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최경수)님의 창립 22주년 축하 시: 들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
수많은 선지자들이 머물다간
모악산자락 숨 터에
들꽃을 좋아하는
들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꽃으로 살면서
들꽃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작은 예배당을 짓고
믿음으로 모여
들꽃 동산을 만들고 있다
돌, 자갈만 있는 거친 광야에
하나씩 둘씩
아름다운 들꽃을 심고
태초에 하나님이 주신 사랑으로
성령의 물을 부어서
눈이 부시게 영혼이 빛나는
하늘 꽃
웃음꽃을
정성껏 키운다
나는 예배드리러 예배당에
올 때마다
하늘의 음성을 듣는다
ㅡ너는 세상의 빛이다
ㅡ너는 세상의 꽃이다
수많은 꽃 중에서도
들꽃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채
밤새워 새날을 기다려
아침이슬을 감사 행복으로 마시고
하늘 축복인 베레쉬트에
창조 믿음의 뿌리를 깊숙이 내리는
오직 성령을 먹고 사는
욕심 없이 순결한
영성의 꽃이다
우리 모두는 천국의 하늘 꽃이니
자기 이름에 예쁜 꽃을 붙이며
예쁘게 살아가자
춘순꽃, 성숙꽃, 영순꽃, 정님꽃, 명숙꽃,
혜영꽃, 영현꽃, 경미꽃, 정원꽃, 민꽃,
리티반꽃
경수꽃, 양균꽃, 기봉꽃, 규현꽃, 효사꽃,
효림꽃, 주명꽃, 예린꽃, 예성꽃, 예준꽃,
그리고 준비된 꽃, 꽃, 꽃
자기 이름에 천사를 붙이며
기쁘게 살아가자
창조주 하나님께서
거룩한 선물로 주신 작은 들꽃을
삭막한 내 마음에 심고
풍류 낭만의 신앙으로 아름답게 키우면서
예수의 눈물과 향기로 살다가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의 하늘 씨앗을 남기고 천국인으로
기쁘게 살아가자
카페 게시글
아ㅁ들꽃 사랑방
아침(최경수)님의 창립 22주년 축하 시: 들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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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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