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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하셨던 마음을 비우고 버리는 방법 - 멸성제(滅聖諦)
《맛지마니까야》
20230925
제목: 사유하고 성찰하면 사라진다 [맛지마니까야]
https://youtu.be/Zu8M9Vwdgbs?si=reDS1mhw3FjVkm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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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해석)
이 글은 젊은 분들이 많이 보고 있어서 단어 해석을 먼저 하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 "사유(思惟) 하다" 란?
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것,
개념, 구성, 판단, 추리 따위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 작용.
★ "성찰(省察)하다" 란?
자기의 마음을 반성하고 살피다. 고해 성사 전에 자신이 지은 죄를 자세히 생각하다.
★ "여의다" 란?
떠나 보내다. 내려 놓다. 버리다 등의 뜻
★ 고찰(考察) 이란?
어떤 것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함.
★ 따라서
"사유하고 성찰하면 사라진다" 란
"내가 왜 그런 마음을 먹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잘 생각해 보고 반성하면 소멸된다"
라는 뜻이랍니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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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 😄
※ 이 글은 주로 수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쓰이고 있답니다.
ㅡ♡
(해설)
오늘 내용은 모든 수행자들에게 엄청 중요한 내용인데요.
그리고 조사선(祖師禪)의 핵심 포인트이기도 하답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祖) 자는 조상: 조로 수행에 있어서는 조상이라는 뜻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이런 것을 알고 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저도 이것으로 해결을 했답니다. (진실)
그래서 이번 내용은 단순한 것 같지만 수행자라면 누구나 평생 옆에 두고 따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모든 수행은 마음으로 향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오늘 내용은 부처님이 하셨던 수행 방법에 관해서는 처음부터 최종 단계까지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특히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이나 없애(소멸)는 방법인 멸성제(滅聖諦)에 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쉽게 말하면 마음을 비우고 버리는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어떻게 비우고 버릴 수 있느냐?고 그러시는데요?
그러나 누구나 지속 적으로 따라 하시면 충분히 비우고 버릴 수가 있답니다. (진실)
이것은 제가 100% 보장을 한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몰랐지만 제가 이 방법으로 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실)
그 대신 진지하게 꾸준히 하셔야 한답니다.
제 경우는 불교를 통해서 한 것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일을 할 때 16년 이상은 저의 잘못된 성격과 마음들을 고쳐보려고 엄청 노력을 했었답니다.
이로 인해 저의 마음을 자주 보게 된 것이고요.
저는 저의 잘못된 성격과 마음을 엄청 싫어했었답니다.
그 후로 마약사건이 결정적으로 저의 마음을 곪아 터지게 했고 그때 결정적으로 법화경과 반야심경 속 내용들을 따라 하다가 와장창 한 것인데요.
그 뒤로 뒤늦게 불교 공부를 하게 되면서 나도 사성제를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았고 그 뒤로는 불교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어가면 자신이 뭐가 좋고 나쁜 것을 잘 알게 되잖아요?
여기서부터 마음공부를 시작을 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부터 꺾어서 없애려고 저는 노력을 많이 했답니다.
그러니까 감나무 위의 감이 익을 때로 익으면 바람만 불거나 누가 옆에서 살짝만 건들기만 해도 툭~" 하고 떨어지듯이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있답니다. (진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쉽게 비유를 하면 태양이 감을 익히듯이 알아차림을 통해서 여러분들 마음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
마치 몸의 때도 불려야 잘 떨어져 나가듯이 말이지요.
왜냐하면 부처님은 물론이고 수많은 분들이 이렇게 해서 되었고 저도 이렇게 해서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이에 대해서 오직 이 길밖에는 길이 없다고 말씀하셨답니다.
고성제에 해당하는 알아차림은 간화선이든 위파사나든 조사선이든 잘 되는 쪽으로 하시면 어느 것으로 하시든 상관이 없고요.
그러나 마음을 비우고 버리고 소멸시키는 멸제는 반드시 마음으로 집중이 되어 있어야 한답니다.
왜냐하면 중생들에게는 일체 만법(모든 것)이 고(苦)이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그러나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은 일체 만법이 모두 극락(천국) 이랍니다.
