혈전형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지만 하루에 5잔
이상 씩 장기간 과음을 하면 알코올성 심근경색증을 일으켜 정상인에 비하여 심장의 근육이 약화되거나
심장의 부피가 20∼30%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 술, 제대로 알고 즐겁게 마시자 ]
술도 위험한 약물이다.
술을 마시면 흥분상태를 만들고 중추신경을 억제하며, 습관성과 의존성이 될 수 있는 약물이다.
맥주 한 캔과 소주 한 잔의 효과는 같다.
알코올의 효과는 순수 알코올의 양에 의해 결정되는 데 맥주 한 캔과 소주 한 잔의 알코올 양이 같다.
약한 술도 자주 마시면 알코올 의존에 이를 수 있다.
술이 약한 만큼 마시는 양이 늘어남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독한 술과 마찬가지로 높아진다.
과음은 숙면을 방해한다.
알코올이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길어도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해장술은 오히려 해롭다.
간과 위장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해장술은 다친 곳을 또 때리는 격이다.
과음은 생식기능을 억제한다.
과음은 남성 호르몬 생산을 방해하여 불임을 유발하고, 여성의 불감증이나 생리를 어렵게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술에 더 취약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효소를 적게 가지고 있어 간질환 등의 질병 발병률이 남성보다 높다.
술을 계속 마시면 양이 는다.
똑같은 정도의 취한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 술의 양은 점점 늘어 난다.
과음하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필름이 끊기는 현상은 알코올로 인해 뇌 속의 기억입력장치(해마)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 좋은 음주습관 갖기 ]
좋은 음주습관 10계명
1) 자신의 주량을 지키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2)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며 폭탄주는 절대 금한다.
3)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4)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5) 술잔을 돌리지 않는다.
6) 원치 않을 때는 마시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현한다.
7) 매일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8) 조금이라도 음주를 한 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9) 술자리는 1차에서 끝낸다.
10) 약을 복용하는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일반적인 음주요령 ]
-가능한 한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신다.
-첫 잔은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술을 마시면서 목이 마르면 얼음이 들어 있는 찬물을 마셔서 목마름을 해결하고,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는 음료수를 미리 마셔둔다.
-술병이나 용기에 붙어 있는 알코올 함량 등 표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자기가 마신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의
부피와 양을 어림잡아 보며 자기의 주량을 지키도록 한다.
-알코올의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어 두어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술을 마신다.
-받은 술잔은 다 마신 다음에 잔을 다시 채우게 한다.
-술잔은 가득 채우지 않는다.
-술을 마시면서 소금기가 많은 짠 스낵을 같이 먹지 않는다.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을 때는 "더 이상 마실 수 없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한다.
-매일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1주일에 2회 이내로 술자리를 갖는다.
-조금이라도 음주를 한 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음주를 한 후에는 기계류를 만지거나 작동하지 않는다.
가정에서의 음주요령
-부모가 자녀에게 모범을 보여 자녀들이 술에 대한 태도와 습관을 올바로 형성하게 돕는다.
-가정에 특별한 일이 있거나 손님이 찾아왔을 경우 술을 맨 먼저 등장시키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
다가 부득이한 경우에만 술을 내놓는다.
-되도록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가정에 마련해 두어 제공한다.
-술을 마시는 테이블에 얼음과 찬물을 준비해 두어 언제나 자유롭게 마시게 한다.
손님들을 초대할 경우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이나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가 준비되어 있음을 참석자들에게 알려 희망 자들이
쉽게 마시게 한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마시는 술 한잔에 알코올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주어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자신의 섭취한 알코올 양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가능한 한 작은 잔으로 술을 마시게 한다.
-마시는 사람 자신이 자기 잔을 다시 채워 마시게 한다.
-안주는 짠 스낵은 지양하고, 다른 여러 가지 음식을 제공하여 같이 먹게 한다.
-술이 과도하게 취한 듯이 보이는 사람은 안전하게 귀가, 또는 같이 자고 갈 수 있게 조치한다.
-손님을 접대할 경우에는 미리 특정한 술을 내놓지 않고 손님의 의향에 따른다.
[ 지나친 음주가 일으키는 질환 ]
술과 간 질환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면 간에서 분해과정을 거쳐 배설되는데, 간의 분해용량을 초과하여 흡수되면 간이
손상을 입는다. 지나친 음주는 간에 기름끼가 끼는 지방간의 원인이 되며 계속 폭음하는 사람은 알코올성
간염을 거쳐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다. 만성 음주자의 90%에서 지방간이 나타나며, 10∼35%는 알코올성
간염, 10∼20%가 알코올성 간경화증이 발생한다. 국내 간경화 환자의 80∼90%는 간염 바이러스와 폭음의
합작품이다.
술과 위장관 질환
과음은 식도염, 위염, 위궤양, 위장출혈, 장염, 장궤양, 설사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단 한차례의 폭음으로도 위염, 위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도수가 높은 술을 폭음한 경우, 위벽에 손상을 입어
위경련 등 극심한 위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술과 췌장염
일반적으로 췌장염의 원인 중 약 65% 정도가 알코올에 의한 것이다. 췌장내에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들이
알코올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췌장내의 단백질, 즉 세포들을 자가소화시키게 된다. 즉, 췌장이
자기가 만든 효소에 의해 스스로 파괴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음 후에 급성 췌장염에 걸리고, 췌장염이 더
진행되면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기능이 감퇴되어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술과 심장순환계 질환
술을 자주 과음하는 사람이 소량을 마시는 사람보다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이 수배에 이른다. 장기간 과음하는
경우 심근경색증, 부정맥, 고혈압, 뇌졸증의 위험이 있다.
술과 성기능 저하
인간의 생식기능은 여러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안드로겐과 에스트로겐으로, 각각 고환과
난소에서 합성되어 여러조직에서 생식기능에 관여한다. 만성과음은 생식기능에 관여하는 호르몬 기능을
저해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고환과 난소의 기능이 부실해져 호르몬 결핍, 성적기능 부전 및 불임증이 초래된다.
술과 골다공증
알코올은 칼슘과 뼈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폐경기가 지난 여성이나 노인이 정상 성인에 비해 술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알코올로 인해 칼슘이 저해되고 조골세포가 손상을 입어 골다공증에 쉽게 걸리게 된다.
""절주나 금주가 가능하시더라도 자신이 생각하시기에(자가진단)과하다 싶은분은 단주를 시작하는것이
알코올중독으로 가는것을 막을수 있을것입니다.
만약 쉽게 생각하시다 알코올중독으로 접어들면 정말 단주의 힘든길이 시작됩니다.사람의 힘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단주의 길말입니다.궁금하신분들은 많은 알코올중독자분들의 경험담과 단주생활을 해나가시는 글들을
보시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실패를하고 다시시작하고를 반복하면서도 단주를 해야하는지를 아시게 될것입니다.
한번씩 참고 하시어 중독으로 가는것을 막을수 있으시길 바랍니다...어덩이가""
첫댓글 좋은 정보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