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리인생학교는 중학교를 졸업했거나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마친 아이들이 1년간 쉬었다가 가면서 인생을 설계하는 학교다. 이 학교는 세 가지 '괜찮아'를 표방하고 있다. '쉬었다 가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 (p18)
최고의 교과서는 '호기심'이다.
재미있게 가르치기 보다는 실감나게 가르치기.
교사가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과 친밀도를 높여야 한다."
"만남(관계)은 배움에 선행한다"는 명제는 여기서도 확인된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권력을 분산한다.
학생들에게 언제까지 숙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면 교사는 언제까지 채점하여 피드백 해줄 것인지 안내하고 약속을 지킨다. (p37~38)
이러한 접근은 학생들로 하여금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관계이며 이를 통해 어른을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앵무새 시험' "학생들은 자기가 한 말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른 채 선생님의 말을 그냥 흉내 낼 뿐이에요."(p55)
"시험을 위한 공부가 되면 안 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시험이 좌우하게 되면, 교사는 물론이고 학생들에게도 제대로 된 학습 동기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열린숙제
"학생들이 스스로 시험문제를 내고 왜 그런 답을 찾았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서 풀거나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것을 보면서 교사는 그 학생의 수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p57)
경험과 대화
"경험을 공유한다는 것은 곧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p60)
고학년이 저학년 학생들 가르쳐 보기 프로젝트 (p61~62)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p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