왜냐하면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큰 부자이고 대통령이라 해도 중생들의 삶 자체가 고통이었다는 것을 저절로 잘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은 오로지 본성 자리 하나만을 챙기셔야 한답니다.
왜냐하면 진짜 공부는 그 자리에서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처님도 그렇게 하셨고요.
수행을 하셔도 마찬가지랍니다.
간화선으로 예를 들면 깨닫기 전에 사람들이 화두를 보는 것은 고통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앞이 꽉 막힌 것처럼 캄캄하고 어둡거든요?
거기다가 좌선까지 하면 다리는 저려오고 온몸이 뒤틀려 오면서 괴롭고 고통스럽지요.
그래서 처음 수행은 고(苦)라 하는 것이고 그 (고)를 유도하는 것을 초기 수행이라 하는 거랍니다.
왜냐하면 중생들은 마음에 고통이 없거나 아프지 않으면 자신을 되돌아보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는 수행을 통해서 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생활을 통해 고성제를 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저도 중국에서 마약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도 일이 끝나면 100% 매일 같이 KTV(달란 주점) 아니면 당구장에서 밤을 새우고 있었을 겁니다.
정말이지 그때는 마약사건 때문에 마음이 너무나 고통스러웠답니다.
누구나 2년 넘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음에 고통과 괴로움을 겪어 보세요?
마음이 갈아엎어지지 않고 배기는지요?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마음의 것들을 뽑아 없애 버리려면 마치 땅(마음)에 박혀 있는 잡초들을 뽑아 없애는 것과 같기 때문에 두 가지 방법 박에는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논처럼 땅에 물을 흠뻑 주어서 땅(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갈아엎던지?
아니면 쟁기로 딱딱하게 굳어있는 땅(마음)을 갈아엎던지 말이지요?
여기서 물을 주어서 땅(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수행이나 자비, 사랑 같은 보리심(菩提心)이라고 비유를 한다면,
쟁기로 땅(마음)을 갈아엎어서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인생살이의 고통이라고 표현을 했었는데요.
왜 살다 보면 저처럼 마음이 엄청 갈아엎어질 때가 있잖아요?
이때가 가장 마음이 부드러운 경우라 찬스라는 뜻입니다.
사형수나 암 등에 걸려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고요.
실제로 내일이면 사형을 당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마음이 어떨지는 뻔하잖아요?
그러나 저도 그때는 고통스러웠지만 지금은 그 마약사건이 저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큰 스승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 일이 없었다면 법화경 같은 책에는 관심조차 없었을 겁니다. (진실)
아무튼 깨닫고 증득하기 전의 삶은 고통 그 자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본성 자리에서 보면 분명하게 갈리거든요.
공부도 마찬가지랍니다.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은 화두를 보면 환하기 때문에 아주 재미가 있답니다.
알아차림도 마찬가지랍니다.
깨닫기 전에 사람들은 알아차림을 하면 "아이.. 씨, 뭘 알아차리라는 거야?" 하면서 짜증이 나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은 알아차림을 하면 본성을 보면서 하기 때문에 아주 재미가 있답니다.
그러자면 먼저 본성을 깨닫고 본성을 증득해야 하는데요.
둘 다 중요하지만 오늘은 본성을 증득하는 방법인 마음을 비우고 버리기에 대한 방법이랍니다.
오늘 내용은 너무나 중요한 내용이라 글이 길든 짧든 따지지 않고 가급적이면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 싶지만 너무 길면 헷갈려 하시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해보겠습니다. ^^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잘 보시고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사설이 길었네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본 내용)
내용이 길어서 설명은 갈호 안에 넣겠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제가 했던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제가 했던 이야기도 넣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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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의 일이다.
(※ 부처님도 일반 수행자 시절이 있었다는 뜻)
★ 어느 날 이런 생각이 일어났다.
지금부터 나의 사유를 계속해서 두 갈래로 나누어 보면 어떻겠는가?
(※ 부처님이 두 갈래로 두루 생각해 보았다는 뜻입니다.)
★ 그래서 나는 한편으로 이것은
1.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에 매인 사유이다.
2. 이것은 분노에 매인 사유이다.
3. 이것은 폭력에 매인 사유이다.
(※ 이 내용은 모든 수행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랍니다. 부처님은 현재 내 마음이 어떤 마음에 있는지 두루 생각해 보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나의 마음이 왜 쾌락에 빠져 있는지? 아니면 왜 화가 나 있는지? 등을 일단 알아차려 보았는다는 뜻입니다. 나의 현재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고성제(苦聖諦)에 해당함.)
★ 또 한편으로는
1. 이것은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여읜 사유이다.
2. 이것은 분노를 여읜 사유이다.
3. 이것은 폭력을 여읜 사유이다.
이렇게 생각의 갈래를 둘로 나누었느니라.
(※ 부처님께서도 어떻게 하면 이러한 마음들을 없앨 수 있을까? 하고 두루 생각해 보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어떻게 하면 잘 비우고 버릴 수 있을까? 하고 나 스스로가 연구를 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 버려지는 쪽으로 하는 것이 장땡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비구들이여 내가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스스로를 독려하며 수생에 전념하고 있을 때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에 매인 사유가 일어났다.
(※ 부처님도 처음에는 수행을 하는 도중에 쾌락이나 분노나 폭력적인 욕망들이 마음에서 일어나 저팔계나 사오정처럼 마음이 그쪽에 묶여서 그물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뜻입니다. 우리들도 그렇지 않은가요? 쾌락이든 분노든 마음에서 한 번 일어나면 온통 그쪽으로 [의식]이 가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고 [마음]을 먹게 되고 결국은 [행동]으로도 옮겨지게 되고, 그 욕망을 못 채우면 화를 내거나 폭력적으로 마음이 흐르게 되지 않던가요? 이러한 마음들을 알아차리고 소멸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멸성제( 滅聖諦)라 하는 것이고요.
★ 그리하여 나는 다음과 같이 꿰뚫어 알았다.
지금 나에게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에 매인 사유가 일어났다.
(※ 모든 수행자들에게는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쾌락뿐만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알아차려야 한답니다. 내 마음에서 어떤 욕망이나 집착 등이 일어나고 있는지? 내 마음이 어디에 얽매여 있는지? 등을 알아차리고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내 마음을 바라보든 소멸시키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내가 내 마음도 모르는데 무엇인들 할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이 내용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정확히 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인 정견(正見)에 해당하는 내용이랍니다. 나의 마음이 어디에 묶여 있는지를? 정확히 보고 알아차리라는 뜻이지요.)
★ 이것은 나 자신을 해치고 다른 이를 해치고 나와 다른 이, 둘 다를 해치며 지혜를 억누르고 곤혹스럽게 하며 열반을 멀리하게 한다.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나의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고 다음은 "이러한 마음은 나 자신을 해치고 다른 이를 해치고 나와 다른 이, 둘 다를 해치며 지혜를 억누르고 곤혹스럽게 하며 열반을 멀리하게 한다."라고 스스로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제 경우는 본 내용을 처음 본 것이 지난주 금요일인 22일인데요. 그 후로 지금까지 시험 삼아 일을 하면서 내 마음에 어떤 것이 꿈틀거리면 "이러한 마음은 나를 해치고 남들도 해치는 일이다!" 하면서 일도 하고 글도 쓰고 해 보았는데요. 제 경우는 아주 만족스럽게 잘 되었답니다. 그리고 제 경우는 아주 미세한 것들을 소멸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는데요. 오늘 또 하나를 부처님에게 배운답니다. ^^ 제 경우는 지금까지 소멸시키는 방법을 총 6가지 방법을 부처님에게 배웠는데요. 뒤에 다시 설명해 보겠습니다. ^^ 그리고 팔정도(八正道)로 하면 지금 내용은 정사유(正思惟)에 해당하는 내용이랍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러한 마음들은 나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까지 해친다는 것을 바르게 보고(正見) 바르게 생각(思惟) 해 보라는 뜻이니까요.)
★ 비구들이여, 이것은 참으로 나 자신을 해친다고 성찰하자 그러한 사유가 내게서 사라졌다.
"이것은 참으로 남을 해친다"라고 성찰하자 그러한 사유가 내게서 사라졌고 "이것은 참으로 나와 다른 이 둘 다를 해친다고 성찰하자.
그러한 사유 또한 내게서 사라졌다.
마찬가지로 "이것은 참으로 지혜를 억누르고 곤혹스럽게 하며 열반을 멀리하게 한다"라고 성찰(반성) 하자 그러한 사유 또한 내게서 사라졌다.
(※ 제 경우는 이러한 내용들이 나오면 바로바로 진지하게 따라 해 보는 경우인데요. 이런 성향들이 본성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털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저는 보고 있답니다. 법화경을 일천 번 이상 보고 들을 때에도 그랬고, 반야심경도 그때는 뜻은 몰랐지만 그러나 하라는 대로 따라 해 보면서 와장창 한 것인데요. 여러분들도 되든 안 되든 무조건 진지하게 따라 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이번 경우도 제 경우는 마음에서 조금만 반응이 있어도 [이것은 나 자신을 해치고 남들도 해친다]라고 성찰(반성) 하고 사유(생각) 해 보았는데요. 제가 그동안 부처님에게 배워서 했던 것들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었답니다. 부처님 말씀처럼 나 자신을 해친다고 생각하고 반성을 해보았더니 금방 이러한 마음들이 사라지는 것을 알았는데요. 여러분들도 꼭 따라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 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고 관찰하고 반성하다 보면 본성의 작용으로 인해 이러한 마음들은 자동으로 사라지게 되어 있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된 경우이고요.(진실)
★ "비구들이여, 나에게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에 매인 사유가 일어날 때마다 나는 이렇게 해서 그것들을 버리고 제거하고 소멸시켰느니라."
(※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나의 현재 마음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들을 알아차린다 2. 이러한 마음들은 나를 해치고 남들도 해친다고 생각하면서 반성한다. 3. 그러면 처음에는 잘 안되더라도 어느 순간에는 자동으로 사라진다. / 이 내용은 평범해 보여도 정말이지 아주 중요한 내용인데요. 왜냐하면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람은 누구나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 본성의 작용으로 충분히 소멸 시킬 수 있답니다. 본성의 작용은 내가 본성을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고요 본성 스스로 작용을 한답니다. 육식의 작용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을 본성의 작용은 엄청난 기능? 을 발휘한답니다. 육식으로는 뭐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여러분들은 오히려 더 올가미에 얽매이게 된답니다. 그러나 자주 나의 마음을 보다 보면 틀림없이 본성이 작용을 하게 되어 있답니다. 그 본성의 힘(?)으로 모든 것들을 하는 거랍니다. 나의 마음을 소멸시키는 것도 그중에 하나이고요. 그리고 이 본성의 힘은 여러분들이 아직 몰라서 그렇지 어마 무시하답니다. 이것을 도력(道力)이라 표현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 도력이 곧 [마음(본성)의 힘]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원효스님도 일체유심조라 했던 것이고요. 그래서 이 내용은 직접 해보고 경험한 사람들 만이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는 것이고 경전이나 말로 듣고는 도저히 짐작을 할 수 없다는 뜻이랍니다.)
★ 비구들이여, 수행자가 어떤 것에 대해 자주 사유하고 거듭해서 고찰(반성)하다 보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대로 점차 마음의 성향이 되느니라..
(※ 햐...^^ 이 내용은 정말이지 제가 100% 공감을 하는 내용인데요. 왜냐하면 제가 실제로 이렇게 했었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그때는 불교를 전혀 몰랐을 때지만 제 경우는 분명히 중국에서 일을 하면서 16년 이상을 저의 나쁜 버릇과 성격들을 고쳐 보려고 무진장 노력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저의 나쁜 버릇을 열 가지 항목을 적어 놓고 저녁때마다 점수를 먹여보고 틀린 것이 있으면 저의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저의 얼굴을 인정사정 없이 후려갈겼답니다. (진실) 아침에 일어나면 식구들이 저의 얼굴이 부은 것을 보고 놀랄 정도로 제 경우는 저에게 매질을 가했답니다. 그렇게 10년 넘게 했더니 마음이 많이 꺾이더라고요? (진실) 그래서 선문염송 내용에서 나의 깃대를 꺾으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알아차렸던 것인데요. 저는 이 내용을 처음 보고 "아.. 옛 분들도 나처럼 이렇게 했었구나?" 했답니다. 여기서 말하는 [깃대]란 나의 마음에 박혀 있는 수많은 아집과 고집, 아만과 집착, 주관, 철학, 사상 등을 꺾어 버리라는 뜻이거든요. 이러한 [깃대]들이 내 마음에 박혀 있으면 절대로 마음을 비우고 버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의 마음의 것들을 잡고 있는데 어떻게 마음을 비우고 버릴 수가 있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깃대가 꺾이면 펄럭이던 깃발(마음)도 의지할 곳을 잃게 되듯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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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선문염송] 중에서.. (81편)
예전에 깃대를 비유한 내용임..^^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m.cafe.daum.net/119sh/XASd/15?searchVie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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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만약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에 대해 사유하고 거듭해서 고찰한다면 점차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여읜 사유를 버리고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에 매인 사유만을 성장시켜 그의 마음은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에 매인 사유로 기울어지느니라.
(※ 맞는 말씀이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욕망뿐만이 아니라 욕심, 욕구, 집착, 고집, 등을 거듭해서 바라보고 알아차리고 생각하고 반성을 하다 보면 스스로 소멸시키게 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것들에 의식이나 생각이나 마음이 얽매이면 스스로 그 욕망에 생각이 기울어져서 마음이 얽매이게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마치 소치는 사람들이 소를 단속하듯이 내 마음도 단속을 해야 한다는 뜻이랍니다.)
★ 비구들이여, 이처럼 나는 악하고 해로운 법들에서 닥쳐올 재난과 타락과 한없는 부정함을 보았고,
선하고 유익한 법들에서 욕망의 여읨과 공덕과 더없는 청정함을 보았느니라.
비구들이여, 내가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스스로를 독려하며 수행에 전념하고 있을 때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여읜 사유가 일어났다.
(※ 이렇게 열심히 나 자신을 알차리다 보면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버려야 하겠다는 사유(생각)가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본성의 작용으로 인해 실제로도 그러하고요.)
(아래의 내용들은 쉬운 말씀들이니 굳이 설명을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 그리하여 나는 다음과 같이 꿰뚫어 알았다.
지금 나에게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여읜 사유가 일어났다. 이것은 나 자신을 해치지 않고 다른 일을 해치지 않고 나와 다른 이 둘 다를 해치지 않으며 지혜를 증진시키고 곤혹스럽게 하지 않으며 열반을 이루게 한다.
비구들이여, 내가 하룻밤이라도 그러한 사유를 깊이 고찰하면 그것을 원인으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느니라.
내가 하루 낮이라도 그러한 사유를 깊이 고찰하면 그것을 원인으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느니라.
내가 하루 밤낮이라도 그러한 사유를 깊이 고찰하면 그것을 원인으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느니라.
★ 그러나 과도하게 사유하고 그러한 사유를 깊이 고찰하자 나의 몸이 피로해졌다.
몸이 피곤해지면 곧 마음이 혼란스러워지고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면 곧 삼매에서 멀어지나니 나는 안으로 마음을 확고하게 가라앉히고 통일하여 삼매에 들었느라.
이는 무슨 까닭인가?
마음이 들뜨고 혼란스럽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느니라.
(※ 이때 좌선이든 의자에 앉아서 하든 알아차림에 집중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 비구들이여, 예를 들자면 이는 더운 여름의 마지막 달 곡식들을 마을 안으로 모두 다 거두어 드렸을 때 소치는 사람이 소떼들을 여유롭게 돌보는 것과 같다.
(※ 이때부터는 마치 곡식을 거두어들이듯 여유롭게 진짜 수행을 이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무렵 소치는 사람은 나무 아래나 길 위를 거닐면서 "여기 소들이 있다"라고 이렇게 여길 정도로만 마음을 쓰면 그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니,
나 역시 선하고 유익한 법들에 대해 "여기 이런 마음의 상태가 있다." 이렇게 여길 정도로만 마음 챙김을 확립했다.
(※ 이 내용은 알아들으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건데요. 왜냐하면 일반 사람들의 마음은 늘 여유롭고 평화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행이 완숙한 사람들의 마음은 지금 부처님 말씀처럼 "여기 이런 나의 마음의 상태가 있다." 정도로만 관찰하더라도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늘 이런 마음을 보고 관찰하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저도 이렇게 하고 있고요..)
★ 비구들이여, 그리하여 나는 나태하지 않게 정진하면서 혼란함이 없도록 마음 챙김을 확립하고 몸을 고요히 하고 마음을 하나로 집중하여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선정을 차례로 성취했느니라.
그런 다음 마음이 통일되고 청정하고 순결하고 때묻지 않고 부드럽고 안정되고 흔들림 없는 그러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나는 전생을 기억하는 지혜와 중생들의 죽음과 다시 태어남을 아는 지혜와 모든 번뇌를 소멸하는 지혜로 마음을 향하게 했느니라.
비구들이여, 참으로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고 스스로 노력하는 이에게는 무명이 사라지자 명지가 생겨났고 어둠이 사라지자 빛이 생겨났다.
(※ 이 내용은 여러분들 스스로가 오늘 내용을 잘 따라 해 보셔서 마음을 비우고 버리게 되면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 (진실)
★ 비구들이여, 예를 들어 깊은 숲속에 큰 호수가 있는데 그 주변에 사슴의 무리가 산다고 하자 그런데 사슴들의 이익을 바라지 않고 안녕을 바라지 않는 어떤 사람이나 나타나 사슴들을 기쁨으로 이끄는 평화롭고 안전한 길을 막아버리고 나쁜 길을 열어 둔 다음 사슴들을 유혹하는 미끼를 놓거나 꼭두각시를 설치한다면 그 사슴의 무리는 재난에 처하고 점점 그 수가 줄어들 것이다.
허나 반대로 사슴들의 이익을 바라고 안녕을 바라는 어떤 사람이나 타나 사슴들을 기쁨으로 이끄는 평화롭고 안전한 길을 열고 나쁜 길을 막은 다음 사슴들을 유혹하는 미끼를 치우고 꼭두각시를 제거한다면 그 사슴의 무리는 점점 번창하여 그 수가 늘어나리라.
(※ 쉽고 멋진 비유를 드셨네요. ^^ 그렇지요? 내 스스로가 평화롭고 안전한 길을 막아버리고 나쁜 길을 열어 둔 다면 마치 사슴들(중생들)을 유혹하는 미끼를 놓거나 꼭두각시를 설치한다면 그 사슴의 무리(중생들은)는 재난에 처하고 점점 그 수가 줄어들 수 박에 없게 되지요. 내가 선한 곳에 의식을 두느냐? 악한 곳에 의식을 두느냐에 따라 인생도 수행도 또한 막히기도 하고 열리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 비구들이여, 내가 그대들에게 이러한 비유로서 설한 것은 거기에 담긴 참된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이니
여기서 깊은 숲속에 호수는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가리키는 것이니라.
호수 주변에 사는 무리는 중생을 두고 한 말이며 사슴들의 이익과 안녕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마라(마구니)를 지칭한 것이며
나쁜 길이라 함은 곧 여덟 가지 잘못된 길이니, (잘못된 八正道)
1. 잘못된 견해,
2. 잘못된 사유,
3. 잘못된 말,
4. 잘못된 행위,
5. 잘못된 생계,
6. 잘못된 정진,
7. 잘못된 마음 챙김,
8. 잘못된 삼매를 가리킨다.
또한 미끼는 쾌락과 탐욕을 꼭두각시란 무명을 두고 한 말이니라..
또한 비구들이여, 사슴들의 이익과 안녕을 바라는 사람은 여래, 아라한, 전등각자를 가리키며
사슴들을 기쁨으로 이끄는 평화롭고 안전한 길은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이니 (올바른 八正道)
1. 바른 견해,
2. 바른 사유,
3. 바른 말,
4. 바른 행위,
5. 바른 생계,
6. 바른 정진,
7. 바른 마음 챙김,
8. 바른 삼매를 말한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렇게 중생들을 기쁨으로 이끄는 평화롭고 안전한 길을 열어 놓았고 나쁜 길을 막았으며 사슴들을 유혹하는 미끼를 치우고 꼭두각시를 제거했다.
비구들이여, 나는 제자들의 이익을 찾고 기원하며 제자들을 연민하는 스승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모두 행하였느니라.
그러니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선정에 들어라. 게으르지 말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 이것이 그대들을 위한 참된 나의 가르침이니라..
(※ 저는 개인적으로 "그대들은 선정에 들어라. 게으르지 말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 란 말씀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는데요. 그래서 저도 지금은 두 번 다시는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제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려놓고 버리고 있답니다. ^^)
♡
오늘 내용은 저는 개인적으로 저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내용이었는데요.
왜냐하면 신기해서 그렇습니다.
마치 제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듯해서요?
제 경우는 어려서부터(4살 때) 저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이 저에게는 있는데요.
솔직히 제 경우는 불교에 불자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위의 내용들을 불교를 만나기 훨씬 이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내용들이라 그렇습니다.
제 경우는 50살 이후부터 정말로 마치 자석에 이끌려 들어가듯이 불교 교리에 끌려 들어간 경우였는데요.
법화경을 칠백 번 가까이 읽고 듣고 있을 때에는 마음을 보라는 해석이 저에게 다가왔고, 천 번 가까이 읽고 들었을 때에는 반야심경이 저에게 다가왔고, 그다음은 대념처경을 한번 보라는 식으로 저에게 다가왔고 다음은 이번에는 유마경을 한번 보라는 식으로 저에게 누가 보여주듯이 저에게 다가왔는데요?
마치 뭐에 이끌리듯이 "다음은 이것을 해보아라" "그리고 이번에는 이것을 해보라" 하는 식으로 저를 자석처럼 끌고 가서 가르치고 있는 그 무엇을 중간중간에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믿기지 않겠지만 뒤에 와서 보니까 제 인생 전체가 이것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고, 예전에 있었던 좋은 일들이나 불미스러운 일들이 모두 이것을 깨우치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사실을 저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이 저에게는 있는데요.
분명한 사실은 이것은 어느 생에서든 누구나 해야 하고 누구나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셔야 할 것은 여러분들의 지금 삶들이 모두 수행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것인데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부자든 가난하든, 출가자든 재가자든, 사업 가든 범죄자든, 경찰이든 도둑놈이든, 그 어떤 누구든 전부가 이 과정에서 한치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무튼 이런 이야기들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만은..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벽돌 하나라도 더 쌓고 돌아가셔야 한다는 것인데요.
깨닫고 이것을 보면 정말로 그러하답니다.
너무도 소중하고 귀중한 것이 여러분들 바로 눈앞에 또는 코밑에 어디든 존재하는 것이데 그것을 모르고 돌아가신다면 또다시 이것을 만나기란 정말로 너무나 많은 세월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아무튼 저의 이야기는 많이 부족하더라도 이것은 진정으로 거짓이 아니니 꼭 여러분들도 열심히 따라 하셔서 이번 생에는 반드시 본성의 맛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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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제가 그동안 부처님 말씀을 따라 하면서 버리기 방법을 배운 건데요.
오늘 것까지 해서 여섯 가지가 되었네요.^^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 버리기 방법
(1)
첫 번째는 마음을 상대로 직접 내려놓고 버리는 방법입니다. (세존이 흑씨범지와 주리반다가에게 알려준 방법임)
(2)
두 번째 방법은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외면하는 겁니다. (화택 이야기 방법임)
(3)
세 번째 방법은 내 마음에 무언가 들어오려고 하면 미리 막는 방법입니다. (선문염송)
그러려면 먼저 마음으로 들어오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하겠지요.
그리고 이 방법은 의외로 쉽답니다.
(4)
네 번째 방법은 마음의 것들을 구경을 하는 것인데요. (화두든 위파사나든 알아차림 방법임)
이 방법도 아주 좋답니다.
(5)
오늘 내용처럼 "내게도 해롭고 남들에게도 해롭다."라고 사유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4일 동안 해보았더니 잘 되었답니다.
마음에서 뭔가 일어나려고 하면 "스톱" 하면서 "이런 마음은 내게도 해롭고 남들에게도 해롭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6)
다섯 번째 방법은 위에 다섯 가지 방법을 동시에 하는 방법인데요. (제가 개발한 방법이랍니다.)
이 방법은 아주 강한 놈이 들어와 있을 때 유용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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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고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고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_()_
고맙습니다.🙏
스님께서도 늘 건강 관리 잘하시고 꼭 성불하시길 기원드립니다.📿🙏